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한국대 추진이유는 대학정원 축소가 목표니 하면확실히 망하겠네요

글쓴이2018.01.02 13:56조회 수 1027추천 수 2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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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지원.. 이런거야 국립대보다 더 많이 주고있는 사립대 지원금들을 걷어서 주면되는건데
구지 이짓을 하는 것은 목적이 그게 아니라는 것이겠지용 ㅇㅇ~

애초에 그걸로 주겠다는 예산도 애초뷰터 턱없이 작았는데 그나마도 다깍아버렸고
목적은 국립대들을 없애는게 목적이겠네용

그럼 당연히 통합하고 나면 학교망하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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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트층은 해외대학, 서울대 연고대로 자식들 보내고, 국립대 통합은 그냥 일반 국민들 적당히 교육시켜서 노예육성하려는 목적인데 지원해준다니 뭐니 그럴듯한 사탕발린 말로 포장하는 것이죠. 사실 그럴듯한 말도 아님. 국립대 지원해줄거면 지금 형태로도 지원 늘려주면 되는거고 대학 정원 축소는 거점국립대들이 문제가 아니라 중소국립대, 부실사립대들이 대상임. 지역균형발전? 지방국립대들 통합시켜서 수험생들 죄다 서울로 빠져나가서 지방몰락 더 심해질것임
  • @깜찍한 무화과나무
    뭔 뇌피셜이지 일베하냐 ㅋㅋㅋ 장기적우로보면 무조건이익이야 니가 학벌에 집착해서 안좋은것만 쳐보는거지 ㅋㅋ
  • @창백한 혹느릅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1.2 14:05
    비난 : 시비거는게 목적(개별요소에대한 내용없음. 욕만있음. 도움도안됨)
    비판 : 개별요소에대한 옳고그름의 판단및 그 근거가 있음.

    지능이 낮으면 비난을 많이하긴하더라구영
  • @글쓴이
    니도 한국대 나쁜면만 보고 뇌피셜씨부리는건 맞잖아? 좋은점이 훨많은데 넌그냥 제주대같은애들이랑 같은동문하기싫다는 이기적인 기득권스러운 마인드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
  • @창백한 혹느릅나무
    좋은점이 뭔지 설명좀
  • @창백한 혹느릅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1.2 14:09
    비난X
    이점제시0

    지능을 챙깁시당
  • @창백한 혹느릅나무
    다른 노력과 재능으로 들어온 곳인데 똑같은 졸업장 갖고 싶다? 공산주의자냐? 딱 추미애가 사회주의 토지제도 말하는 거랑 비슷하네 ㅉ
  • @창백한 혹느릅나무
    뭐만하면 일베일베 님이 더 일베같아요 학벌에 집착할수밖에없는사회에서 좀더 좋은학벌갖겟다는게 뭔잘못인지
  • @깜찍한 무화과나무
    어차피 지금도 부산대가 딱히 엘리트 학교는 아닌데..
    개개인이 스카이 애들만큼 노력을 하는 것도 아니고 능력을 갖춘 것도 아니고
    현실은 간판조차 안되는 학교에 무슨 큰 기대를 거십니까.
    부산대 다닌다고 학교가 인생을 평생 책임져줘야 하는것도 아니고..

    자본주의의 노예라도 될 수 있는 것에 감사하십쇼.
    당신은 남들에 비해 특별하지 않고 그다지 특별해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굳이 장점을 언급하자면,
    1. 규모의 경제 실현
    2. 부족한 용지 확보
    3. 더 많은 동문력 확보 등이 있을 수 있겠네요.

    뭐 어차피 졸업예정이고 해외 외자계로 빠지는 입장입니다만..
    상위권애들 학벌 부심부리는 것도 꼴같잖은데 고작 부산대생이 이런말 한다는게 참 그렇네요
  • @창백한 산괴불주머니
    본인은 개개인의 능력을 운운하시는데 정작 '고작 부산대생이 이런말 한다는게' 하면서 간판으로 판단하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부산대 온것도 전혀 생각했던 학교는 아니었지만 형편이 넉넉치 못해서 재수도 안했습니다. 나름대로 학교다닐때 공부 열심히 했고 탑티어라 불리는 대기업에 취업된 상황입니다. 결과적으로만 따지면 어쨌든 저는 부산대에 다니고 있고 능력도 상위대학학생에 비해 떨어지겠죠. 그렇지만 만약 재수해서 타이틀만 연고대 정도로 바꿔달았다면 똑같은 말을 드려도 이렇게 반응하실지 궁금하네요.
    장점들에 대해 몇 가지 반대의견을 내보자면
    1. 규모의 경제 --> 일리 있습니다. 그렇지만 단순히 통합만 하면 예산은 늘어나지만 학교 규모도 덩달아 커져버립니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결국 학과 통폐합, 정원 축소를 해야하고 교수, 교직원 수도 줄어들건데 이 문제를 어떻게 할지
    2. 부족한 용지 확보 --> 장전캠퍼스, 양산캠퍼스, 밀양캠퍼스 3개의 멀티 캠퍼스 보유중입니다.
    3. 더 많은 동문 확보 --> 지금 규모의 동문도 충분합니다. 다만 동문 개개인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끔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텍, 서강대 같이 규모가 훨씬 작아도 높은 위상을 유지하는 학교들이 있고, 이 학교들에 비하면 부산대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동문들을 보유하고 있고 배출하고 있습니다.

