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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노랑물봉선화2017.12.25 02:09조회 수 687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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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고 힘들어도 여긴 글 적을곳이 아닌것같아요
힘든마음에 시원해져보려고 적었는데
잘못생각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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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납작한 방동사니) 남자기준) 내가 좋아하는사람 vs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 (by 일등 큰까치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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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예.
  • 헤어지는게맞는듯
  • 이랬는데 그랬는데 저랬는데…
  • 포인트는
    1. 후회없이 잘해줬다
    2. 1을했는데도 내가 용납할수 없는 트러블이 생겼다.
    3. 난 꽤 깊은 시간을 고민했다(2주)
    3개인거 같은데
    전지적 글쓴이분 시점이라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할만큼 하신거 같은데 마음 정리하시는게 낫지않나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것인지를 되짚어본다 한들..
    글쓴이님은 사랑받는 느낌조차 받은적이없고
    이주전의 예상치못한 트러블도 글쓴이님이 참고
    넘겼다면 헤어지지 않았을수도 있지만
    그게 과연 사귀는것일까요..
    헤어질 당시 전여친분 반응이 안적혀있어서 잘은 모르겠는데
    뭔가 글쓴이분은 아직 못다준 마음이 남아있는거 같아서 맴 찢이네요 근데 그거 다 줘봤자 상처로 돌아올것 같아서..
  • @까다로운 진범
    다시 마음 추스리려구요 감사합니다.
  • 글쓴거보면 어리다는 생각이 든다 걍 노스페이스 입고 팔장끼고 다니는 고딩커플이 생각난다
  • 힘들고 후회된다면 한번 잡아봐요 .
  • 잡아보고 후회하는 것과 잡아보지 않고 후회하는 것은 다르답니다 ㅎㅎ
  • 본문은 읽어보지 못했지만, 윗 댓글 중 긴 댓글을 보고 댓글 남겨요.
    저도 예전에 여자친구와 헤어졌었던 기억이 나네요. 첫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아했고, 사랑했고 미래도 꿈꿨는데 사귀는 기간동안 정말 많이 싸웠어요.
    결국 제가 지쳐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여자친구도 알겠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되게 덤덤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빈자리가 참.. ㅎㅎ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아침에 날 깨워주던 모닝콜도 없고, 잔소리도 사라져 버려 정말 허전하더라고요.. 그때 느꼈어요 . 잡아야겠구나..
    그래서 잡았어요. 처음엔 거절하더라고요.. 정말 슬퍼서 그 다음날 밤에 친구를 만나서 술 한잔 했습니다. 정말 바보같은데.. 술김에 전화를 했어요.
    받더라고요. 연애를 하던 중에 한 번도 울지 않았던 제가 우니까.. 수화기 너머로 여자친구도 우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그 이후로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헤어졌던 그 기간 동안 저는 정말 생각도 많이 했고, 여자친구도 마찬가지였나봐요..
    이 사건이 큰 계기가 돼서 서로 노력 중에 잘 만나고 있습니다.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서 잘될 확률은 사람 바이 사람이에요 ㅎㅎ 그렇지만 그 때 제가 전화를 하지 않았더라면, 붙잡지 않았더라면.. 정말 죽을 만큼 힘들었을 것 같아요..
    잘 생각해 보세요. 선택은 당신의 몫입니다. 누구에게 조언을 구하더라도, 당신의 마음이 이끌리는 대로 하세요. 그게 정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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