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어느 정도로 게임에 몰두하는지에 대한 관찰 카메라 실험이 이어졌다. 첫 번째로 나온 것이 집의 전원을 차단한 뒤 남편의 반응을 보는 것이었다. 집의 전원이 모두 꺼지자 남편은 당황했고 이리저리 주위를 둘러본뒤 아내를 찾아 무슨 일인지 물었다.
남편의 반응을 보기 위해 두꺼비집을 내렸다.
부인이 직접 전원을 내렸다고 밝히자 남편은 “중요한 순간인데 끄면 어떻게 하냐. 그러다 컴퓨터 고장나면 어떻게 하냐”고 아내를 나무랐다. 방송은 이러한 상황을 보여주며 ‘남편이 언성을 높이고 아내를 밀치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소개했다. 이후 남편에게 게임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를 시켜 중독 정도를 체크했고, 58점으로 잠재적 위험 사용자 판정을 내렸다.
지난 2월 MBC 뉴스데스크는 온라인게임이 사람을 어떻게 폭력적으로 바꾸는지 실험한다며 관찰 카메라를 설치하고 PC방 전원을 내린 후 흥분하는 게이머들을 보여주며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폭력 게임의 주인공처럼 난폭하게 변해버렸다”고 보도했다.
방송 이후 뉴스데스크는 많은 시청자들과 게이머들로부터 비판을 받았고 지난 4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억지 연출 보도로 경고 등 중징계 조치를 받은 바 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959668&category=102&xkdlq=oc
진짜 얘네는 왜 자꾸 이러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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