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혐) 선비분들의 모순적 행동

나약한 뚱딴지2018.01.05 19:10조회 수 1119추천 수 3댓글 2

    • 글자 크기
1. 이 인간은 욕쳐먹어야돼 하면서 싸이코스러운 욕하는 선비분들

"너같은놈입안에총구박아넣고그대로쏴서대가리폭팔시켜뇌수온바닥에흩뿌려져야하는데"
"코인으로 돈 많이 벌어서 너같이 더러운 창놈세끼들 받아주는 곳이나 가렴.."


타인을 보고 더럽다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이런 말을 합니다
본인은 남보고 더럽다고 정신병자 같다면서 본인들 입에서 나오는 말은 대체 뭘까요?


보면 무슨 김길태 유영철 범죄 같은데
대체 어떻게 이런 말을 생각해낼까요?
남의 도덕성을 지적하며 한다는 말이 이런 식입니다

저것들 뿐만 아니라 식물원이나 동물원이나
남보고 도덕적인 비난 하면서 진심 개싸이코처럼 묶어놓고 팬다거나 갈갈이 찢는다는 식으로 욕하는 것 보면
자기가 가정교육 덜 받고 자기반성이 안 된다는거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2. 자기 보기에 눈꼴시리면 존못+사회적장애자+왕따

씹선비들의 왜곡된 가치관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세상 사회적 문제의 원인 중에는 이 분들이 주요할듯 싶습니다

일단 자기들 마음에 안 들거나 다른 의견이거나 조금만 거칠면
'쟤는 존나 못생기고 친구도 못 사귀고 인간관계 결함에 가정에서 버려진 사람일거야'
'인터넷 세상에만 사는 찐따일 거야'
라고 하는데

가치관이 고대로 드러나는게
지들 주변에 조금만 내향적이거나 말 잘 못하고 못생기면
왕따시키고 뒤에서 이짓거리 하겠지 판단해버리는거 아닙니까?

정의의 사도처럼 도덕적 결함을 계속 비난하면서 저런 말을 하는데
-못생기고
-가정 상황(형편,관계)이 어렵고
-사회성이 조금 낮고
-친구를 많이 못사귀고
-집에 있기를 좋아하고
-혼자 다니기를 좋아하면

본인들은 그 사람들을
-찐따로 판단해서
-기피하고
-범죄자짓을 뒷구녕으로 할 것이고
-왕따를 시킬 거고
-사회적으로 매장 시킬
의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진짜 잔혹무도한 사람들 아닌가요?
자기들 보기에 잘 못 어울리면 바로 왕따시킬 분들입니다
왕따시키고 뒤에서 '쟤 분명 인터넷에 이상한글 쓸거야'라고 합리화 하겠죠

그리고 어디가면 그렇게 잘 따지는 도덕성 높은 척 하며
'저는 불쌍한 사람들을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하겠죠


아닌가요?
당당하게 '가정 어렵고 친구 못 사귀고 못 생기고 혼자 있기 좋아하는 애들은 뒷구녕으로 이상한 생각 하기 때문에 왕따 시켜야 맞습니다' 말할까요?



이 이중성이 정말 소름끼칩니다
장발장 죽여야 한다며 낫들고 목에 들이대는 사람들,
외로워 방안에서 사무치는 분들을 보고 외면해야겠다는 사람들

독거노인들 보면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얼굴 주름지고 사회적 능력 없고 친구도 없고 돈도 없고 가정도 부모님도 없습니다
딱 선비들이 말씀하시는 찐따죠
그런데 그분들이 정말 그래서 찐따입니까?

전 선비들이 찐따같네요

인터넷에서 개소리 허튼소리 하는 인간들은
멀쩡한 여러분 친구일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왜냐면 그 분들이 세상 대다수를 차지하니까요

그 헛소리 하는 인간들을 보고
'못생기고 여자 못 만나고 사회적 관계 형성이 어렵고 외면 받고 가정 어렵고'
라는 식으로 욕을 하는 건
선비분들 수준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 같네요

얼마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시길래 저런식으로 욕을 함부로 하시는지요
    • 글자 크기
토익시작하려는데 (by 배고픈 광대나물) 북문에 남자머리 싼곳? (by anonymous)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7157 사랑니 뽑아보신 분들 ㅜㅜ7 화려한 부레옥잠 2013.03.13
97156 진리관에 탁구장 없나요?5 멍한 벚나무 2013.03.10
97155 정주하교수님 현대인의체력관리4 어리석은 콩 2013.03.04
97154 [레알피누] 저는 귀가 썩은걸까요?ㅠ5 찬란한 줄딸기 2012.08.17
97153 하 공뭔 누나 귀엽네..7 화려한 베고니아 2021.04.17
97152 변리사 시험을 준비하고 싶습니다11 촉박한 까치고들빼기 2021.01.02
97151 남자가 돈안쓰면 여자를 사랑하는게 아니라고?23 착한 화살나무 2019.10.03
97150 광안리에서 알바하는 학생인데요ㅠㅠ2 찌질한 병아리난초 2019.08.18
97149 일요일까지 매일 공부하면 힘든데 정상인가요 ㅠ8 사랑스러운 우산나물 2019.03.24
97148 수학과 대학원생들은 뭐해요?7 서운한 쇠무릎 2018.12.11
97147 컴공ㅂㅇ5 무례한 미국실새삼 2018.12.03
97146 며칠 전에 치즈냥이 잃어버리신 무역학과 학우분 찾습니다3 착잡한 이고들빼기 2018.10.22
97145 근로 장학생 기피분야5 운좋은 참꽃마리 2018.08.13
97144 치질수술 해보신분...29 활동적인 홍단풍 2018.08.03
97143 ㄴㄷ6 정겨운 은분취 2018.04.21
97142 힘들면 잠시 기대도돼요.3 슬픈 회양목 2018.04.13
97141 공공정책학부 부전 팀플이나 발표과제 많나요?3 신선한 개암나무 2018.01.24
97140 .7 활달한 반송 2018.01.23
97139 토익시작하려는데4 배고픈 광대나물 2018.01.13
극혐) 선비분들의 모순적 행동2 나약한 뚱딴지 2018.01.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