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학기 21C효원특강을 수강하는데
그냥 학교 다니면서 사회적으로 유명하거나 되게 귀감이 될만한 분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듣는게 좋더라고요 ㅎㅎ
근데 지난주 효원특강을 듣는데, 강사로는 황효정이라는 한의사분이 초빙되었더라고요.
본래 효원특강이 학생과랑 총학생회랑 같이 강사를 섭외한다고 들었는데
이날은 학생과 분들은 없고 부총학생회장만 있었어요.
아무튼, 원래 다른 분들이 초빙되더라도 제가 처음 보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에 섭외된 분은 도저히 누군지 모르기도 하겠고 해서
특강 듣다가 인터넷 검색했는데...
네이버 검색하니깐 기쁜소식선교회에서 활동하는 분이라는 얘기가 바로 나오더라고요..
것도 카더라나 이런게 아니라 그쪽의 공식 블로그에서 올린 포스팅에서요.
그니깐, 21C 효원특강 강사로 학생들 앞에서 구원파 소속의 분이 초빙되어서 강연을 하게 되었어요..
물론 강사인 황효정 씨가 아프리카에서 대단한 성과들을 거둔 것과 강의 내용에 대해서는 크게 태클을 걸 생각은 없는데,
인터넷에 잠깐만 검색해도 이런 정보가 나오는 분들이 초빙됬다는게 기분이 좀 그렇네요..
학생과 분들 없고 총학생회가 이런분을 일부로 섭외했나 생각이 들 정도로요..
혹시 제가 너무 지나치게 생각한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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