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여태 좀 섬씽 있다가 고백받는거 말고
같이 수업듣는 사람중 누가 자신을 좋아하고있는데
그 사람과 자기는 일절 관계 없고...
그런데 어느날 남자가 자기 마음에 든다고 접근해와서 전번교환을 바라는 눈빛이라면 기분 어때요?
자기가 그 사람의 반짝이었구나 하는 기분에 기분이 좋을랑가, 아니면 이 사람 뭐지?인가
그러니까 여태 좀 섬씽 있다가 고백받는거 말고
같이 수업듣는 사람중 누가 자신을 좋아하고있는데
그 사람과 자기는 일절 관계 없고...
그런데 어느날 남자가 자기 마음에 든다고 접근해와서 전번교환을 바라는 눈빛이라면 기분 어때요?
자기가 그 사람의 반짝이었구나 하는 기분에 기분이 좋을랑가, 아니면 이 사람 뭐지?인가
프로세스 진행
1. 이물건은 뭐당가
2. 올ㅋ 나좀 인기 쩌는듯
3. 말하거라 아랫것아-
...는 심한 비약이고
사람마다 다르니 알 수 없음 그냥 질러서
후딱 치고 아니다 싶음 쏜살같이 빠지길 춫현
일단 기분은 좋아할 듯
제 동생 자주 대쉬 받아보던데 고백받으면 일단 자랑하고 다니는거보니
'어떤 사람한테 고백 받는 다는것' 자체는 좋아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그렇다고 그 고백 받은 사람한테 호감가는건 아니고
자기가 맘에 들어야 호감이 가는것 같아요
걍 무서움.
나를 쳐다보고 관찰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오싹함.
전번은 더더욱 안 줌..
일단 대부분의 여자들이 일단 누군가가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는것에 기뻐하는데요
(이건 그사람이 좋고 싫고를 떠나서 일단 그냥 기쁜거임..)
별로 생각지도 않았거나 자기 스타일이 아닌 남자가 말 걸어오면 조..조금은 무섭기도해요
저 같은 경우는 남자친구가... 말걸어와서 사귀게 되었는데
첨엔 무서웠어요 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가 매달리고 진지하게 설득하고
암튼 결국엔 넘어갔네욤:D
남자 친구 있어요... 라고 하면요?
웃으면 여자두 맘에들어서 ㅋㅋ 표정 맹맹하면 뭐지?싶은거 ㅋㅋ
보통 다 좋아하지않나요? 누가 나를 좋아해주는 일 자체가 드물어서 그런지 저는 엄청 좋던데 ㅋㅋ 그 사람이 어떤사람이든지.. 갑자기 대뜸 연락와서 엄청 집착하는일 빼고는 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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