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 좀 다투다가 남자친구가 지친다고 헤어지자 했습니다. 그러다가2주 쯤 지나 집 근처 사는지라 어찌어찌 길에서 마주치고 그렇게 재회를 하게 됐어요.
그런데 이틀 전 자기 일이 너무 지금 힘들다고 스트레스 받아 미치겠는데 옆에서 제가 쪼아대니까 더 힘들다면서 다시 이별통보 받았네요ㅋㅋ..
오빠 힘든거 다 아니까 4시간 넘게 연락 안됐어도 보채지도 않았고 평소보다 애정표현 안해준만큼 제가 더 해주고 쪼아댄거라곤 출퇴근 할 때 잠들때 연락 한 통 남겨달라 한 것 뿐인데 진짜 제가 쪼아대서 헤어지자한건지 아니면 그냥 핑계에 불과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헤어지기 이틀 전 데이트는 서로 좋다고 하루종일 껴안고 있었는데ㅎ..
1년 정도 되는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을 만나다보니 지금 제가 느끼는 감정이 미련인지 카톡으로 이별을 통보한 그 사람에 대한 분노인지 복잡하네요
사실 아직 그 사람을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도 헷갈려요 카톡으로 이별을 고할 만큼 내가 오빠에게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말일까요? 일이 힘들면 1순위로 쳐내야 할 대상이 저라는 말이었을까요
그런데 이틀 전 자기 일이 너무 지금 힘들다고 스트레스 받아 미치겠는데 옆에서 제가 쪼아대니까 더 힘들다면서 다시 이별통보 받았네요ㅋㅋ..
오빠 힘든거 다 아니까 4시간 넘게 연락 안됐어도 보채지도 않았고 평소보다 애정표현 안해준만큼 제가 더 해주고 쪼아댄거라곤 출퇴근 할 때 잠들때 연락 한 통 남겨달라 한 것 뿐인데 진짜 제가 쪼아대서 헤어지자한건지 아니면 그냥 핑계에 불과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헤어지기 이틀 전 데이트는 서로 좋다고 하루종일 껴안고 있었는데ㅎ..
1년 정도 되는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을 만나다보니 지금 제가 느끼는 감정이 미련인지 카톡으로 이별을 통보한 그 사람에 대한 분노인지 복잡하네요
사실 아직 그 사람을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도 헷갈려요 카톡으로 이별을 고할 만큼 내가 오빠에게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말일까요? 일이 힘들면 1순위로 쳐내야 할 대상이 저라는 말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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