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페무새 글쓴 사람이 한 말 정리해줄게요

근육질 석잠풀2017.12.27 19:31조회 수 911추천 수 15댓글 17

    • 글자 크기
먼저 그 글쓴이가 한 말에 모순이 많다는 건 다들 너무나 잘 알겁니다.

하지만 맞는말도 있습니다.
부산대 대학생활원에서 신축 기숙사에 대해 여자들만 이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는 것은 여자들에게 물을것이 아니라 제대로 공론화시켜서 대학생활원에 직접 말해야하는게 맞습니다.
우선 저 문제에 대해서 페미니스트를 끌고 오는것 자체가 웃긴일입니다.
그러나 페미니스트라는 말이 나올법도 하죠.
그들은 언제나 자기들만의 이익을 위해 움직였고 자신들의 이익만이 추구된다면 어떠한 불평등에도 나서지 않았으며
자신들의 피해만에 대해서 목소리를 높였죠. 자신들을 진정 '양성평등주의' 라고 부르면서 말이에요.
저런글에 페미니스트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먼저 생각해보세요. 이게 페미니스트분들이 늘 좋아하시고 늘 하시는 논리 아닙니까?
당장의 행동에 대해서 묻지말고 왜 했는지 생각해보라고.
간단해요. 페미니스트들은 언제나 자기들이 유리한 문제에 대해선 '양성평등주의자' 들 치고는 꽤나 불평등에 침묵해왔거든요. 그것조차도 남자들이 이때까지 여성들에게 힘을 안써왔기 때문이다 라고 하면서 애먼 남자들까지 싸잡아서 욕하는데
어떤 집단에서 어떤 사람들이 먼저 '애먼 사람' 을 싸잡아 욕했는지부터 생각해보시길 바라구요.
페미니스트분들은 절대 결코 인정 못하시던데 본인들 내로남불식 논리 맞습니다.
기숙사 문제에 대한 글이 페미니스트 욕하는 글 나오니까 기분 안좋으시죠? 본인이 페미니스트인데 말이죠.
애먼 사람 욕하는게 짜증나실건데, 그거 페미니스트들이 전형적으로 취해오던 방식이에요. 애먼 사람 싸잡아다가 욕하고 매장시키는거요.
본인들이 하면 어떠한 갖가지 이유를 가져와서 합리화 시키고 '남자'들이 하면 욕먹을 짓이고.
양성평등주의자들 치고는 꽤 대범한 행동이네요.
그냥 '여성주의자' 라고 하세요 그게 속편할겁니다. 본인까지 속여가면서 여성인권에 힘쓰는 '양성평등주의자'이다 라고 하지마세요.
또,
화제의 글에 성매매업소 경험있나요 글은 여혐글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창녀장학금에 대한 글은 여혐이 아닙니다.
제 스스로 성매매를 위해 간 여성들조차도 피해자로보는 사람들은 뭐냐는 글이에요.
그 창녀장학금 원글에 제 발로 들어간 여성도 피해자라고 생각한다고 갖가지 의견과 논리를 펼친 여성처럼 보이는 한 분이 계셨어요. 그거에 대한 저격글 같던데 우리나라 기사에만 봐도 '제 발로 들어간 여성도 피해자'라는 기사가 한 두개가 아닙니다.
이게 정상적인 사회입니까? 실제로 한국 여성들 외국까지 가서도 성매매하다가 그 당국 수사에 잡혀서 입국 금지도 당하고 했어요. 그게 마땅하죠.
범죄이고 불법이니까요. 근데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제 발로 갔어도, 본인이 선택한 길이라도 피해자라구요? 말이 안된다는겁니다.
어떻게 이게 여혐글로 보이세요? 그냥 본인들이 읽기에 조금이라도 불편하고 '여자'라는 단어만 나오면 여혐글에 여혐러에 한남이라고 칭하시는데
적어도 여자를 싸잡아 욕하고, 기숙사 문제에 대해 페미니스트들을 싸잡아서 애먼사람들까지 욕먹이는거 '페미니스트' 분들 께서는 뭐라 할 자격 없다고 생각되네요.
본인들이 뭐라해봤자 거울에 대고 욕하는 격입니다.
그러니까 양성평등 좋은데 정말 좋아요 정말 좋은데 본인들 처신을 잘하시면서 하세요 그렇게 하면 누구하나 반대할사람 없습니다.
그리고 제발 페미니스트라고 본인이 진취적이고 깨어있다고 생각좀 하지마세요.
신천지도 자신들이 깨어있다고 생각합니다
    • 글자 크기
대학실용영어 인강이요 (by 기발한 개구리자리) 성적 빨리나오면 2일에 나오나요? (by 건방진 참개별꽃)