    부산대를 오버 더 스카이마냥 키워달라고 떼쓰는 것도 아니고 더 악화시킬 것 같은 정책이 안타까워서 그랬는데 무슨 큰 기대를 거냐니요
  • @깜찍한 무화과나무
    탑티어 대기업에 취업하신 것 우선 축하드리구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적어도 님은 그 스카이 라는 사람들하고 사회에서 동일한 시작선 상에서는 시작하게 된 것이니까요.
    저도 개인적으로 학벌 컴플렉스 정말 심한편이지만, 나 자신이 그러한 차별을 받는 것을 싫어하기에 같은 마음으로 남을 차별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당신이 스카이를 나왔건 아이비를 나왔건 상관 안합니다. 저는 차별을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으로 구별하니까요.

    보충의견을 제시하자면
    1. 규모의 경제 - 국립대의 정원을 줄인다는 이야기는 구체적으로 들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또한 통폐합이 되야하는 이유와 정원이 줄어야 하는 이유 또한요. 교수와 관련해서 또한 교수는 단지 선생님이 아니라 연구를 해서 논문을 발표하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강한지라 그들이 감소해야 될 이유또한 잘 모르겠구요.
    또한 규모의 경제라고 한다면 예산의 양이 문제가아닌 통합된 양으로 무엇을 더 할 수 있느냐의 문제이기에 관점이 좀 다르다고 생각해요. 쉽게 예를든다면 예전에는 100원 짜리 수준의 장비를 각각 학교에서 사서 사용하였지만, 5개의 학교가 통합한다면 500원 짜리 장비를 사용하여 더 나은 연구를 진행 할 수 있겠네요.

    2. 부족한 용지 확보 - 저는 경영학과를 다녔습니다. 제가 수업을 신청할 때면 전공필수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강의실이 부족하여 듣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매학기 초에 교수님들께 증원해달라고 부탁하려 줄을 섰어야 했습니다. 장전캠퍼스는 이미 주위환경으로 인해서 포화상태입니다. 차라리 개편을 통해서라도 이러한 문제는 좀 해결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동문 - 포스텍과 서강대 물론 좋은 위상을 가지고 있는 학교들이죠. 동문력이 강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의 경우는 해외취업을 목표로해서 Linked in 이나 현지 동문회 같은 것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외국의 경우는 입사하는데 있어서 인맥이 더 중요한데 포스텍과 서강대는 당연히 보이지도 않고 부산대도 거의 없다 싶이한 실정이였습니다. 만약 기존 국립대를 더 끌어넣고 그에 대한 인맥이 더 확보가 된다면 아마 더 쉬운길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p.s 인캠퍼스리쿠르팅 또한 초거대 학교로 만든다면 더 많이 오지들 않을까 생각해요.

    제가 취업하기에 앞서 외국인들에게 부산대는 그냥 뭐 한국에 있는 국립대인가 싶은 정도로 메리트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외 인턴경험이 제가 보기엔 가장 크지 않았나 싶네요. 제가 학교 다니면서 안타깝다고 생각되는 점들을 나열해본 것일 뿐입니다.
  • @창백한 산괴불주머니
    1. 규모의 경제 - 예, 맞습니다. 핵융합로 짓는 ITER 프로젝트가 가능한 것을 보면 저도 통합이 규모의 경제라는 장점이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이것과 별개로 제가 주목하는 점은 학생 1인당 지원금입니다. 경영학과라고 하셨는데, 부산대 경영학과가 300명에 예산이 300억이라고 치고 9개 대학을 합쳐서 경영학과 학생이 2700명이 되었다고치면 예산도 원래대로 받던 것들을 합치면 2700억이 되겠죠. 그렇지만 학생 1인당 예산은 1억으로 그대로입니다. 아니면 부산대가 서울대를 제외하고 국립대 중에서 가장 많은 지원을 받고 있으니 더 줄어들수도 있겠죠. 만약 통합을 해서 정부에서 지원금을 더 늘려주겠다고 한다면 '통합하지 말고 따로따로 지원해주면 되지 않느냐' 하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2. 부족한 용지 확보 - 학교에서는 약대를 양산캠퍼스로 이전하고 그 부지를 활용하려는 계획을 하고 있지만 약대의 반발에 부딪혀 진행이 안되는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양산으로 옮기는 것도 보통 문제가 아닌데 전국의 국립대를 통합해서 캠퍼스별로 학과를 나누고 한다면 그것이 제대로 될지도 의문입니다. 학생이야 모르겠지만 이미 각 지역에 자리잡은 교직원, 교수님들을 옮기는데 많은 마찰이 생길것입니다.

