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을수록... 진실하게 만난다는것에대해 어렵게느껴지네요

글쓴이2017.11.27 22:36조회 수 1905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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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후반에 남자나 여자나 현실적인 부분을 따진다는데 이것에 대해서 어느정도 탈피하고 타인의 본질을 볼려고해도

 

나이먹을수롴 힘들어지네요 27이긴한데

 

제또래 남자나 여자애들은 요즘 추세가 일단 30대내외로 결혼하니 어리지않냐 마인드

 

30대되면 결국 결혼 기준이 결국엔 돈이랑 결합되더라고요

 

선이든 소개팅이든 일단 돈을입에올리는것도 웃기는 상황이고 초면에는 꺼리는척하는 스텐스인데

 

결혼할사람보는것도 그런류고...

 

부모님이 월 700정도 건물세로 들어오고

 

저또한 조부모님 재산 일정부분받아서 300 들어오고있습니다..

 

중견기업에서 적당히일하고 아파트도 있고해서 실질적으로 제가하는건 취미생활아니면

 

연애 이 나이면 결혼인데 이성적으로 날보는것보다 뒷베이스가 궁금?한 사람이 태반이더라구요 계산적이라고 해야하나..


혼자살긴싫은데 대부분 절보는게 직장적당하고 돈있으니까 결혼할만한 인간이라고 느껴지니

 

호감가지는거같아 생각이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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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여자이구 제 뒷배경에 그렇다할게 없어.. 더 위축되네요..(빚없고 부모님 스스로 조금 부족해도 노후대책하실 정도) 오히려 님이 부럽네요.. 저는 그래서 사람 만날때 오히려 저같이 그냥저냥 혼자 일궈내고 혼자 개미처럼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눈길이가고 그런 사람을 원하고있는 것 같아요..
    그사세라는 말처럼 글쓴님도 글쓴님과 비슷한 분 분명 만나실거에요..그런 분이 잇다면 잡으시면 될 것 같아요..
  • @황송한 고욤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1.27 23:16
    돈이란게 어느부분충족되면 다른가치관에 신경쓰게되더라구요 부모님은 부동산관심있어하시고 저는 주식으로 월세는 투자로 다들어가는데 더들어오는실정이고;; 여행도 혼자가긴싫고.. , 제품 욕심이 없어서 차나 휴대폰도 너무 낡았다싶으면 바꾸고 솔직히 돈에 대한 스트레스없다는것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주변친구들이 돈에 얽메여있는것에 어느정도 괴리감이있습니다..
  • @글쓴이
    저는 오히려 돈이 충족되지 못해서 더 다른 가치관에 신경쓰게 된거같아요.. 저희 부모님께서도 계속 일을 하시고 집도 있으시고 한데 저에게 크게 물려주실게 없으시기에 저는 제 스스로 일을 찾고 노력해서 일하고있고 차도 사고 여행 너무 좋아하다보니 여행 기회가 많았고 그때마다 감사하게 다녀오고( 다녀오는 과정도 아낄 수 있는건 아끼며 자유로 다녀오네요) 했네요 여태.. ㅎㅎ 댓글을 읽으면서 참 신기한게 글쓴님은 돈이 많으셔서 그런 가치관을 가지게 되고 전 돈이 없어서 이런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는데 돈이라는 것 하나가 이리 뒤집히고 저리뒤집히고 그래서 돈(?) 인가 싶기도 하고ㅋㅋ 제가 하고도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지만.. 아무튼 없어서 슬픈 것 보다 없기에 누릴 수 있는 소소한 행복도 큰 것 같아요.. 그건 정말 가치관 문제인것 같네요
  • 저랑 비슷하시네요 성별만 다를뿐
  • 저두요ㅠㅠ 이래서 부모님들이 어릴때 만난 사람이랑 결혼하는거 추천하나봐요..
  • 저는 아직 이십대 초반인데 직장인 만나고 싶어요! 그러한 뒷배경(?)보다는 확실히 오빠들이 가지고 있는 이해심? 안정감? 들을 느끼고 싶어서...
  •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데
    그냥 적당한 나이에
    부모님이 주선해주시는 선봐서 결혼하는건 어때요?
    비슷한 생활수준이 비슷한 마인드가진..
    저도 돈에 얽매이는 상황이 아니다보니 제 행복을위해 운동이라던가 취미생활이라던가 많은시간을 저를 위해 쓰는데
    그러다보니 이 생활이 너무 익숙해져서
    연애를 하고 그 사람을 위해 나를위해 썼던 시간을 빼서 쓰려고 하니까 힘들다고 해야하나 뭐래야하죠 그걸..변화가 귀찮다고 해야하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냥 심심할때 비는시간에 볼 사람이
    필요한거같아서 저는 연애 포기했어요
    혼자는 외롭지만 둘이되기엔 전 너무 이기적인거같아서요

    근데 저랑 상황비슷한 분들 다 저같은 생각이어서
    상황이비슷해도 연애가 성립되진 않더라구요
  • @질긴 은행나무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서 더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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