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녕하세요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하는 무료 프로그램만 알려주러 오는 사람이에욬ㅋㅋ
오늘도 역시 5월의 무료 프로그램을 다 알려주고 가겠슴다.
1. 부산영어방송(BeFM)과 함께하는 "오픈시네마"
영화의전당에서 즐기는 Cine Concerto, Open Cinema
"함께 보는 영화로 영어가 들린다"
<오픈 시네마>는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2시
부산영어방송(BeFM)과 영화의전당이 함께하는 영어 자막으로 영화보기 행사입니다.
: 5월의 오픈시네마
가족과 함께 하면 좋을 영화
에브리바디스 파인 (Everybody's Fine)
장소 :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시간 : 2013년 5월 27일(월) 오후 2시
내용 : 영화 상영 후 영화 관련 토크 시간이 있습니다.
요금 : 무료 (선착순 200명)
홈페이지 팝업 신청 : www.befm.or.kr 또는 Cine concerto 게시판
+네이버 평점 9.22임 덜덜덜ㄹ덛덜덜덜덜ㄹㄹ
2. 장국영 특별전시회 (장국영 in 한국)
한국을 사랑한 남자이자 한국인이 사랑한 남자,
장국영이 예술로 새롭게 태어나다.
일정 : 2013.5.2(목)~5.29(목)
장소 : 영화의전당 더블콘
관람시간 : 오전 11시 ~ 오후 7시
관람료 : 무료
주최 : (재)영화의전당
후원 : 홍콩 문갤러리, 다음카페"장국영사랑", 한국영화자료연구원
전시소개
(재)영화의전당은 홍콩의 유명배우 장국영 사망 10주기가 되는 해를 맞아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장국영의 영원히 이어지고 있는 명성을 다시금 되새기고자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 홍콩, 일본, 영국 4개국 14명의 예술가들이 장국영을 기억하며 제작한 회화, 조각, 비디오아트 등 18점의 예술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는 4월 2일부터 4월 17일까지 홍콩에 위치한 문갤러리에서 전시된 작품으로 지난해 겨울 문갤러리에서 각국의 미술작가들을 대상으로 장국영 관련 작품을 공모하였고, 여러 예술가들이 장국영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작품들입니다.
또한, 1999년 첫 시작으로 현재 1만 5천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장국영 사랑'카페 회원들이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던 음반, 화보집 등 개인 소장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그리고, 영화의 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한국영화자료연구원에 보관되어 있는 영웅본색, 천녀유혼 등 국내에서 개봉된 장국영 출연 영화의 다양한 포스터들도 볼 수 있습니다.
장국영 주제 예술 작품 18점 ▷ 홍콩 문갤러리 소장 작품
- 참여작가 : 한국ㅣ홍콩ㅣ일본ㅣ영국 (4개국 총 14명)
- 작가명 : 아키라 시가야ㅣ죠나단 베이커ㅣ칼응ㅣ강홍석ㅣ김초혜ㅣ김중식ㅣ김지영ㅣ키오 그리피쓰ㅣ폴린 램ㅣ사토시 세구사ㅣ시세이 하시무라ㅣ손원영ㅣ류지선ㅣ김지현
출연작품 영화포스터 ▷ 한국영상자료연구원 소장품
장국영 소품 ▷ 팬클럽 개인소장품 - 음반(Tape, CD, DVD 등), 서적(사진집, 자서전), 엽서 등
장국영 추모 영상 상영
+장국영 10주기 특별전을 2013.5.21(화)~5.30(목)까지 하는데,
장국영이 출연한 작품(영웅본색, 영웅본색2, 천녀유혼, 천녀유혼2, 인지구, 아비정전, 종황사해, 백발마녀전, 이도공간, 동사서독 리덕스)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상영 할 예정입니다.
