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시댁이 며느리 지원해줘야 하나요?

진실한 호랑가시나무2013.05.01 19:18조회 수 3467댓글 17

    • 글자 크기

논란조장글 아니니 진지하게 생각해 주시고 답변 달아주시기 바래욬

 

정말 객관적으로 생각해주시구 조언해 주세요.

 

제가 이제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사실 제가 대학원을 지금 준비중이거든요. 그래서 좀 지금 바로 결혼을 하기는 점 벅찰거 같아서 여차저차 미루고 있는 상황인데요.

 

근데 결혼할 사람(남자)은 자기도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먼저 결혼을 하자고 하네요.이런 상황에서 제 친구들이 시댁에서 빨리 결혼해줄 것을 바랄때 며느리는 출가외인이라 학비같은 건(상위대학 진학시) 시댁에서 지원을 해주는 게 맞다고 하는데요. 실제로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하구요. 전 좀 황당한데요...

 

시댁에서 지원을 바라고 하는 것은 출가외인으로 시댁의 한 가족이라는 것을 전제하는 것 같은데요.  제 생각으로는 ...

그러면 이런 거 다 바라면 시부모 모시고 그런 것도 다 고려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해가 안되요...여자지만...

 

솔직한 생각들을 듣고 싶어요

    • 글자 크기
캠퍼스에 자전거타는거 (by 따듯한 만삼) 토익스피킹 인강 들어도 괜찮을까요? (by 겸연쩍은 속속이풀)

댓글 달기

  • 마누라학비는 남편이 데야지않을까요?
  • 내공부 내가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요즘세상에출가외인이라니 ㅋ
  • 시댁이 아니라 남편이 대야하는거겠죠
    공부하겠단 여잘 데려가는거면 남편이 공부하는걸 돕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청결한 감초
    ??
  • 결론 부터 말하자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결혼을 한다는건 출가외인이고 이런게 아니라도

    기본적으로 독립을 한다는건데,

    가정외에 다른데서 돈을 가져오는건

    기본적으로 채무에요..

    그런데 시집이니까, 친정이니까 돈을 대줘야한다는건

    독립한게 아니고,

    여전히 매여있는거죠..

    그렇게하면 나중에 두고두고 그일로 얽매일겁니다..

    이경우 시집에서 돈줄테니 받으라는거지만,

    그렇다해도 그렇게 될게 너무 당연하게 보이네요..

    그렇게 할거러면

    하다못해 이런부분을 받기전에 분명하게 인지시키고

    선택하게 해줘야 나중에 좀 탈이 "덜"할거같아요..
  • 전 부부사이에는 니돈내돈이 없다고 생각해서, 어디 사치부리는데 쓰는게 아니라 학비같이 미래를 위한 투자에 쓰이는 돈이라면 부부가 함께 학비를 충당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참고로 전 남자입니다.
  • 결혼 비용을 조금 줄이고 대학원 진학 비용으로 쓰면 될것 같군요..

