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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17.12.06 20:38조회 수 670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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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나같은 스타일 나쁘진 않은데 누나에서 한단계 진화해서 '엄마'같은 스타일이 되면.. 좀 ..
  • 상대방 맞춰준다는 건 자신감 자존감이 낮아서이지 않나요?? 대충 사귈때 어떤 모습일지 보이긴 한데 흠.. 자신부터 먼저 아껴주고 챙겨주고 사랑하시길
  • 좋아한다는 표현을 애써 힘들게 조절하는게 아니라 자신감 있고 자존감도 있으면 자연스럽게 말이 그렇게 나옴. 사랑표현도 과하지 않게 조절하면서 표현해야 하나 걱정하는것 자체도 자기 자신에 비해서 상대방을 너무 높여보는거 아닌가 싶음
  • 여튼 셤기간인데 수고하세요 ㅂㅂ
  • @잘생긴 꽃댕강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2.6 20:45
    댓글정말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고있던걸 정확히 말씀해주셔서 깜짝놀랬어요
    저는 제가자존감이 높으편이라 생각했는데
    최근에 사겼던 상대방이 자존감이 굉장히 높은사람이었는데 그분을만나면서 제가 좀낮아졌다고 느끼고있었거든요
    제가 계속 못나보이더라구요
    제 자존감을 높이는게 우선인것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 @글쓴이
    ㅎㅎ 넵♡♡
  • 제가 그 남자 버전 이었는데, 상대방 여자가 친구같고 오빠같다고 하면서 결국엔 바람을 피더라구요.
    항상 저는 솔직하게 제 마음을 표현하면서 밀당 하지 않으면서 했더니...... 아주 비참하게 버림받았습니다.
    솔직히 고민이 많이 돼요. 앞으로 연애를 하면 정말 모든 마음을 다 쏟아야 할 지, 아니면 내가 상처받지 않을 만큼만 좋아해야 할 지....... 상처는 거의 괜찮아 졌지만, 저도 앞으로의 연애의 자세에 대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상대방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좋아했으니 후회는 없더라구요.

  • @빠른 물억새
    글쓴이글쓴이
    2017.12.6 20:48
    저도 최선을다해서 사랑했기때문에 후회는없는데 마지막 연애로 인해 자존감에 상처를 너무 많이받고 제 스타일대로 연애하기가 무서워졌어요
    저도 지금 되게 생각이 많아 혼란스러운데 물억새님도 다음 연애는 잘 하셨으면좋겠어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글쓴이
    힘드실 테지만 스스로를 잃지는 마세요.
  • @빠른 물억새
    글쓴이글쓴이
    2017.12.6 20:51
    네!!정말 감사합니다
  • 상대방이 님과 맞지 않았던 거 같은데요.
    충분히 님 스탈대로도, 다 퍼줘도 감사할 줄 알고 도리어 더 퍼주는 남자분 만나면 행복할 수 있어요.
    글구 밀당은 필요없고요, 단지 연애에 있어 상대보단 본인 생활을 우선시 할 필요는 있어 보이네요
  • @날렵한 줄민둥뫼제비꽃
    글쓴이글쓴이
    2017.12.6 21:01
    아..맞아요 저와맞지않았던건 맞는데 좋으니까 상대방은맞출생각이없으니까..계속 맞추려고 노력했어요..
    지금은 저한테 집중할시간인것같아요 댓글보고 느끼는게 많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글쓴이글쓴이
    2017.12.6 21:03
    혹시 상대방이 볼까봐 급하게 글내려요
    댓글남겨주신분들 정말감사합니다!
  • 저도 그래요. 다 퍼주고 싶고 감정이 아깝지 않고 늘 뭐든 해주고 싶고 그래요ㅋㅋ
    처음에는 이런 연애습관이 나쁜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는 다 퍼주는게 저도 행복하더라구요. 마음을 숨기면 더 좋아지지가 않더라구요. 숨기지도 못하겠고... 잘해주는 마음에 대해 재미가 없어서 또는 그 마음들을 가볍고 당연하게 여기는 상대방이 나쁜거 아닐까요. 저는 아예 제 마음 다 표현해야 헤어져도 내가 해줄수 있는건 다 해줘서 미련이 덜 하더라구요. 이렇게 까지 마음을 다 줬는데 재미없다고 떠나는 사람은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같은 사람은 만나면서 매일 밀당하고 잴수는 없으니까요. 그냥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실컷 좋아하시면서 연애 하시면 좋겠어요. 저도 그랬는데 지금은 비슷한 사람 만나서 잘 지내고 있어요. 글쓴이 분도 나중에는 생각해주는 마음에대해 고마움을 느끼고 더 잘 대해주시는 분 꼭 만나실꺼에요!
  • @야릇한 마타리
    글쓴이글쓴이
    2017.12.6 21:17
    다 주는게 저는 행복하다라는 말이 너무 공감이되네요 ㅜㅜ
    지금 비슷한 사람만나서 이쁜연애하신다니 너무부러워요 저도 조금 용기가생기네요
    댓글감사합니다!
  • 이런 경우는 그냥 비슷한 사람을 만나야 해요. 저도 이런 분을 만나고 싶네요.
  • @빠른 물억새
    글쓴이글쓴이
    2017.12.6 21:18
    저랑 똑같은 마음이시네요
    이런분이 있다니 저도 조금 용기가생깁니다
    글 내렸는데도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글쓴이
    네 연말에 추운데 잘 이겨내세요......
  • @빠른 물억새
    글쓴이글쓴이
    2017.12.6 22:53
    안그래도 극복하려구 노력중이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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