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하면 뭐든 다 잘될지 알았다

하지만 연애든 공부든 조금씩 나아질 거라는 사실~ 조금 더 힘을 내보세요 그러면 다 잘될겁니다ㅋ

ㅋㅋㅋ전 여자복학생인데요 ㅋㅋㅋ 글쓰니랑 상황 똑같은데걍 마음비우고 기말고사 잘치려구여. 지금은 걍 헬스다니면서 근육만들고 영어공부하고 그래여ㅎㅎ

저요 저 망 ㅠㅠ 저도 잘 될줄 알았는데 연애사업 망하고
공부는 그럭저럭하는데 뭔가 싶네요 ㅠㅠ

졸업하면 다 잘될줄 알았다

복학생의 99%가 느끼는 감정

연애가 쓸데없이 잘되는 바람에 학점을 말아먹은 1인

아 같이 술한잔 하고 싶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전 학부를 부산대를 카오진 않았지만 보곽 첫학기가 진짜 힘들었음 ㅋㅋ
진짜 죽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듯

아 슬프다...

징징대는 여자만나면 학점 폭락 지갑 텅텅 정신 피폐
여자 사귀는건 신줌해야할듯 감정이전에

전 복학한지 일년됬네요..글쓴이님의 감정에 100% 공감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연애를 포기했습니다.

연애를 포기하니까 주변이 보이더라구요..
마음도 안정을 찾고, 주위사람도 보이고,
무엇보다 제가 제 앞날을 위해서 공부한다하더라도 벅차다는걸 깨달았네요.
그래서 지금은 정말 열심히 달리고있습니다^^

진리의 "포기하면 편해요"
이글을 쓰는 제눈엔 눙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격하게 공감합니다
그래도 포기않고 열심히 해야
찌꺼기라도 건지겠죠

마이럽 ㄱㄱ

힘쇼...ㅠㅠ

복학 초기엔 그런데...노력 여하에 따라 학업, 대인관계, 여자까지 다 해결가능함..
말도 안되는 자신감이 꺾이고 그 꺾인 자신감을 채우는 노력이 있다면

아는 여자는 늘어나는데 내여자는 안생기네요...

아 진짜 공감 100퍼네요....저도 칼복학인데.. 여자 진짜 찾고 그랬죠... 쓸데없는 짓이었어여
힘내요!! 저도 살아가고있습니다. ㅜㅜ 술한잔 먹고싶네요 진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