특별전 기간 중에 주성철 기자와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하니까네 관심있는분들은 장국영이 출연한 영화 보러가염
(관람료는 학생증 들고가면 4000원일듯)
3. 시니어극장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 오전 10시
주최 : (재)영화의전당
장소 :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요금 : 무료(만 60세 이상)
문의 : www.dureraum.org
* 잔여좌석이 있을 경우 두레라움 프렌즈 회원 입장 가능
영화의전당에서는 더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활동적인 시니어들을 위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정기적으로 좋은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시니어극장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니어극장은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실시되며,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들은 누구나 참석 가능합니다. 관람티켓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영화의전당 6층 매표소에서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배부됩니다.
5월 8일(수) 오전 10시
: 광란의 사랑 (Wild At Heart)
1990ㅣ114minㅣUSAㅣ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 데이빗 린치 David Lynch
출연 : 니콜라스 케이지, 로라 던
세일러와 룰라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지만 룰라의 엄마인 매리에터는 두 사람을 갈라놓으려 한다. 결국 매리애터가 고용한 킬러를 죽이고사 감옥행을 택한 세일러는, 출감되자마자 룰라와 함께 남부로 떠난다. 살해 위협을 피해 도망치는 두 남녀의 광적이고도 절망적인 사랑을 그린 로드 무비.
5월 22일(수) 오전 10시
: 레인 맨 (Rain Man)
1988ㅣ131minㅣUSAㅣ12세 관람가
감독 : 베리 레빈슨 Barry Levinson
출연 : 더스틴 호프만, 톰 크루즈
빚에 시달리던 찰리는 아버지가 엄청난 재산을 형에게 물려주고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자신의 몫을 찾기 위해 '레인 맨'이라 부르던 형 레이먼드를 수소문해 찾아낸다. 그러나 형 레이먼드는 자폐증 환자. 찰리는 형의 유산을 가로채기 위해 그의 보호자를 자처하며 긴 여행을 시작한다.
4. 인디스데이 ㅡ 독립영화정기상영회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주최 : (재)영화의전당
장소 :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요금 : 선착순 무료입장(좌석 매진 시 입장 불가)
문의 : www.dureraum.org
인디스데이 스페셜Ⅱ - 스타, 감독이 되다.
영화의전당 5월의 인디스데이는 인디스데이 스페셜 2, '스타, 감독이 되다.'로 꾸려집니다. 은막의 배우들이 자신의 영역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든 예들은 이전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최근 배우들의 단편 작품들을 모아서 5월의 월요일에 소개 해 드릴까 합니다. 연기자에서 감독으로의 변화된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좋은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최근 해외 영화제에서 연이어 상을 수상하고 있는 유지태 감독의 단편 작품부터 양익준, 윤은혜, 구혜선, 방은진, 이환 감독의 작품들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5월 13일(월) 오후 8시
바라만 본다
2005ㅣDVㅣColorㅣ44min
감독 양익준
연출작 <똥파리>
출연작 <주리>, <가족의 나라>, <집 나온 남자들>, <경축! 우리 사랑>
뜨개질
2012ㅣHDㅣcolorㅣ12min
감독 윤은혜
출연작 영화<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카리스마 탈출기>, 드라마<보고싶다>,<커피 프린스 1호점>
유쾌한 도우미
2008ㅣ35mmㅣcolorㅣ14min
감독 구혜선
연출작 <요술>, <복숭아나무>
출연작 드라마<꽃보다남자>,<열아홉순정>
5월 20일(월) 오후 8시
나도 모르게
2007ㅣ35mmㅣcolorㅣ25min
감독 유지태
연출작 <자전거 소년>,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 <초대>, <마이 라띠마>
출연작 <심야의 FM>, <올드보이>, <가을로>, <봄날은 간다>, <동감>
날아간 뻥튀기
2007ㅣHDㅣcolorㅣ14min
감독 방은진
연출작 <오로라공주>, <용의자 X>
출연작 <미쓰 홍당무>, <로드 무비>, <수취인 불명>, <301 302>, <학생부군신위>
지랄
2011ㅣHDㅣcolorㅣ34min
감독 이환
출연작 <똥파리>, <너와 나의 21세기>, <캐릭터>
5. 2013 스프링 페스티벌 ㅡ 특별 야외상영회
5월 21일(화) 오후 8시
주최 : (재)영화의전당
장소 :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요금 : 무료
문의 : 051-780-6081~2(상영문의), www.dereraum.org
지난 여름, 매회 만원 사례를 이루며 시원한 밤바람과 함께 명작의 감독을 선사했던 야외상영회가 2013년 봄축제를 맞아 스페셜 이벤트로 관객 여러분들을 다시 찾아옵니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번 특별 야외상영회는 4월에서 6월까지 매월 세 번째 화요일 8시에 개최됩니다.
