친언니가 원래부터 공부머리는 아니였고, 어릴때부터 그냥 자기가 알바해서 돈 모으는 거 좋아했어요.
독립도 일찍시작하고 워낙 성격도 꼼꼼해서 저랑 다르게 사업머리쪽으로 트여있는 거같은?
근데 회사 취직해서 다녀보니까 너무 안맞나봐요. 실제 근무도 더 시키고 돈은 적게주고 ㅠㅠ
아마 이번달까지만 다닐생각인거같은데
최근에 아는오빠한테 카페 바지사장 제의를 받았나봐요.
그 카페 순매출이 800이고 월세190 인건비250 세금50 재료값250 이게 지출로 나가는...
결국 사장한테 돌아오는 순수익은 ㄱㅓ의 없죠,
그분은 자동차 관련 일을 따로 하고있어서 거의 카페에 신경을 못쓰나봐요. 잠깐 들리는정도 ..
그래서 제안한게 평일알바를 다 자르고.. 언니를 고용해서 월200은 기본급으로 주되 ( 평일 12시간 근무.. 음료제조에.. 서빙까지 언니가다함. 최대 6팀-7팀정도? ) 만약에 매출이 늘어나면 5:5로 해서 인센티브를 주겠다 이런말인거같은데..
언니는 지금 다니는 회사에 다니느니, 차라히 저기에서 사업경험배우고 인맥넓으니 사람좀 데려오ㅏ서 매출늘리겠다. 이런생각인거같은데...
제가볼땐 월200 + 병도 얻어서 끝날거같거든요.. 과연 더 늘릴 손님이 있기는 한걸까 싶고...
카페가 보니까 젊은세대보다는 30~50대를 타겟팅하는 카페 같더라구요.
여러분 같으면 어떤 선택을 하고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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