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있는거 속이면 화나는게 당연한거죠?

착실한 뽀리뱅이2017.11.23 18:53조회 수 2036댓글 10

    • 글자 크기
맘에 들었던 분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여친 있더라고요

호감있던건 맞는데 그건 그 사람이 애초에 여친없다고 밝혀서 그런거고 만약 첨부터 알았으면 절대 안 그랬을거에요

좋아했는데 여친 있는 경우랑 다른 점이 뭐냐면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 없다고 말하고 그 후로 개인적으로 연락와서 영화보고 맥주먹고 그래서 호감 생겼던 거거든요
첫눈에 반한거나 제가 짝사랑하던게 아니라요

여친 있는 티를 안낸게 아니라 첨부터 없다고 했었어요
    • 글자 크기
[레알피누] 연애 초보좀 도와주세요. (by 우아한 극락조화) [레알피누] 정 (by 병걸린 까마중)

댓글 달기

  • 화안나면 사람임?
    아 물론 남자는 진짜 사람아니니까 사람 취급하지마시구욘
  • 혹시 후에 여자친구가 생긴거 아닌가요?
  • @피로한 더덕
    글쓴이글쓴이
    2017.11.23 19:07
    그게 절대 아닌게 저랑 약속 중일때 여친한테 전화왔었어요
    그 당시엔 여친인지 몰랐지만
  • @글쓴이
    음... 그쪽하고 사귀게 될 거라고는, 즉 여자친구로써 삼을 것을 전혀 안중에도 안 둔 것 아닐까요?
  • @피로한 더덕
    글쓴이글쓴이
    2017.11.23 20:04
    그럼 굳이 여친없다고 왜 말했을까요...
    여친있는 사람이랑 늦은 저녁에 만나서 영화보고 맥주먹는거랑 아닌 사람이 그러는 거랑은 완전 다르잖아요
    여친있다고 다른 여자랑 단 둘이 만나면 안되는건 아닌데 있다고는 말을 해야죠 그래야 오해할 일도 없는데
  • @글쓴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진짜로 양다리를 시도하려던 것일수도 있죠.
  • @피로한 더덕
    그럴수도 있겠네용.
    없다고 했을 땐 진짜 없었고 단지 여러 여자들과 썸타는
    중이었겠죠. 그때 그 여자의 전화는 썸녀일 시절 전화였고 지금은 여친이 된 거졍

    이게 아니구 진짜 오래된 여친 있는데 속인거라면 엔조이로 바람피는 것인 듯.. 쓰레기네요 ㅋㅋㅋ
  • @유쾌한 관음죽
    글쓴이글쓴이
    2017.11.23 20:53
    진짜 없던것도 아니구 심지어 여친이랑 싸워서 냉전중에 그런것도 아니었어요
    엄청 양보해서 싸우고나서 헤어질 생각하면 없다고 할 수 있을 수도 있잖아요 근데 그것조차 아님... 오히려 저랑 만났던거 때문에 싸웠던걸요
  • 나 여친있어!!! 라고 말하고 다닐 필요는 없는데
    물어봣을땐 똑바로 대답해야죠
    세상은 넓고 쓰레기도 많네요
  • @잉여 두메부추
    글쓴이글쓴이
    2017.11.23 20:58
    여친 입장에서 보면 기분 나쁜게 당연하고 정상인데 제 입장에서도 나쁘네요...
    제가 나빠하는게 정상인지 비정상인지는 몰라도 자존심 상하고 괜히 그 여친한테 오해받은게 되니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5723 [뻘글] 토요일에 술마시면 애인맺을 확률이 높아진대요.4 바보 복자기 2017.11.24
45722 [레알피누] 7년의 연애를 정리하려고 합니다.47 육중한 참회나무 2017.11.23
45721 .7 꾸준한 영산홍 2017.11.23
45720 커플 다 깨졌으면 좋겠다!9 냉철한 튤립나무 2017.11.23
45719 1도 모르는 사람한테 호감3 냉정한 보리수나무 2017.11.23
45718 .14 유능한 참나물 2017.11.23
45717 국제관2 겸손한 무릇 2017.11.23
45716 술먹고3 못생긴 디기탈리스 2017.11.23
45715 [레알피누] 연애 초보좀 도와주세요.3 우아한 극락조화 2017.11.23
애인 있는거 속이면 화나는게 당연한거죠?10 착실한 뽀리뱅이 2017.11.23
45713 [레알피누] 정5 병걸린 까마중 2017.11.23
45712 여자친구 생일 선물로 롱패딩 살려고 하는데 어떤제품이 좋을까요?!!9 세련된 윤판나물 2017.11.23
45711 외롭ㅠㅠ1 다친 봄맞이꽃 2017.11.23
45710 .12 꾸준한 팔손이 2017.11.23
45709 2 센스있는 물아카시아 2017.11.23
45708 자기말만 많이하는 남자12 상냥한 애기봄맞이 2017.11.23
45707 취준하면 자존감 떨어지는게 정상인거죠?7 부자 달리아 2017.11.23
45706 아웃도어 패딩도 패완얼인가요?5 세련된 흰여로 2017.11.22
45705 취준생 여자친구 응원...4 현명한 주걱비비추 2017.11.22
45704 .5 유쾌한 꿩의밥 2017.11.2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