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감정도 다 다르죠?

싸늘한 나도바람꽃2017.12.09 03:19조회 수 1258댓글 3

    • 글자 크기
고등학교때 엄청 좋아하던 (짝사랑) 남자애가 있었어요
걔때문에 울기도 많이 울었고 웃기도 웃었고
진짜 아침에 일어나자말자 하는 생각은 걔이름과 얼굴 오늘 말을 걸어야겠다는거..
공부하다가 생각나서 공책에 이름을 써보면 이름쓰는거 자체로도 설렐정도로 좋아했어요.ㅠ걘 절 좋아하지 않아서 그렇게 짝사랑으로 끝났죠츄ㅠ

그후로도 호감을 가진 사람들이 잇는데
그분들도 저한테 호감을 보였지만 고등학고때만큼의 좋다는 느낌이 안드는거에요. 그래서 내가 별로 좋아하는게 아닌가보다 생각을 하게되었고 그 사람들과는 그렇게 끝났어요

저는 진짜 고등학교때처럼 자존심이런거 없이 들이댈수밖에 없을만큼 마음에 들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거라 믿고 그런사람만나서 사귀고싶은데 욕심일까요?
    • 글자 크기
[레알피누] 남자 마럽 매칭 (by 청결한 둥굴레)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질긴 갈매나무)

댓글 달기

  • 저도 고등학교때 그만큼 좋아했던 여자가 있었는데 대학교와서 좋다? 라고 느껴진 여자들이 고등학교 때 기억과 달라서 좋아하지 않는다고 부정했는데 나중에 보니 다 좋아했던거더라구요.. 그냥 그래서 이제 조금이라도 좋다는 감정이 생기면 후회안하려고 대시하구 지금은 잘 사귀는데 이것도 분명 사랑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 점점 가진게 많아지니까요. 앞으로는 어쩌면 그런 감정의 사랑?은 점점 더 힘들어지실거예요. 나이들수록 나랑 비슷한 무리, 나랑 비슷한 사람을 찾게 되는 것 같거든요. 그게 편하니까.
  • 아뇨 그런 사람 나타날 수도 있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3963 마이러버 매칭 사진11 쌀쌀한 광대수염 2019.04.19
23962 [레알피누] 사실 여자친구가 당장 있고 없고는 중요한게아니다7 쌀쌀한 작살나무 2018.12.21
23961 .5 깨끗한 꼭두서니 2018.09.18
23960 금연 무조건 성공하는 방법6 근육질 신갈나무 2018.08.28
23959 남자가 어장8 힘쎈 세열단풍 2018.03.23
23958 연애에 필요한것3 육중한 병아리난초 2018.03.06
23957 021 뚱뚱한 솔새 2018.02.23
23956 [레알피누] 남자 마럽 매칭11 청결한 둥굴레 2018.01.25
좋아하는 감정도 다 다르죠?3 싸늘한 나도바람꽃 2017.12.09
2395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0 질긴 갈매나무 2017.08.23
23953 22 슬픈 쑥갓 2017.07.09
23952 꽃미남vs상남자10 유치한 오미자나무 2017.05.18
23951 .15 잘생긴 팔손이 2017.02.03
23950 미안한마음이남아서5 천재 밤나무 2016.08.21
23949 썸사이 장난3 침울한 둥근바위솔 2016.07.29
23948 이러한 남자친구가 되어야겠다는 강박.8 게으른 만첩해당화 2016.03.07
23947 바람끼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14 피로한 한련초 2015.08.13
23946 [레알피누] 시험 얼마 안남은 분에게 뭐 드리는거요!11 신선한 잔대 2015.08.05
23945 [레알피누] 마이러버 만남10 방구쟁이 상추 2015.07.29
23944 와 중도에서6 생생한 꽃개오동 2015.06.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