댓글 달기

  • 세줄요약
  • @다친 멍석딸기
    이 짧은글도 못읽으시다니..
    1. 기숙사 문제에 대해 페미니스트들 욕하는 댓글이 나오는건 잘못된게 맞음.
    2. 그래도 페미니스트들이 이때까지 자기들만의 이익을 추구했고 피해만 안보면 어떠한 불평등에도 침묵했음
    3. 그 사실로 미루어보아 페미니스트들을 지적하는 댓글도 이해가 됨.(왜냐면 페미니스트들이 전형적으로 해오던 방식이니까. 싸잡아 욕하는거)
    4. 화제의 글에 창녀장학금에 대한 글은 여혐글이 아님.(제 발로 들어간 여성조차 피해자로 보는것에 대한 문제점 지적이기 때문)
    5. 페미니스트라고 진취적이고 깨어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마시길.
    6. 신천지도 자신들이 깨어있다고 생각함
  • 유리천장에는 빼애액!하면서 유리바닥에는 침묵함
  • +현재 영국에서는 페미니즘 과도기를 겪고나서 페미니즘이라는 말 자체가 여성을 까내리고 병신같은 논리라는 것을 깨닫고 대다수의 여성들조차 페미니스트라는 말을 쓰지말고 '인권운동가'라는 말을 쓰고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선 한참 페미니즘이 붐이지만 현재 페미니스트들의 요구대로 의무까지도 평등시키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딸부터는 징집대상이
    되어 2018년 1월 1일부로 국가 비상사태시 여성들도 징집됩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자녀양육권에 대해서도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의 피해만을 보고 남성의 인권을 위한 입법을 막고있습니다. 이때까지 미국에서는 남녀가 이혼을 하면 무조건 재산을 반으로 나누고 자녀양육권까지 여성에게 넘어가며, 남성이 자녀를 볼수있는 넉넉한 시간조차도 없었습니다.
    여기에 남성의 인권도 입법하에 찾아야한다고 주장을 했지만 여성인권을 대표하는 기관에서는 입법시킬것 있냐고 자기들이 조정하면 된다고 주장하는 입장이구요.
    이런말을 왜 했냐면요. 우리나라가 뉴질랜드나 일본처럼 흘러갈것이냐 영국이나 미국처럼 흘러갈것이냐 라는건 남성들에게 달려있어요. 여성들이 빠르게 깨우치는것도 방법이긴 하지만 남성들이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방관이나 침묵으로 일관하지마시고 힘 써야 합니다.
  • 교보문고에 여성/페미니즘 코너도 있던데 국민 수준을 알겟더군요.. 허접한 사상이 만연하는 게 현 대한민국이구나 대한민국에 골빈 인간들 많구나
  • @뚱뚱한 붉은서나물
    대통령이 페미니스트 대통령인데 국민 수준 너무 과대평가하셨네 ㅎ
  • @외로운 계뇨
    이 나라에게 진정으로 민주주의는 사치입니다... 물론 이번 선거가 박근혜 살리는 홍준표가 2위여서 문재인 됐다치더라도...
  • 우선~부분까지는 동의합니다. 근데 여기서 페미니스트 탓하는 사람들은 개싸움하자는 거 밖에 안되는 거 같아요. 학교측이 페미니스트 일리도 없고... 밑 글도 좀 읽는데 ‘어디까지 뿌리를 내린건지..’ 대목에서 좀 헛웃음이 나오더라고요.

    여성 기숙사 하기로 한 건 아무래도 대학교에서 그런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고 이미지 쇄신하느라 계속 결정을 바꾼거 같은데
    (댓글들 쭉 보니 저는 애초부터 여성 기숙사로 생각하고 신축한 거 같은데 남여 공용 하겠다는 말도 했나 보더라고요?)
    결정 쉽게쉽게 내렸다고 생각하실텐데 원래 부산대 운영 쉽게쉽게 합니다 결정 한번 잘못 내려서 빚 몇십억씩 만들고 그런 학교예요

