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신문 17년 4월 기사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6164
전 계속 신축 기숙사가 남녀공동 생활원인줄 알았습니다.
식물원에 올라온 글. 대학생활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한 부분.
http://mypnu.net/ha/20682563#20682563_comment
일시적인 조치인지는 모르겠지만 건물을 만드는 시점에서 이런 말이 나오는 걸 보면 굳혀질 가능성도 높아보이네요.
BTL이니 이전처럼 진리관, 효원재 교차식사도 없습니다. 애초에 웅비관은 교차식사도 없었습니다.
여름에 융합기계관, 건설관, 항공관에서 11시 45분에 웅비관, 진리관, 효원재 가서 밥 먹고 1시 30분까지 강의실에 들어오는거 해보신 분들은 생각 다 해보셨을겁니다. 식비를 더 낼까, 스쿠터 살까, 앞에 원룸이나 고시원을 구할까.
남학생도 올라가는 거 힘듭니다. 새도에서 공부 합니다. 다리 다치면 목발 집고 다닙니다. 낡은 건물 싫어하고, 신축 건물 좋아합니다.
여자 기숙사 허물었으니 여자 기숙사 생긴다고 처음부터 알고 있었으면 그 때 아쉬움만 생각했을텐데 뒷통수 맞으니 황당함도 더합니다.
"대학생활원은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쉬게 하며"
대학생활원장님 인사말입니다.
오는 동안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해서 침대에 누워 쉬게 만드는게 목적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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