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는 합니다.
저도 학생일때 최저인금인상이 좋았고, 노동자들의 권리요구는 아주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취직을 하고나서는 생각이 싹 바뀌었어요.
노동자들의 권리요구는 좋습니다. 그런데 권리요구를 떠나서 불가능한 권리를 요구합니다. 이를테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규직 노조에서 정당한 공개채용으로 들어오라고 말해도 안듣습니다. 무조건 정규직시켜달라 떼만 쓰는거죠. 처음에는 고용안정만 원한다고 하더니 이제는 정규직과 동일임금을 요구하고, 복지도 동일하게 해달라고 떼를 씁니다.
공평하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과정이 아닌 결과가 공평한게 민주주의의 이념입니까? 누군가는 치열한경쟁을 거쳐서 힘들게 오른 자리를, 누군가는 데모 몇번한다고 오를 수 있는게 공평한거에요?
인국공을 예로 들겠습니다.
취준생들의 단연 넘버원 최상위 공기업입니다.
정규직수가 워낙 적다보니 비정규직의 기세에 눌려서 찍소리도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2500명 직고용 안하면 면세점사업권 회수하고 회사를 쪼개버리겠다고 협박했다고 하네요.
인국공만 문제가 있는게 아니에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3988807
공공기관의 임금인상률을 낮추고, 남는 예산으로 비정규직 처우개선에 힘쓰겠다는 기사입니다.
파이를 키울 생각을 안하고 파이를 더 쪼개겠다는 거죠. 이게 공산주의의 기본개념 아닌가요?ㅎㅎ
부산대 여러분,
여러분들도 졸업하면 대부분이 정규직이 될거에요.
비정규직의 논리에 반대하면 적폐소리를 듣는 이 시점에서, 제가 정말 적폐세력인가요? 공개경쟁을 통해서 회사에 들어와 정규직 혜택을 누리라는게 정말 잘못된건가요? 도대체 무슨 나라에서 살고 있는지 가슴이 답답합니다
저도 학생일때 최저인금인상이 좋았고, 노동자들의 권리요구는 아주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취직을 하고나서는 생각이 싹 바뀌었어요.
노동자들의 권리요구는 좋습니다. 그런데 권리요구를 떠나서 불가능한 권리를 요구합니다. 이를테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규직 노조에서 정당한 공개채용으로 들어오라고 말해도 안듣습니다. 무조건 정규직시켜달라 떼만 쓰는거죠. 처음에는 고용안정만 원한다고 하더니 이제는 정규직과 동일임금을 요구하고, 복지도 동일하게 해달라고 떼를 씁니다.
공평하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과정이 아닌 결과가 공평한게 민주주의의 이념입니까? 누군가는 치열한경쟁을 거쳐서 힘들게 오른 자리를, 누군가는 데모 몇번한다고 오를 수 있는게 공평한거에요?
인국공을 예로 들겠습니다.
취준생들의 단연 넘버원 최상위 공기업입니다.
정규직수가 워낙 적다보니 비정규직의 기세에 눌려서 찍소리도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2500명 직고용 안하면 면세점사업권 회수하고 회사를 쪼개버리겠다고 협박했다고 하네요.
인국공만 문제가 있는게 아니에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3988807
공공기관의 임금인상률을 낮추고, 남는 예산으로 비정규직 처우개선에 힘쓰겠다는 기사입니다.
파이를 키울 생각을 안하고 파이를 더 쪼개겠다는 거죠. 이게 공산주의의 기본개념 아닌가요?ㅎㅎ
부산대 여러분,
여러분들도 졸업하면 대부분이 정규직이 될거에요.
비정규직의 논리에 반대하면 적폐소리를 듣는 이 시점에서, 제가 정말 적폐세력인가요? 공개경쟁을 통해서 회사에 들어와 정규직 혜택을 누리라는게 정말 잘못된건가요? 도대체 무슨 나라에서 살고 있는지 가슴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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