    굳이 지원을 바라시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성인이면 자기의 선택이나 행동에 책임을 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결혼하고 애 생기면 대학원 다니기 힘들것 같군요..
  • 부부가 서로 지원해주는건 당연하지만, 배우자의 부모님이 굳이 지원해줄 필요는 없는거 같네요.
    (사정이 넉넉해서 해주고 싶으시다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도 되겠지만요)
  • 학자금대출을 받던
    남편과 해결해야 할일이지
    이걸 시댁까지 가지고 간다는 생각 자체가 웃김.
  • 시댁이 아니라 남편될분이랑 해결해야할 문제.
  • 학비는 자기,자기부모님선에서 해결하는게 가장 맞다고 생각함...그래서 글쓴이도 여러가지 이유로 결혼을 졸업후로 미루는게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남편될사람이 결혼 빨리하자고한다면 남편이 학비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생각하는게 맞는거같음..
  • 요즘 세상에 출가외인이라뇨ㅋㅋㅋ 학비는 본인, 남편, 본인 부모님께서 잘 상의해서 해결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 님 친구들이 좀 이상한듯
    속된말로 김치녀....
  • 급한게 아니하면 대학원과정을 마치고 결혼하는건어떠실런지..결혼하면 돈들어갈때가 한두군데가아닙니다..
    지금은 남자분이 로망에 젖어서 그런소리하시려는지 모르지만..당장.결혼생활을 시작하기도 벅찰텐데 대학원이라...결혼하고 나서 어느정도 ㅈㅏ리잡으면 그때 다니시던지요..
    그리고 요새 누가 출가외인이라합니까..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이네요. 불공정거래하지마세요. 시댁에서 해주는 만큼 결국 님이 어떠한 형태로든 갚게되고 또 평생 달고삽니다.
    결혼이라 함은 성인로서 진정 독립함인데 어떻게 또 어른들에게 손을 빌릴 생각을 하는지 참 의문스럽네요. 솔직히 님 친구뷴들 불쌍합니다. 님앞에서나 자랑하는거지...부끄러운 행동입니다. 그리거 나중에 그만큼시다릴거구요.
  • 본인이 해결해야지 시댁은무슨... 제정신임?
  • 이러니 김치년 하면서 욕 먹는거지 출가외인 이야기 하는 친구분들 뭐에요?
    출가외인이요? 그 논리로 시댁에 지원 받을려면 뭐 나중에 여유생기고 시댁 어른들한테 용돈 드릴때 친정에는 안 주고 시댁에 뭐 해줄때 친정에는 전혀 안 해주고 그러면 또 몰라
    근데 그렇게 안 할꺼자나요 본인 공부에요
    그러면 남편이랑 잘 해결하던지 정 안 되면 친정에다가 도움을 구해야죠
    남편 공부도 아닌데 왜 시댁???
  • 이분이 시댁에 도움받겠다는게 아닌데 댓글에 심한말이 좀 있어 상처받으실까 걱정이네요.
    글쓴분 쓰신대로 지원을 받으면 그만큼 해드려야해요. 조건없이 지원해주신다 해도 결혼 후에 계속 공부하기도 힘들거고 공부 끝내고 결혼하는게 좋을거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6257 학교앞 남자 컷트 잘하는곳6 안일한 갯완두 2013.05.02
6256 힉교 근처에 헬스기구파는곳..2 느린 산자고 2013.05.02
6255 공대생이 영상예술 하고 싶으면 비정상인가요?13 참혹한 산수유나무 2013.05.02
6254 고자 인거같은게 고민8 멋쟁이 까마중 2013.05.02
6253 오늘 저만 추웠나요???13 의연한 옥잠화 2013.05.02
6252 유니스트 대학원 진학 생각중이신분?4 화사한 벽오동 2013.05.02
6251 아오.. 내 폰.. 미안하다 ㅠㅠ2 기발한 불두화 2013.05.01
6250 어버이날 선물 고민..9 부지런한 독일가문비 2013.05.01
6249 정보처리기사 제발도와주세요..1 냉정한 시닥나무 2013.05.01
6248 내머리가 큰게 고민9 자상한 제비동자꽃 2013.05.01
6247 진로 고민17 초라한 구상나무 2013.05.01
6246 밑에 결혼하면 학비 비용글18 방구쟁이 한련 2013.05.01
6245 캠퍼스에 자전거타는거15 따듯한 만삼 2013.05.01
결혼하면 시댁이 며느리 지원해줘야 하나요?17 진실한 호랑가시나무 2013.05.01
6243 토익스피킹 인강 들어도 괜찮을까요?1 겸연쩍은 속속이풀 2013.05.01
6242 틱톡 난감한 노랑제비꽃 2013.05.01
6241 카톡아이디만 아는여자가잇엇는데4 눈부신 별꽃 2013.05.01
6240 축제기간에 강의는 어떻게 되나요?4 꾸준한 산딸나무 2013.05.01
6239 남자카톡사진=인형 의미 알려주세요!24 큰 지리오리방풀 2013.05.01
6238 내일 기계과 전공 올 휴강인가요?1 건방진 개옻나무 2013.05.0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