    3. 동문 - 제가 말한것의 핵심은 '동문의 질'입니다.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해외취업시 동문들 수는 지금의 거점국립대를 합친다해도 고만고만할 것입니다. 동문력을 높이려면 동문의 수도 중요하지만 학교에 대한 소속감이 높아야하는데 통합을 통해서 그런것이 생길지가 의문입니다.

    사실 제가 이 정책을 반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정부가 정말로 거점 국립대를 육성할 의지가 있어서 하는것인지, 아니면 학령인구도 줄고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지금 뭔가 보여줄만한 것이 없나해서 시행하는 정치적인 논리에 의한 정책인 것인지 의구심이 들어서입니다. 왜 이렇게 생각하냐면 한전공대 설립, 지역별 과기원 설립 논란들을 보면서 정부에게 지방국립대는 안중에도 없다는 느낌을 받아서입니다. 고려대 공대 학장님조차도 “지역 발전을 염두에 둔다면 기존 지방 국립대를 집중 육성하면 되지 구태여 지역마다 과기원을 따로 둘 필요는 없다”고 발언하신 적이 있습니다.
    지금 얘기하고 있는 모든것들이 결국은 학교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것들이 학교의 위상과 연관이있고, 학교 위상은 졸업생들의 성과에 의해 크게 결정되고 졸업생들의 성과는 어떤 학생들을 선발해서 교육시키냐에 의해 결정됩니다. 즉, 입결문제라는 소리인데 수험생들 입장에서 기존의 서울 사립대와 현재 위상도 서울권대학에 비해 낮은 국립대들이 합쳐진 신생대학 중 어느쪽이 더 메리트가 있을까요? 당연히 서울 사립대겠죠. 그래서 제가 지역 수험생들 이탈이 더 심해질것이라고 한 것입니다.
  • @깜찍한 무화과나무
    1,2 번 통합해서 말씀드리자면
    리스크가 크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지원금 또한 인당으로 보면 그대로 이거나 줄어들 수도 있죠. 하지만 단순 금액의 문제가 아닌, 효용은 더욱 높아 질 수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각 지역에 자리잡은 교직원, 교수님들을 옮기는 일 또한 마찰이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부도 생각이 있다면 무리해서 그 사람들을 옮기려고 하지는 않겠죠. 아직까지 시행이 어떻게 될 것이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나와있지 아니하기 때문에 세부한 사항 까지는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수업들에 대하여 더욱 자율적으로 들을 수 있고 학부생으로써는 지금보다 더 많은 선택이 가능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뭐.. 어차피 떠나는 사람이라 상관은 없지만..ㅜ)
    3. 동문 - 이점에 대해서도 조금 따지고 들어갈 점은. 외국의 경우 qs랭킹이나 뭐 다른 랭킹들을 많이 보는 편입니다. 그에 대하여 산출을 할 때 학교가 평가 받는 방식은 학생들의 입결이 아닌 교수들의 논문으로 평가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즉, 여러개의 학교를 합침으로써 논문의 양과 질이 올라간다면 랭킹또한 오르기 마련이고 곧 해외에서의 평판이나 위상또한 높아질 수 있습니다. 현재 부산대를 기준으로 하면 전세계 300~500위 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논문의 양이나 인용수로만 따지면 한국대가 서울대보다 높은 순위에 안착할 수도 있겠죠. 그렇게 된다면 그 영향력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학우들도 더 많아 질 수 있겠고, 외국계 기업들에서도 설명회를 조금이라도 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실 글 쓴 분이 하신 말씀도 다 옳은 말씀입니다.
    각각의 지방대에 어마어마한 투자를 해서 효과를 볼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렇게 했을 때의 효율은 상당히 저조하겠죠.
    한국이 유독 입결에 신경을 많이 쓰고 그것이 중요한 요인일 수 있다는 것 또한 인정합니다. 하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그러한 메리트가 없기에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이기도 하구요.
  • 대통령 모교부터 사립 ㅋㅋ
  • 일단 사립대 국장부터 끊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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