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너무 예민해졌습니다

태연한 주름조개풀2017.12.07 00:51조회 수 1828추천 수 3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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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도서관에 오래 공부를 못하구요 옆사람 신경쓰여서 ㅠ
자취방에서 윗집 말소리 그렇게 크지 않지만 약간씩 울리는 거도 신경쓰여서 집주인분께 매번 말하는거도 죄송하구ㅠㅠ생각했던거에서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세상빡쳐요.. 요즘 그래서 가족이랑 친구한테 미안해서죽겠습니당 짜증을 많이 부려서
혹시 이런적있으신 분들이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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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온천천 공원 상태 어떤가요? 저녁에 운동 가능할까요?? (by 화사한 금식나무) 딥페이크라는 기술 (by 청렴한 광대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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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즘 사람들 문제의 대부분은 사랑을 받지 못해서 그런거 같아요 제 사랑 드릴테니 파이팅하세유
  • @착한 석잠풀
    글쓴이글쓴이
    2017.12.7 01:03
    뭐죠 이 갬동 훅들어오네요 자려고 했는데 행복하세요 제 행복 드릴게 ..없네요ㅠ
  • 글쓴이글쓴이
    2017.12.7 01:08
    진짜 해결책 좀ㅠㅠ 제가 안먹던 차를 찾아먹고 향초 0도 모르지만 검색해보는뎁 하루하루 불안불안 합니다. 휴화산같다고낭,,! 아 저 취춘생..입니다 이거때문인가요!
    그렇다면 취뽀를 해야하는데 이예민덩어리들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 @글쓴이
    취업이 예전같지 않아서 좋은데 갈려고하면 경쟁률도 쌔서 어렵죠 눈높이를 조금만 낮추고 자기가 하고싶은걸 하는게 정말 좋은데 말처럼 쉽지 않죠 전 기계과인데 영어학원에서 알바를 해봤어요 근데 애들 가르치고 고등학교 영어학원이었는데 수능잘보게 도와주고 하는게 예상치 못하게 너무 즐거웠어요 물론 지금도 다니고있지만 내년 복학때문에 나올거 같아요 그러니까 제가 하고싶은말은 부가적인 환경에서 환경(예를들어 시끄럽다던지 향초라던지 춥다던지)을 바꿔서 그문제를 해결하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이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만약에 제가 기계과인데 왜 영어학원 알바를하지 난 뒤쳐지고 있어 난 쓰레기야 라고 생각했으면 님처럼 예민해졌을거같아요 근데 전 지금 이 학원에 있고 내가 어디에 있든 무얼하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된다면 그게 내 삶을 지속하게해주는 동기가 아닐까 라고 생각하게됬고 행동으로 옮겨 갔어요 님도 스트레쓰는 나의 뭔가를 바꾸길 원하는 나의 신호라고 생각하고 뭔가 바꿔보세요 그 뭔가는 제가 정해드릴 수 있는게 아닌 님만의 뭔가 일꺼에요.
  • @착한 석잠풀
    글쓴이글쓴이
    2017.12.7 23:48
    생각의 문제네요 제가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집으로도 옮겨보고 카페도 가보고 별별난리를 쳤는데 제가 맨탈이 약하단 소리 많이 듣네요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고 하겠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ㅎㅎ기계과 친구가 없어서 항상 기계과궁금했었는데 ..따땃하네요 ㅎㅎ
  • 저 엄청 심했어요 학기 초에

    맨날 새벽까지 잠못자서 3~4시에 겨우 자거나 못자고, 심한 날은 이틀동안 못자고

    도서관은 둘째치고 옆집 소리는 옆집 원룸 소리도 들리는 정도

    수틀리면 바로 으으...

    음식도 엄청 가리고 커피만 엄청 많이 마시고...

    한 번 진짜 큰 스트레스를 주는 요소가 있나 찾아봐요.

    저 같은 경우엔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서 스트레스가 엄청 컸었는데 정말

    그만두자 마자 싹 낫더라구요. 물론 해결되는 거면 좋겠지만, 아니더라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주는 게

    뭐가 있을 지 한번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주변은...

    예민한 게 주변까지 번지면 민폐아닐까요.. 저도 진짜 한 예민하는데

    저같은 경우엔 꼬맹이때부터 엄청 예민해서 부모님 속 많이 썩이고 친구들한테도 욕 많이 먹고

    싸우고 했는데 그러다보니 제가 옆에 꼭 두고픈 사람들까지 달아나더라구요.
  • 그런 일로 특히 제 가족한테 얘기많이 듣고, 절친한테도 얘기들어서 요샌 그냥

    내가 그냥 예민한거지 애들이나 가족이 잘못한 게 뭐가 있나 하고 주변에 풀거나 하진 않아요.

