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이유 하나 찾았고 이제 어떻게 키워서 합리화 시킬지 찾는 과정....
좋으면 다 좋고, 흠이 보여도 고쳐주고 맞춰갈 생각이 먼저지 뒤에서 이런 긴 설명 해가며 익명인들에게 조언을 구하진 않음.
그냥 싫어졌다, 정떨어졌다고 얘기하세요. 다른건 다 좋다는둥 이리저리 돌려말하면 남자만 더 힘들어져요.
근데 학벌차이 생각보다 심한거같으요
대화가 안통해요
저는 예전 친구들이 다 공부못해서 느끼는데
어릴땐 안그랬는데 나이가드니까 느껴지네요
그냥 관심사도 한심하고 상식수준도 많이 떨어지고
정치얘기나 시사얘기 아예 하나도 모르고
그냥 성형얘기나 남자얘기밖에 안해서 거르는중...
늦기전에 헤어져 아님 더힘들다. 사람은 끼리끼리 만난다는데...이건 비벼도 안것같다 ㅋㅋ 자소서가 초딩수준처럼 느껴질정도면 ㅋㅋ다음엔 상대방 상처주지말고 처음부터 잘 만나시길... 그리고 잘 돌려서 최대한 상처안주도록해서 헤어지삼(이유에 대해서 말하되 초딩같다느니 ㅋㅋ 팩폭은 자제하란말임... 최대한 사실을 말하되 상처 덜받도록....)
썸남이 맞춤법 자꾸 틀려서 정 떨어지고 끝낸 적 있어요.. 그 부분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 것 같아요ㅠ 고치려고 하면 둘 다 스트레스 받을 거예요ㅠㅠ 비슷한 가치관, 비슷한 집안환경, 비슷한 외모, 비슷한 재력.. 얼추 비슷한 사람과 만나야 나머지를 맞추고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남자친구가 좀 그런느낌인데... 글쓴이분 상황까진 아니지만 가끔 좀 모르는 구나 싶을때가있어요
그래도 뉴스자주보고 생각도 깨어있으니 커버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돈이많아서 무능력하단 생각도 들지않아요
자소서에서 충격받으셨다면 그걸 만회할 다른 면을 찾아보시는게 어떨까요 ㅠㅠㅠ
덜 배웠으면 사람이 잘 모를수도 있는거지. 저 위에 관악친구들이 사람 못배웠다고 지금 댓글처럼 멍청해서 못보겠다는 말을 하더냐? 사람을 볼 때는 지능순으로 나열하다보면 부산대생은 줄에 서지도 못할건데 뭔 지능에 그리 자부심이 넘치는지 모르겠다. 기본 상식이라고 하지만 한글 제대로 못 배울 형편이었을 수도 있는데 넌 그런 사람들도 그런식으로 무식하다고, 보니까 정떨어진다고 할거냐? 너 답글도 마찬가지다. 지능문제? 우리보다 더 똑똑한 친구들이 자기들한테는 당연한 거지만 우리는 모를때, 그걸로 무시하면 기분 좋겠냐? 항상 역지사지로 생각하라는건 아닌데 글쓰기전에 생각 좀 깊게 하고 써라.
빠가야로 같은 소리하는거 보면 넌 덜 배운게 맞는거 같긴하다. 멀리 안가도 일용직으로 일하시는 분들만 봐도 맞춤법, 띄어쓰기 틀리시는 분들 많다. 우리 나이 대에는 그런 사람 없을거 같냐? 가정사정으로 중졸,고졸인 사람 없을거 같냐고. 사람마다 가정사정은 다른건데 그걸 생각 못하냐? 덜 배운게 아니라 못 배운거일수도 있다는 뜻이다. 니네집이 잘 사는지 못사는지 모르겠지만 세상 보는 눈을 넓혀라 좀. 기껏 반박한다는게 나이들어서 못 배운게 자랑이라는 소린걸 보면 대충 수준 나오네. 토나올 정도로. 더 이상 댓 안달테니까 혼자 잘 생각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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