    본인들이 겪는 불편을 생각하면서 항의하셔야지 페미탓하면 개싸움 밖에 안되는거 같아요. 솔직히 글보다가 좀 내렸네요 이게 그렇게까지 페미랑 연관된 일인가 싶어서
  • @침울한 파리지옥
    네 저도 페미관련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저 적어도 페미니스트들은 거기에 대해 발끈해서 지적하면 안된다는 말이죠. 본인들이 늘 해왔던 방식이니까요.
    그리고 원안은 남여공용이고 공문이 여성전용으로 바뀐겁니다.
  • @글쓴이
    그렇군요 제가 순서를 바꿔서 생각했군요.
    그러니까 거기서 페미들이 지적을 받는 거에 발끈 ?하는건 오류 지적이예요. 무슨 대역죄인입니까? 가만히 있는데 욕처듣는데 사실 지적도 못하게 ㅋㅋ
    아무튼 줬던거 뺐는데 남학우님들 화가 많이 나시겠어요 저도 웅비관 살아봐서 위치 개같은거 잘 압니다 ㅋㅋ 그래도 같은 학우끼리 진짜 논지에 맞지도 않는 걸로 싸우진 맙시다 국민신문고 청원하신다는 분도 계시던데 응원하겠습니다
  • @침울한 파리지옥
    그렇게 말하면 할말없죠 본인들 얼굴에 침 뱉으시겠다는데 누가 말립니까
    결국 본인도 양성평등은 아니시네요? 제 글에 지적하는 댓글을 다실거였으면 아까 그분글에도 지적하는 댓글을 다셨어야죠
  • @글쓴이
    정리 쫙 하셨길래 저도 글 쭉읽어보고 댓글 단건데 안됩니까? 불똥이 이상한 곳으로 튀길래 싸우지 말라고 한 것도 양성평등에 위배됩니까? 참 평등주의자하기 힘드네요.
  • @침울한 파리지옥
    본인들이 해오던 방식을 남이하면 뭔 헛소리냐고 하는것부터가 웃기단말입니다.
    그리고 님은 적어도 그 분 글에는 발끈하시지도 않으셨고 댓글도 달지 않으셨어요
    그러면서 제가 그분 지적하는 글을 쓰니까 댓글을 달아야겠다고 생각하셨는지 지적하는 댓글을 다셨죠. 이것만 봐도 편향적으로 생각하시고 있다는게 보입니다만
    네 힘드시겠죠. 여성이니까 여성인권에민 힘쓴다는 말을 떳떳하게하고 그러면서 '양성평등주의자'라고 말하고다니니까 힘드시겠죠
    그리고 무슨 글도 다 안읽고 내리셨다면서요.
    댓글도 바꾸시고 제 입장이 페미얘기 꺼낸것도 웃긴일이고 자기얼굴에 침뱉는 페미분들도 웃기다는건데
  • @글쓴이
    우선 전 페무새글 마지막 글 하나봤고, 뭔소린가 싶어 글 거슬러 올라왔다 다시 들어가보니 블라인드 되어 있더군요. 죄다 블라인드 된거 그 분글 맞습니까? 죄송합니다 블라되기 전에 댓글 못달아서 ㅎㅎ 잽싸게 달았어야 했는데

    본인은 자기 주장이 지적당하면 자기 논지의 오류는 찾지 않고 ‘아 저 사람 생각 편협하네’ 생각하십니까? 참 생각 편협하십니다.

    하도 그렇게 말하시길래 저는 기숙사 문제만 얘기하고 싶었지만 나머지 장문글 쭉 읽어봤습니다.

    창녀장학금....기사보시면 아시겠지만 피해 센터에 있는 여성들 대상 한정이라더라고요? 거기서 자발적 여성들이 어쩌고 저쩌고 싸운 건 솔직히 아무 의미 없어보입니다. 저도 정책에 대해서는 과연 효과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강한데요(소외계층 지원은 예방이 될 수 있도록 먼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걸 또 오해해서 자발적 여성이라도 지원금 받아야해! 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택도 없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하지만 글쓴님 그 사람은 기껏해봐야 일개 대학생 한명입니다. 거기서 사회가 이모양 이 꼴인데 어쩌고 저쩌고 하시면 당연히 제3자의 눈에는 논리 비약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저는 오늘 전안법 개정 청원 동의하고 왔는데요. 이것도 참 서민 정서 이해 못하는 개법아닙니까? 그런데 이런 일이 일어나더라고요. 정치판이 그렇습니다. 해당 법안이 마음에 안드신다면 청와대 청원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워마드나 뭐 이런 곳보면 말 심하게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고소가 안무섭나 솔직히 엿 좀 먹어봤으면 하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근데 기숙사 건은 사회 생활 전체가 아닌 대학교 학우들간 이해관계 문제 아닙니까. 이걸 사회 문제로 넘기시면 안되죠. 페미로 치부해서도 안되고요. 여기에 토다는 여학생들이 다 페미니스트일까요? 그냥 신축 기숙사 살게되서 신난 부산대 여학생입니다