영화의전당 여름 대표 프로그램으로 사랑 받았던 '한여름밤의 야외상영회' 역시 전년도와 동일하게 7월부터 9월 둘째주까지 매주 화요일 8시에 진행 되며, 이후 상세한 상영 일정은 전단과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할 예정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개/폐막식으로 유명한 영화의전당의 탁 트인 야외극장에서, 대형 스크린과 최신식 영상음향장비를 통해 전해지는 영화의 감동을 올해도 뜨겁게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환절기에는 저녁 일교차가 심하므로, 야외상영 관람 시 따뜻한 외투나 담요를 꼭 준비해 주시길 바랍니다.
*영화 관람을 방해하는 주류 및 음식물은 반입이 불가합니다.
나는 두 살 (I Am Two Years Old)
1962ㅣ88분ㅣ35mmㅣ일본ㅣ전체관람가
감독 : 이치카와 곤 / 출연 : 야마모토 후지코, 후나코시 에이지
마츠다 미치오의 육아평론을 영화화
2살 아기가 주연이라는, 영화사적으로도 진기한 작품이 완성되었다. 젊은 부부에게 기다리던 남자 아기가 태어났다. 부모는 물론이가 할머니까지 난리가 났다는 일상을 담담하게 그린 작품인데 무엇보다 독특한 것은 아기의 독백 형태로 나레이션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아기는 과연 부모의 애정을 어떻게 보고 있을 것인가 하는 시점이 재미있다. 소재가 의표를 찌르고 게다가 일종의 사회비판적 관점도 겸비하여 키네마 준포 BEST 1에 선정되었다. 덧붙이자면, 4위에도 <파계>가 오르는 등 이치카와 감독으로서는 대활약을 한 1962년이었다.
일단 5월 무료 프로그램 소개는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 영화의전당에 있는 영화전문자료실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월요일 제외) 자료실 내에 있는 DVD 를 하루에 2편 무료로 볼 수 있어요. 보고싶었는데 못 봤던 영화 여기서 다 보면 될 듯ㅋㅋㅋ
+사실 무료 프로그램보다 유료 프로그램이 더 좋은게 많긴 한데..
근데 왠지 자유홍보 게시판에는 무료 프로그램을 올려야 될 것 같아서 일단 무료만 소개해요ㅋㅋㅋ
유료 프로그램 괜찮은거 잠깐 언급하자면
-영화가 들리는 콘서트(영화속 주재곡들을 밴드 라이브로 연주, 90분정도 공연)
-영화 속의 발레 영화(블랙스완 영화와 함께 발레리나 김주원의 공연)
-폴포츠 내한공연(6월)
-인피니트 세컨드 인베이전 에볼루션 3D 상영...ㅋㅋㅋㅋㅋ
-페데리코 펠리니(이탈리아 영화계의 거장 감독)의 영화들 상영
-제3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아이다' 실황 상영
-김혜리,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특별강연 (특히 이동진 오는날 경쟁률 겁나 세다능)
많은 사람들이 영화의전당은 영화제 할 때만 뭔가를 하는 줄 알지만 전혀 아닙니당!~
이 글은 못 본 피누인들을 위해 똑같은 내용으로 일주일 뒤에 올게옇ㅎㅎㅎ
전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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