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지금부터 가슴속에 손을 얹고 뭐 초시는 그렇다 칩시다. 지난 1년간 재수의 나날 하루도 안빠지고 핏공부를 했으며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미안하지 않을정도로 공부하고 깨어있었다면 글쓴이 분을 일단 수고하셨다는 말을 들을 자격이 충분합니다. 근데 위 말에 양심의 가책이 느껴지신다면 그냥 새로운 갈 길을 찾아보셔도 괜찮은 것같아요. 두번째로 좀 현실적인 이야기로 돌아가보자면 피트 수능 모두 3번의 모의고사를 봅니다. 그 모의고사기간동안 상승의 기류를 보였고 특정 과목에 대한 철저하고 논리적인 분석과 약점을 파악하셔서 꾸준히 준비했고 사설모의고사까지 상승을했다. 그런데도 실패했다. 그러면 시험당일날 멘탈관리가 안된겁니다. 지친 마음 잘 추스리고 시험장의 지옥과 같은 경험이나 풀이의 논리성까지 심화개념이랑 기본개념 다시보시고 문풀하셔야죠.. 3번째에는 가야되니깐... 만약에 상승의 기류가 안보이셨다면 공부법의 문제거나 성실도의 문제거나 깨어있는 학습을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농후하며, 심지어 저는 지능의 문제라고도 생각합니다. 이럴 경우 3수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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