    항의하시고 불이익 받으시면 그때 피누에 올려서 도움 요청하셔도 늦지 않을 거 같습니다. 저도 보게되면 전화라도 한 통 넣어드릴게요. 졸업생이라 감정이입이 좀 덜했을 수도 있었을텐데 아무튼 제 입장은 그렇습니다
  • @침울한 파리지옥
    아뇨아뇨
    맞는말씀 하셨는데 인터넷기사에도 스스로 간 여성도 피해자라고 보는 기사가 한둘이 아니에요 그래서 사회문제로 엮은거구요 그 분 한분만 보고 사회문제로 엮은게 아니라요.
    제가 누차 말씀드리지만 제 입장도 페미랑 관련이 없다는 말입니다.
    페미들이 남자전체를 싸잡아 욕하는 기저에는 너희가 우리한테 피해안줬어도 걔네 안막고 가만히 있었잖아 라면서 전체를 싸잡아 욕하는걸 정당화 시킨단말입니다.
    그러니까 똑같은행동에도 자기들한테는 관대하고 남이하면 헛소리한다라고 치부해버리는게 하루이틀이어야죠. 저는 그걸 지적한겁니다.
    그리고 편협이라고 생각한건 이미 첫댓글에 보다가 글 내렸다고 어이없는 글이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시기에 그런거구요.
  • @침울한 파리지옥
    아무튼 죄송합니다 의도랑은 다르게 됐네요
    그저 목소리를 내실거면 양쪽에서 내주셨으면 해서요 죄송합니다
  • 패미랑 왜 상관이 없어? 내가 깨어있는 여자였으면 기숙사 앞에서 1인 시위라도 하겠다. 양성평등을 위해서 어쩌고 저쩌고 열심히 줄글 적어서 대자보니 뭐니 쳐붙이고, 남성분들 억압에 순응하지마세요~ 이따구 쪽지 남기숙사 화장실마다 몰래 붙이고 돌아다니겠어. 맞죠 깨어있는 여성분들 ^^??? 여러분 좋아하는 양성'평등'이잖아. 아니 뭐 성소수자니 포함해서 성'평등' ㅇㅇ. ㅋㅋ 솔직히는 난 기숙사 안살고 부산대 뜨니 노 상관이어서 어떻게 풀리든 관심 전혀없고~ 걍꼴패미 평소부터 꼴보기 싫어서 비꼬는거 ㅇㅇ ㅂㅇ~ 근데 나라면 돈 좀 더 보태서 자취하겠다 퓨~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12272 보통 작년1학기 시간표랑 내년1학기 시간표랑 같나요??7 자상한 송장풀 2017.12.27
112271 노트북살때 운영체제13 미운 은대난초 2017.12.27
112270 ★★★자유관 재건 후 여성만 수용하는 것에 대한 논박 발냄새나는 타래난초 2017.12.27
112269 멘토링 관련5 밝은 도꼬마리 2017.12.27
112268 성적1 청아한 코스모스 2017.12.27
112267 캠퍼스간 자료대출1 깜찍한 고삼 2017.12.27
112266 노트북 질문좀하겠습니다16 미운 은대난초 2017.12.27
112265 자기가 뭔데 정리한다 만다야21 잉여 별꽃 2017.12.27
112264 페미니스트 믿는 애들은 다4 까다로운 석류나무 2017.12.27
112263 남자 눈썹정리 어디서하나요17 멋진 잣나무 2017.12.27
112262 대학실용영어 인강이요1 기발한 개구리자리 2017.12.27
밑에 페무새 글쓴 사람이 한 말 정리해줄게요17 근육질 석잠풀 2017.12.27
112260 성적 빨리나오면 2일에 나오나요?9 건방진 참개별꽃 2017.12.27
112259 치닝디핑 추천좀용7 신선한 개머루 2017.12.27
112258 오랜만에 마이피누 들어왔더니6 근육질 붉은서나물 2017.12.27
112257 부모님 인플란트 답답한 메타세쿼이아 2017.12.27
11225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7 잉여 별꽃 2017.12.27
112255 부잡대에 부랄을 탁치니2 머리좋은 부레옥잠 2017.12.27
112254 대학생활원장님이 여성분이시라면서요?2 난쟁이 모과나무 2017.12.27
11225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1 잉여 별꽃 2017.12.2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