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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17.12.03 01:56조회 수 1404추천 수 1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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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제 친구들끼리는 흔히 하는 얘기라서 상대방도 아무렇지 않게 넘길 줄 알았어요
그리고 이런 얘기를 자주 하눈 것도 아니고 몇 백일 만나오면서 딱 두 번 했는데 그부분에서는 오해하신 분들도 조금 계신거 같네요..
그래도 댓글 달아 주신 분들 글 읽고 나니 제가 철이 없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덕분에 ㅜㅜ 앞으로 상대방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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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 이야기를 안하면 다 해결되는데요!
  • @센스있는 엉겅퀴
    글쓴이글쓴이
    2017.12.3 02:06
    센스쟁이시네요
    저도 그래서 잘 안하려고 신경쓰는데 아무생각없이 얘기 할 때가 가끔 있더라구용 ㅎㅎ.. 그래도 자격지심 있는게 안쓰럽기도 해서 고쳐주고 싶은데 잘 안돼서 속상하네요ㅜㅜ
  • @글쓴이
    자격지심 이란건 해결책이 정해져 있습니다.
    스스로 고치거나 상대방이 피하거나.

    자격지심이라고 하는건 그사람이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자기스스로 만들어낸 민감한 부분인데 그걸 글쓴분이 어떻게 고쳐줄 수 있나요? 글쓴분과 같은 인생을 살아오지 않은 이상 고쳐줄 수는 없는부분입니다.

    그런건 고쳐줄수 있는게 아닙니다. 애초에 내가 이런걸 고쳐주겠다 라고 하는 생각은 오만한거에요.
  • @센스있는 엉겅퀴
    글쓴이글쓴이
    2017.12.3 02:16
    두고보니 제가 좀 철없는 소리를 하기는 했네요
    저랑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다는걸 잊고 자꾸 저와 같은 반응을 바래서 다툼이 생기는 거겠죠..?
  • 여자친구의 친구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까내리는건 별로네요. 근데 그런 면은 어렸을때부터 형성되어 왔던 부분일테니 바뀌길 바라는 건 어려울 것 같고, 이해해주거나 포기하거나 해야할거 같아요
  • 머가 엄청나게 보수적이라는지 .. ?? 걍 글쓴이가 철이 안드신거같은데
  • @못생긴 꽝꽝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2.3 02:21
    보통 친구들끼리 수다떨면 이런저런 얘기 다 하지 않나요? 저는 남자친구랑 수다떨다 저 이야기가 나온거고 제가 그 가정환경을 이해 못한게 철없다 할 수도 있겠지만 남자친구 반응이 너무 격렬해서 당황스러웠을 ㅂ뿐인데요..
  • @글쓴이
    잘 안하는데요? ㅋㅋㅋ 거기다 남친 가정환경 알면 더욱 안할 듯하네요.. 배려도 없고 철도 없네요. 부럽다말만 안했지 비아냥 거리는 거 같은데 ;;
  • 그럴수도 있죠. 남자친구 분이 그런 생각을 갖게 된 것도 결국 그 환경이 만들어낸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지금 졸업해서 서울 강남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저도 남자친구분과 마찬가지로 찢어지게 가난했거든요. 그러나 그런 것을 이게 옳다 , 저게 옳다. 등등 으로 지적하고 바꾸는 게 아니라 이해하고 설득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사실 서울에 근무하면 특히 이 곳에는 잘사는 집안이 정말 많더라구요. 특히 신촌에 있는 모 여대 또는 그 맞은 편의 대학 같은 경우에는 등록금도 ㅎㄷㄷ한데 외제차 끌면서 근처 오피스텔에 사는 친구도 있구요.
    시대가 그렇습니다. 이해를 해주도 같이 공감해주는게 낫지 싶어요ㅎㅎㅎ

    그래도 남자친구분 잘하고 계시는 거라 생각하구요. 같이 응원해주세요. 집에 돈이 없으면 사실 삶이 정도 없어지고 팍팍해집니다. 살아가는 모든 것이요 ㅎㅎ
  • 입 조심 좀 하세요 본인이
  • 못 살고 어려운 사람한테 굳이 잘 살고 잘나가는 집안 이야기 계속 들려주는 것도 참 매너가 없는 것 같아요..! 나는 부럽다는 투로 말하지 않았지만 상대방이 그렇게 느꼈다면 그런 거랍니다.. 독백한 게 아니잖아요 ㅎㅎ 공부 노력하는데 지지리 못하는 친구 앞에서 누구는 이번에도 만점이라더라, 누구는 정말 아쉽게 1개 틀렸고 누구는 2개 틀려서 운다더라 하면 약올리는 것밖에 더 되나요!
  • 가난한데 연애를 어떻게 하나요?
  • 그런 소리 계속하면 월 용돈 150 받는 애처럼 나에게 투자해주라라는 소리로 밖에 안들림. 정 떨어짐.
    많고 많은 대화거리 놔두고 왜 저런걸 대화소재로
  • 입장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글쓴이님은 운좋아서 부모님 다 건강하시고 유복하게 살으신거에요. 가난과 환경 그리고 그속에서 만들어졌을 사고방식이 남자친구 탓이 아니잖아요 본인이 남자친구 마음을 1만이라도 이해했다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넘어갈수 있는 이야기 인것 같은데요 글쓴이님 친구가 100만원 용돈을 받는다 안받는다 팩트체크 하자는게 아니잖아요? 단지 남자친구 입장에서 한번만 생각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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