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솔직히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거 같던데, 그걸 왜 더럽다고 생각하는지 노이해.

정말로 그 사람을 사랑하는 남자친구라면 그걸 감싸주고 위로해줘야지, 더럽다고 생각하는게 상식적인가요? 글쓴이분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남자는 만날필요없다고 봅니다. 끝이보이는연애는 멈추는게 맞다라는 말처럼 더럽다고 생각하는것 자체에서 끝이보이기에 멈추는게 맞을것 같아요.

그냥 불쌍할것같은데요

바로 슬퍼서 눈물흘릴듯

남잔데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절대로 그렇게 생각않고 마음 아플 거 같아요

솔직히 조금 뭔짓했지 라고 생각할것같아요

뭐가 더러운거임 싸패도 아니고

안타깝죠 왜더러워요

가슴 찢어지고 강간범 새기 죽여버리고싶죠...

뭐가 더러워요 그런생각 하나도 안해요
그 성폭행범 진짜 죽이고싶을것같네요

강간범 새기 찾아서 사지를 짤라야 속시원할 듯

ㅇㅇ성폭행범 찾아서 개패고싶을듯

입장바꿔놓고 생각해보세요.. 남자가 여자한테 강간당했는데 님은 어떨거 같나요?? 케바케인걸 가지고 왜 이딴 질문을 하지 .. 99%가 괜찮다고 해도 님이 만나는 애인이 1%안의 사람이면 그냥 님한테는 100프로가 되는거임

안녕하세요 저도 유사한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다행히 댓글에서 많은 사람들이 아니다 라고 대답해주셨는데, 제 주변에서는 저에게 한 말은 아니지만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긴 하더라구요. 글쓴이분 본인의 이야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전혀 더럽지 않고 그 일이 있더라도 본인의 가치는 전혀 변함이 없다는 거예요. 그 일에 대해서 판단하는 기준을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두시지 마시고 본인이 정한 기준에 남아 있게 두세요. 만약 본인이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는다면 그 생각을 쭉 유지하시고, 아니시면 심리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고 겪었던 바에 의하면, 실제로 믿었던 사람들에게 받는 2차 피해는 성폭행 때의 피해보다 훨씬 큽니다. 이 사람이 그렇게 말해도 본인이 정말 견딜 수 있을 때만 얘기해보는 것도 피해자 본인을 위해서는 나은 결정이라고 봅니다.

정말 힘들었겠구나
이렇게 씩씩하게 지내줘서 참 고맙구나
아껴주고 더 아껴줄꺼 같아요

솔직히 저 그런생각 들줄알았어요
근데막상 비슷한경험의 여자를 만났었는데
진짜힘들었겠구나 내가 아껴줘야지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그래서 갓난애기 아껴주듯 아껴줬어요

마음 아플 것 같은데.. 더럽다거나 그런 생각은 안듦

너므너므 화나고 그 가해자 개새끼는 죽여 버리고 싶겠지만
내 여친이 무슨 잘못이 있다고 미워하나요.. ㅠㅠ
너무 슬프고 맘 아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