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접 발품팔아서 구했어요...학교홈페이지 게시판에 원룸정보 올라오는곳 있는데 거기서 여러개 추려서 직접 연락드리고 방 보러다니고 했습니당 ㅎㅎ 주인분들이랑 직접 연락해서 했구요 그래서 중개비 안쓰고 제기준에 마음에 드는곳 구했어요 다소 귀찮으시면 부동산쓰는게 오히려 편할수도있어요! 보통 저같이 직접 발품팔아서 구하진않더라구요..
부동산, 전봇대 및 게시판에 붙어있는 원룸전단지, 직방어플(이건 안써봐서 모르겠네요), 주변 추천 등으로 정보 얻고
방이 10개면 10개 전부 다 직접 보러갔어요!
직접 가셔서 방 보시고 빛이 잘 들어오는지, 바람이 잘 통하는지, 수도에 물 잘 나오는지 이 세 가지는 꼭 확인하세요!
일조량 부족하고 통풍이 잘 안되면 집에서 퀴퀴한 냄새 나고 빨래말리고나면 물때냄새나요 ㅜㅜ
그래서 12~3시 사이에 집 보러가는게 제일 좋아요!
부가적으로 맘에 드는 집이 생겼으면 윗층과 아랫층, 옆집에 누가 사는지(자주 시끄러운지, 예민한 사람인지 등의 대략적인 정보)릉 물어보세요. 원룸의 소음은 옆집 소음보단 층간소음이에요.
윗집 사람이 퐈리피플이면 새벽에 자다가 술판소리에 자주 깨실거에요.. 또 밑엣집에서 방안이나 베란다,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면 냄새가 그대로 올라와요...
하하 죄송해요.. 한 원룸에 산지 6년차가 돼서.. 이전에는 하숙 했었거든요.. 그래서 괜찮은 원룸은 잘 모르겠어요..
대략적인것만 알려드리면 부산대 정문쪽이 평수 대비 비싼 편이고 북문인근은 약간 싼 편, 장전역 부근으로 갈 수록 조금 싸졌어요.
저는 북문 - 상대개구 근처에서 살고있는데 학교와 중도가 가깝다는것, 편의점이 곳곳에 있어서 그나마 살만하다는것 빼고는 비추하고싶어요..
학교 정문에서 활동하다가 집에 올때되면 진짜 북문경사는 너무 가파릅니다... 특히 여름에 정문에서 집 갈 생각하면 어휴... 자연스럽게 욕이 붙어요 ㅋㅋㅋㅋㅋ
제가 다시 집을 알아본다면 1순위 정문과 장전역의 직선상 1/2지점, 2순위 쪽문 인근, 3순위 정문, 4순위 북문-상대개구, 5순위 북문에서 장전역가는방향으로 쭉~ (딥따 멀어요)
1순위의 이유는 취업 후 출퇴근시 대중교통이용 및 자가용 이있을경우 편해서 그래요 ㅎ
새로 집구하시는 새내기 분이라면 학교도 가깝고 술약속 나가기도 편한 쪽문 근처가 좋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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