    저도 주기적으로 꼭, 중학생 때부터 해서 1년에 한번 내지 심하면 몇 달을 저러고 지낼 때가 왕왕 있어서

    어떤 느낌인진 알 것 같아요. 전 그때마다 다 스트레스 때문이었거든요. 중 고등학생 때는 전학, 이성 문제

    나중엔 대학 문제, 돈 문제, 알바 등등... 뭐가 스트레스 주는 건지 아시면 해결하시는 데에 많이 도움될거에요.
  • @교활한 뱀딸기
    글쓴이글쓴이
    2017.12.7 01:10
    듣기만 해도 불안불안하네요 저는 커피도끊었어요.... 커피를 ..!!!!!!! 20살부터 달고살던 제커피를!!!!!!!!!머리가 지끈거려서 ㅜㅜ잠잘오는 꿀꿀팁 없을까요
  • @글쓴이
    잠잘오는 팁... 전 최고인게 누워서 노래 듣는거나 노트북으로 전공이나 교양 타이프하는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정말 기똥찹니다. 전 그래서 모든 과도 잠안올 때 해요. 그리고 오후 6시 이후 카페인 금지!
  • 대화는 많이하십니까
    단절된 채로 살다보면 혼자 열받고 풀곳도 없어서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친한친구나 일상을 같이 보내면서 그때그때
    아 저 오토바이 개꾸진거 좀 폐기처분하지 ㅅㅂ
    뭐 이런식으로 조금씩 해소해 나가시면 좀 나아질거라 생각해요 생각보다 남이랑 대화하면서 심적안정이 되는걸 느꼈습니다
  • @침착한 돌마타리
    글쓴이글쓴이
    2017.12.7 23:09
    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오토바이 사고싶은거 어케 아셨지 조언 고맙습니당 헿ㅎㅎ생각해보니까 하루에 말을 거의 안해요
  • 자신을 혹은 환경을 굴복하던지 극복하던지... 선택해서 잘 해결해보세요
  • 저도 엄청 예민했는데 견딜 수 없을 정도가 되면
    음악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공부할 때 듣는 재생목록도 만들어두고..
    근데 결국 멘탈 문제더라구요.
    화이트 노이즈 있는 독서실 다닌적이 있었는데,
    전 거기서 아무것도 신경 안쓰이고 엄청 좋았는데
    거기서도 예민하게 구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짜증나면서도 나도 저랬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신경쓰지 않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 @피곤한 탱자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2.7 23:27
    하루에 먼산을 몇번을 보는지 모르겠어요 요즘 ~휴 근데 화이트 노이즈가 정확히 어떤거죠? 전 그냥 카페에서 나는거 같은 잡음정도로 알았는데 그런 독서실도 있다니..!
  • @글쓴이
    그냥 크게 거슬리지 않는 규칙적인 잡음이라고 보면 되요. 제가 썼던 곳은 치이이익 하면서 공기빠지는 소리같은거 났어요. 요즘 프리미엄 독서실들 보면 그런거 다 설치해뒀더라구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ㅜ
  • @피곤한 탱자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2.8 00:47
    검색해보니까 요즘 독서실 엄청 변했네요 우와..ㅋㅋ 혹시 어디 독서실 다니셨나요?! 학교앞쪽에도 그런 독서실 추천해주실만한데 있을까요!!ㅠㅠ
    중도에서 하루종일 공부하는데 시험기간에는 진짜 할짓이 못되네요ㅠ 지금 진짜 중요한 시기거든요 ㅠㅠ 이미 예민보스가 되서 .. 내년을 노려야 하지만 휴
  • @글쓴이
    저는 구정문 지에스 사거리쪽에 있는 ㅇㅆ팩토리 이용했어요. 시험기간 도서관에서 마무리 할 자신이 없어서 딱 2달썼네요.. 전 자리가 없어서 제일 비싼 1인 칸막이 썼는데 좋긴 좋더라구요. 수능 끝나서 저렴한 자리도 좀 비었을거 같은데 한번 알아보세요!
  • 저도 잠귀가 좀 예민한편인데 그래서 귀마개 끼고 잡니다 ㅋㅋㅋ
  • @도도한 천남성
    글쓴이글쓴이
    2017.12.7 23:11
    전 귀마개 받고 안대끼고 ㅋㅋㅋ... 요즘 진짜 절정으로 예민해서 .. 대문도 이중으로 잠그고 ㅋㅋㅋ 화장실에 쪼그만 창문도 열어두는데 잠그고.. 심한거죠..?ㅠㅠ
  • 스트레스 풀곳이 없어서 그래요...운동추천..! 시간 돈 쓰는거같아도 장기적으로보면 이득이에요 체력이 떨어질수록 별거아닌거에도 예민해지는것도 맞구요
  • @현명한 금식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2.7 23:14
    완전 공감 운동하려고 하면 왓다갔다 시간쓰고 결국 포기하고 안하는데 .. 운동도 리스트에 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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