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위대한 쇼맨] 영화보고 바로 쓰는 리뷰!

스팜2017.12.31 01:34조회 수 1382추천 수 7댓글 5

    • 글자 크기

[위대한 쇼맨]을 보고왔습니다

오늘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너무 사람이 많더군요ㅠㅠ

개인적으로 영화볼때 사람없는 걸 선호해서 오늘 좀 슬펏습니다 ㅋㅋㅋ

 

영화얘기를 들어가겠어요

[위대한 쇼맨]의 주연은 맨중맨 휴잭맨입니다ㅋㅋㅋㅋ

사실 휴잭맨은 예전에도 [위대한 쇼맨]과 같은 뮤지컬영화에 출연한적 있습니다.

[레미제라블]이죠 이 영화도 저는 잘봤습니다 (에디레드메인도 나왔음)

휴잭맨이 나오는 영화는 거의 다 재미있는것같네요 시나리오보는 눈이 대단한것같음 ㅋㅋㅋ

 

최근 라라랜드나 비긴어게인같은 영화가 흥행하면서 기분탓인지모르겠지만

이런 뮤지컬영화가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라라랜드와 비교해드리고 싶은데 라라랜드를 안봐서 죄송해요ㅠㅠ)

 

[위대한 쇼맨]은 실제로 존재했던 P.T 바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장애인을 내세워 서커스 공연을 했던 사람이지요

 

저도 사실 이 부분에 있어서 반감을 가졌습니다.

장애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조롱거리가 됨은 당연하니까요 그에 대한 이야기도 영화에 그대로 나옵니다

저는 그래서 당연히 이 이야기가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이 어떻더라도 용납되는가로 예상했습니다만

다른 이야기를 내세워서 새롭게 느껴졌네요

돈을 생각하지 않았더라면 어쩌면 당연했을 것을 제가 잊고 지나간것같아요

이 부분은 영화를 보시면서 확인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더 재밌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ㅋㅋ

 

음악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요?

저는 사실 영화 시작하자마자 반했습니다

시작하고 5초만에 이건 4점이상이다 생각했어요. 노래와 화려함 둘다 잡은게 보였고

영화가 끝나고나서는 스토리까지 포함하는 완벽한 노래였다라고 생각됩니다

어찌나 노래가 좋았던지 지금도 노래틀어놓고 글씁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뮤지컬 영화를 제가 예전에 안좋아했던 이유는 노래가 스토리를 끊어버리는 듯한

느낌이 들때가 있어서 였습니다만 왜이리 자연스럽게 연결되는지..

진짜 하나가 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스토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인간애에 기반하였다는 생각은 솔직히 안듭니다

주인공은 사실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그냥 가족을 지키고 싶어하는 한 명의 가장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는 뻔한 스토리가 아니었을까 생각되어집니다

어.. 저는 그런게없나바요ㅠㅠ

 

그리고 영화가 끝나후에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네요

공연을 즐길줄 모르는 사람이 공연평론가냐?

라는 대사인데 약간 뜨끔했습니다ㅠㅠ

영화를 보면서 즐기기 전에 리뷰에 어떻게 올려야하나라는 생각을 하게되거든요..

앞으로는 더 즐기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ㅋㅋ

영화평론가님들은 저보다 더 뜨끔했겠죠?ㅋㅋㅋㅋㅋㅋ

 

- 평점 : 5.0 / 5.0

한번더 보러갈겁니다. 사람없을때 6000원으로 너무 과분한 공연을 보고 왔어요ㅋㅋㅋ

원래 올해 영화중 최고는 컨택트가 아닐까 하고 있었는데 이 영화때문에 바뀔수도 있을 것 같네요

 

- 한줄평

노래와 영상과 배우의 환상적인 조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113249 웃긴글 [오유] 여자친구는 없어...하지만..... 해골왕 2012.09.19
113248 질문 영문학과 미국문학사 들으시는분 dmgmdj 2012.09.19
113247 진지한글 파란 빈폴지갑을 찾습니다 ㅜㅜ 2012.09.20
113246 진지한글 제 2회 나의 여름방학 자랑하기 본선 안내 행시기 2012.09.21
113245 가벼운글 마이러버 이용시 대학원에 재학중인 분들은 빗자루 2012.09.22
113244 진지한글 금정회관 및 전산원 추석 란나도 2012.09.22
113243 질문 이번 추석 때 전소에서 노트북을 빌리면 화요일날 반납하는 건가요?? 가독부 2012.09.23
113242 진지한글 자취하는 사람들의 모임(자사모)모집! Ji_Ba 2012.09.24
113241 가벼운글 연학제 농구 대진표 입니다 공대학생회 2012.09.24
113240 가벼운글 연학체전 축구 월요일 결과입니다. 공대학생회 2012.09.25
113239 진지한글 제1회 청춘고함 고움 강연회 보러오세요!(9/26 오후 4시) 효원교지편집위원회 2012.09.25
113238 가벼운글 열쇠랑 장갑잃어 버렸어요 ㅠㅠㅠㅠㅠ 덤벙 2012.09.26
113237 가벼운글 연학체전 수요일까지 결과입니다. 추후일정 동봉 공대학생회 2012.09.26
113236 가벼운글 경제수학 최진석교수님 들으시는분??? noname 2012.09.26
113235 가벼운글 10월 2일 화요일 12시 부터 2시까지 축구하실 팀 구합니다. 진상찐따바퀴벌레 2012.09.26
113234 가벼운글 학교근처 toolove 2012.09.26
113233 질문 오전에 할 수 있는 회화 스터디 없을까요... Alice 2012.09.27
113232 가벼운글 기장 멘토링 관계형성 체험자분? ㅋ 우엉이 2012.09.27
113231 가벼운글 LG패션 1회 크리에이티브 파티공모전 우아 2012.09.27
113230 가벼운글 기획력개발과 훈련수업 들으시는분 헬프미~~!!! 연이 2012.09.2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