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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술을 단둘이 먹은것도 아니고 친구들 여럿이랑 먹은거 아닌가요. 단체로 엠티가서 술먹은거나 어디 술집에서 술먹은거랑 뭐가다름?????

둥물원아웃

서로 신뢰가 없구만

짜증나긴할거같은데 그렇게 화낼일은 아닌듯? 저도 남친이 친구들이랑 여자자취방갔다면 짜증날거같은데 다같이간거면 뭐..둘이간가면 바로 헤어져야겠지만

처음에 글만 읽고는 그럴수 있지 했는데 처음 보는 남자 자취방에 가서 밤새 술마시고 거짓말 했다는건 좀 찝찝하긴 하네요... 어디까지가 진짠지 못 믿을 것 같아요 정말 여럿이서 간건지 까지..

많이 실망스러울 것 같다

남친 입장에서 기분 나쁠거 당연히 알텐데 애초에 가질말아야지

당연히 빡칠만하지 위에 정신나간 댓글들 많네

사람에 따라서 화날수도 있지
근데 여자 사생활 다 알려고 하지마
그거 다~알아서 뭐하게
걍 여자가 저러는게 맘에 안들면
군말하지말고 헤어지라

여럿이랬으니까 뭐 딴일은 안생겼을거 같은데 거짓말한거에서 신뢰 완전 떨어지죠ㅋㅋㅋ

모르겠음. 솔직히 여럿이갔다는 저 말이 그대로 사실이라면 동물원에 있는 댓글들은 오바에바...
내 생각엔 혼자 가서 그런일이 있었다면 아예 입밖으로 꺼내지 않았을 거 같은데요.

뭐가 어찌됫건 저라도 화냈을것같네요 남자와 여자가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 밤새 술먹는거도 이해하기 힘든데 심지어 남자애 자취방인걸 고의적으로 숨긴건 질이나쁜거죠

화는 무조건 나죠 성별 상관없이 이성 성별 자취방에서 술을마신다?(여럿이라도)사실대로 말해도 맘이불편한데 거짓말까지했으니 열불나죠 솔직히 이게 두번 세번이라면 뒤도 안돌아보고 헤어져야죠
근데 처음있는 일이라면 글쓴이분이 좀 더 침착하게 생각했어야할 문제라고 저는 봐요
글쓴이분이 일단 화내는건 어쩔수없구요(이상황에 여친분이 적반하장으로 이런것도 이해못하냐고 하면 노답) 이런 일이 다시는 없었으면 한다 술을 마시더라도 이런거는 꼭 지켜줬으면 한다던지 이정도 말은할 수 있는거죠
사람맘이라는게 보통 이런말 들으면 자기도 미안한게 있어서 알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말하고도 또 같은일이 반복되면 어쩔 수 없는거구요
살다보면 어쩔 수 없는 일들도 있잖아요 여자친구분도 분위기상 못빠져나왔을수도 있는거고 전후 상황은 잘모르겠지만 동물원 댓글보니까 갈때까지 가신거같은데 좀 안타까운 마음도드네요
아무쪼록 더 맘상하지말고 좋게해결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