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정규화시켜준다하니 임용고시합격못해서 기간제교사하는데 그걸 정규교사시켜달라하질않나.. 자유관 공사기간동안 웅비관 남자 뽑는 인원 줄이더니 갑자기 자유관은 여자 혼자 쓴다하고.. 정작 여자들은 조용.. 평등을 안겨주니 이제는 역차별까지 평등인줄 알고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짓거리는데 그게 내눈앞에서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네..
당연히 일차적으로는 학교측에 따져야죠.
그런데 소위 페미니즘이라는 단체가 여자들 차별당해서 평등찾으려 할 때 내건 이념은 ‘성평등’이었습니다. 무슨 디폴트니 뭐니 하면서 여배우, 여교수 등의 단어는 옳지 않다. 여자라고 다 남자보다 약하다는 인식은 잘못됐다. 여성스럽다는 표현은 잘못됐다. 등등....
즉, ‘여성’이라는 프레임에 여자를 가두지 말고 남성과 여성을 동등하게 바라봐야한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입니다.
이번 기숙사 문제를 보자면...
지리적 위치에 따라 남/녀를 구분한 기숙사 배정이 남성과 여성을 동등하게 보고 결정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남자가 오르막을 더 잘 올라간다는 인식에 그 기저에 깔려잇겠죠.
그리고, 자유관 가격이 더 비쌉니다. 페미니즘이 남성과 여성간의 사회적 차별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거라면 이 부분에 대해서 당연히 말해야죠. 왜 남자만 비용이 싼 기숙사에 사느냐, 여자는 선택권이 없느냐.
근데 아무말이 없는건 이러한 사회적 차별은 여성들에게 ‘이득’이 되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뷔페미니즘이라는 겁니다. 근본적인 사회적차별에 대해 싸우는 게 아니라, 자신들에게 손해가 되는 사회적차별에 대해서만 싸우기 때문이죠.
원래 자기 밥그릇뺏기는 쪽이 크게 목소리내는거 아닌가요?이때까지 양쪽 중 어느입장이 차별받을 때 다른 한쪽은 대부분 가만히있었죠 모든 여성들이 페미니즘 거리는 것도 아니고 기숙사문제에 가만히 있는여자도 있겠지만 잘못됐다 생각하는 여자도있어요 이제와서 페미니즘이 양성평등을 내세운다는걸 이유로 여자들 왜 니들 가만있냐 하는거는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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