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원래 말이 좀 많은 성격이긴 했는데, 외지에서 재수하면서 매일 혼자 시간 보내며 1년동안 말을 거의 안하다보니 대학들어오자 마자 진짜 말이 엄청 많아졌어요
처음보거나 별로 안 친한 사람들이 보기에는 과묵하게 생겼다던가, 얼굴이 무표정해서 약간 친해지기에 무섭다고 하는데...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는 투머치토커로 유명... ㅠㅅㅠ
뭐 저랑 죽이 잘 맞는 친구들이랑은 카페에서 3,4시간씩 수다 떨기도 하는데..
별로 안 친한 사람들은 제 실상을 알고 좀 깬다고 많이들 이야기 하더라구요ㅠ
특히 "무슨 남자가 이렇게 말이 많냐"고 하는 경우도 많고..
접때는 친구가 연결해준 소개팅 나가서 말 너무 많이 한다고 까이기도 하고... ㅠ
말 좀 줄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