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서 동거하는 옆집 커플

글쓴이2017.12.16 03:30조회 수 3586추천 수 5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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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원룸에서 살고 있는데

워낙 사이가 좋은지 옆집 커플이 늘 새벽 3-4시까지는 기본으로 몇 시간씩 대화합니다.

덩달아 저도 야행성이 됐고 귀마개를 뀌고 생활합니다.

10월초부터 둘이 같이 살았나? 아무튼 기말고사 기간이니 저도 예민해지구요.

옆집에 배려해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저도 어제 새벽에 책상에서 노트북으로 타자치며 공부했는데....

원룸 사시면 아시겠지만 새벽에 작은 소음도 들립니다.

아무튼... 자기네가 자려는데 제 소리가 시끄러웠던지ㅋㅋ

막 더 크게 소리치고 벽도 치더라구요.

 

이거 집주인에게 얘기하면 해결되는 부분입니까?

집주인에게 얘기 안하고 살림 합쳤을텐데...

가장 효율적이고 원만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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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접 면대면으로 말하는게 최고인데 그게 어려우면 일단 문 앞에 쪽지 붙여두세요. 그러고도 전혀 나아질 기미가 없으면 집주인한테 연락해서 확실하게 조치해달라 말씀하시구요. 저도 이번 년도 초부터 옆집이 너무 시끄러워서 몇 번이나 주의 주고 사과도 받았는데 또 그러길래 주인한테 바로 전화 넣었습니다.
  • @우수한 백합
    직접 만나서 웃으면서 대화 나누는게 서로 기분 안 상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 싶다만은... 서로 얼굴을 익히면 내 원룸에서 방구도 시원하게 못뀔거 같아요ㅋㅋ 민망함x3 주인에게 얘기 꺼내는 건 최후의 보루군요
  • @글쓴이
    그건 그래요 오다가다 마주치면 민망하죠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주인이 제대로 조치나 해줬으면 하네요. 얘기해도 어쨌든 자기 입장에선 돈 주는 세입자니까 말만 잘 하지 늘 대충 주의 주는둥 마는둥 하더라구요ㅠ
  • @우수한 백합
    저희 원룸주인은 심플하고 무심해 보이는 어르신이신데... 괜한 골칫거리 안겨드리기 죄송해서 그동안 불만사항 얘기를 안 했어요ㅠㅋㅋ 역시 일단은 제 선에서 해결하도록 노력해야겠군요ㅎ... 본인 경험담 얘기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고생 많으시네요.. 잘해결되시길 바라요! 근데 노트북 타자소리가 들릴 정도면 원룸 방음도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 @안일한 과꽃
    옆방 침대랑 제방 책상이랑 붙어있어요!! 책상다리도 흔들거리구요요ㅜㅜ
  • 혹시 원룸초성만 말해줄수있나요.. 제원룸이면 주의하려구요
  • @적절한 천수국
    원룸초성은 말씀드리지 못 하구요ㅠㅠ xx3호 입니다
  • 타자 소리가 시끄럽다고 그 난리면... 건물에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아님 혹시 샷건..?
  • @느린 부겐빌레아
    옆방 침대랑 제방 책상이랑 붙어있어요!! 책상다리도 흔들거리구요요ㅜㅜ
  • @글쓴이
    허... 힘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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