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많이 노력 했다고 생각해요. 진짜 과제나 셤때문에 거의 일주일 동안 잠을 얼마 못 자고 그 셤끝나고 바로 장전가고(저 양캠이고 전 여자친구는 장전캠. 그리고 제가 원래 잠이 좀 많은 편이고 그렇게 밤 샌 후엔 커피 엄청 마셔도 졸정도에요.) 그래서 한 날은 제가 너무 힘들어서 오늘은 그냥 쉬면 안되냐고 했거든요. 그래서 걔가 그럼 양캠까지 온다는거에요. 그래서 알겠다 하고 기다렸는데 좀 있다가 자기가 길치라서 못 찾아 온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걘 양캠에 온적도 없고 끝났네요. 항상 만날 때 제가 장전캠까지 가야 만났어요
글쓴이님 입장에선 바쁜와중에도, 자신의 환경에서 최대한 노력했지만 여자친구는 보러오지도 않았네요..
길이야 폰있으면 다 찾을텐데;;여자친구가 이해심이 없었을 수도 있고, 그만큼 힘든지몰랐거나, 힘든거 알아도 자기가 더 힘든게 싫어서 이기적이게 굴었던 것도 있을거에요 그리고 제 생각에는 글쓴이님이 시간관리에 대해서 엄격하신 것 같은데, 여친분은 보고 싶은데 그럴 수 없어서 서운하게 느꼈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여친분이 원래 집착하는 성격일 수도 있는데, 자신이 사랑받는 느낌이 안들거나 표현이 적다고 생각해서 집착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음..제 생각엔 누가 잘못했다 잘했다기보다 서로의 입장차이로 많이 헤어지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엔 사랑 =올인이 아니에요.. 내 시간을 존중해주고 내가 가진 독립적인 부분을 인정해야지 긴 사랑이되는 것 같습니다.. 살아가면서 자신이 신경쓰고 책임져야할 일들은 엄청 많아요 영원히 끝나지 않을 숙제일걸요? 그때마다 난 바빠서 연애안해 못해 못할거같아할거면 혼자 사는게 맞는 것 같고.. 그래도 사랑하고픈 사람이 생기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맞춰가며 이해해가며 존중하며 예쁘게 만나세요! 예쁜 만남의 전제는 예쁜 말이라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ㅎㅎ 글의 논지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정말 누군가에게 이 말이 하고싶은 상황이라 댓글 적어봤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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