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립대 여대생이 학교 컴퓨터를 훔친 뒤 이를 숨기려 했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이 여대생은 지난 17일 트위터를 통해 한 지인에게 “학교에서 컴퓨터를 훔쳐왔으나 (시스템정보에 학교이름 등) 여기저기 흔적들이 남아있다”며 “지우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시스템과 각종 프로그램 등에 남아있는 (학교이름 등) 정보들을 지우고 싶다”며 학교이름이 표시된 캡처 사진들을 함께 게재했다.
글을 목격한 같은 학교 학생 한 명은 19일 학교 측에 “학교 비품인 컴퓨터를 훔쳐간 것으로 보인다. 이 여대생에 대한 수사를 요청한다”며 메일을 보냈다. 이에 학교 측은 21일 제보자에게 “사건을 파악 중이며 학생과에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답했다
http://twitpic.com/photos/BoNaBird
http://news.nate.com/view/20111121n24262?mid=n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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