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형이 자꾸 여자소개 해달라는데

무좀걸린 왕솔나무2017.11.17 13:07조회 수 3093추천 수 5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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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간관계가 좁고 깊어서 누구를 소개시켜줄 만큼 친한친구가 많이 없어요ㅠㅠ 그 친구들도 거의 다 남자친구 있고,없는친구들한테도 막 주선자 역할했다가 사이 틀어질까봐 좀 조심스럽거든요.

게다가 저는 21살 남자친구는 25살 남자친구 친형은 27살인데, 제가 빠른년생에 재수를 해서 족보가 꼬이는 바람에 친구들 절반은 20살이에요 ㅋㅋㅋ그러면 그친구들이랑 형은 7살 차이나는거잖아요

근데 남친은 계속 자기는 아는여자 없다면서 내빼고 본가 가서 형만날때마다 여자소개 얘기가 나오는지 저한테 전화가 오는데 진짜 암걸릴것같아요ㅎㅎ 그게 지금 6개월째 ㅎㅎ그냥 주변에 나이맞는사람 없다고 몇번을 말해도 어리고 나이차이 많이 나도 된대요 ㅠㅠㅋㅋㅋ

친구들이 27살은 부담스럽다고 한다 해도 그럼 아는언니 소개시켜달라고.ㅎㅎ 아는언니가 없다고 하니까 그냥 막무가내로 아무나 소개시켜달래요..

남친이 알아서 커트해줬으면 좋겠는데 저한테 떠넘기기 급급하고 ..저는 남친 가족이니까 그냥 아.. 괜찮은언니 있으면 소개시켜드릴게요 하고맙니다ㅏㅏ..10학번 오빠라니.. 친구들한테 그냥 27살 어떠냐고 떠보니까 다 식겁합니다 ㅠㅠ.....너무 난처해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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