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드는법좀 가르쳐주세요

멍청한 단풍마2013.05.07 20:57조회 수 2391댓글 13

    • 글자 크기

어제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술먹으면서 이야기 했는데 다른 친구들은 다 미래를 대비하는 중인데 알고보니 저만 아무생각없이 대학교에 다니고 있네요 12학번인데 천천히 군대가려고했는데 그냥빨리 군대갔다오면 철이 들까요?

    • 글자 크기
집에가기 싫어요 (by 황송한 대팻집나무) 향기 좋은 세제나 섬유유연제 추천 좀여.. (by 쌀쌀한 청미래덩굴)

댓글 달기

  • 답을 잘 알고계시네요
  • 군대 갔다오고요 그 다음에 나이 좀 들면 노력 안해도 알아서 들더라고여.. 제가 나이가 들면서 직접 느낍니다
  • 군대갔다오세요
  • 진짜 국방부가 짱
  • 갔다와도 답없는놈은 걍 인생 막장으로 가는거고
    어지간하면 다들 철들어서 옴
  • 군대갔다와도 똑같아요 단지 그때만 조여져서 철들었다고 착각하니깐요. 사람이 문제인거지 군대가 만병통치약인듯이 말들하네요.

    간절한마음을 가져보세요.
    부모님에 대한 간절함 효도할시간 여건 능력 어렵답니다. 지금부터라도 간절하게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효도하세요.
    내미래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구체적으로 30 40대쯤에 뭘하고 있을까 현실감있게 생각해보고 내가 지금 휴지쓰듯 낭비하는 이시간이 내가 나락으로 떨어졌을때 정말 필요했던 시간이라고 땅을 치고 통곡할겁니다.

    이 젊고 황금같은 시간에 간절함을 가져보세요.
  • @명랑한 호밀
    글쓴이글쓴이
    2013.5.9 23:31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 무작정 군대를 갔다오기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시는게 도움이 될거같네요 ~
    저같은 경우에도 지금까지 살면서 겪어보지 못했던 것을 겪으면서 제 자신이 크게 바뀐적이 많아요
    계기가 필요한거같아요~
  • 군대가면 철도들고 진짜로 쇳덩이도 들고 막 그럽니다....
  • 철들고싶어하는 마음이 벌써 철들기시작한것같네요!^^
  • @바보 쥐똥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5.9 23:26
    그렇게말씀해주시니 기분이 좋네요 ㅋㅋ
  • 군대갔다와도 막장은 계속 막장이고

    아닌사람은 아니고 한데,

    대체로 이래있어가지고는 안되겠다.. 랄까

    그런건 가져나오는거 같아요
  • 뭐 군대가 답은 아니지만요
    확실히 신병때는 할게 없어서 생각도 많이 하게되고 근무서면서 계속 생각하고
    자기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되요
    그렇게 주변사람들 돌아보다 보면 어느순간 주변사람들이 철들었네
    라는 소리를 하는 경우도 있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081 부산대학교 5월 15일 개교기념일인데 모든수업 하나요????8 피곤한 홍가시나무 2017.05.14
16080 공대 졸업후 취업vs 9,7 공무원7 외로운 빗살현호색 2017.05.14
16079 공기업 취준생이 백날 노력해도 소용없는 이유2 깔끔한 벽오동 2017.09.06
16078 기말 망쳤네요; 비트코인땜에15 부자 솔나물 2017.12.21
16077 왜 남자기숙사에는 경비가 필요없다는건지?6 더러운 딸기 2017.12.31
16076 최근에 휴대폰 4번 출구에서 사보신 분 계신가요?6 잘생긴 감초 2018.03.10
16075 근본적 원인이 어째서 경비소홀?20 짜릿한 노루귀 2018.12.16
16074 집에가기 싫어요4 황송한 대팻집나무 2012.05.13
철드는법좀 가르쳐주세요13 멍청한 단풍마 2013.05.07
16072 향기 좋은 세제나 섬유유연제 추천 좀여..12 쌀쌀한 청미래덩굴 2013.12.16
16071 너무 힘듭니다. 조언 부탁드려봐요9 코피나는 선밀나물 2014.12.02
16070 방금 호호닭집쪽에서 비명? 들으신분4 육중한 다닥냉이 2014.12.04
16069 거제도 젤 빨리가는 법 공유하실분~?7 과감한 더덕 2015.10.02
16068 LG 인적성 칠 때 못푼문제6 멍한 가는잎엄나무 2015.12.02
16067 여학우분들 립제품 뭐뭐쓰세요?47 태연한 부추 2016.07.23
16066 부산대다니다 자퇴하고 고졸취업해서 재직중입니다. 질문받습니다.13 때리고싶은 왕버들 2018.01.15
16065 총학생회 소통은 왜 페이스북으로 하냐?32 활동적인 부추 2018.05.16
16064 솔직히 학우분들도 대단하지만7 절묘한 율무 2018.12.15
16063 들러붙는 남자는 어케해야행요....9 우수한 탱자나무 2012.08.22
16062 자신감???15 섹시한 눈괴불주머니 2012.09.1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