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정너 라기 보다는 숭실 홍익을 너무 안좋게 생각하시길래.. 그 정도는 아니고 충분히 갈만한 메리트가 있다고 말씀드린거에요.. 저는 매우 근소하지만 홍익 숭실 > 부산 이라고 생각해서 복학하는게 나을까 옮기는게 나을까 여쭤본건게 애초에 전제를 부산>숭실 홍익이라고 생각하시고 답변하셔서..
물론 경희 회계가 높아요. 근데 전 고딩때부터 산업은행 가고 싶어서 부대 선택했어요. 아는 실무자 분께 물어보니 스카이가 대부분이고 부산대 출신이 좀 있다하더라고요. 당시 전 경희대도 지원한 상태라 물어보니 경희대 출신은 자기 주변엔 없고 입사할때도 부산대가 유리하다 해서 전 미련없이 부대 왔어요
물론 경희 회계가 높아요. 근데 전 고딩때부터 산업은행 가고 싶어서 부대 선택했어요. 아는 실무자 분께 물어보니 스카이가 대부분이고 부산대 출신이 좀 있다하더라고요. 당시 전 경희대도 지원한 상태라 물어보니 경희대 출신은 자기 주변엔 없고 입사할때도 부산대가 유리하다 해서 전 미련없이 부대 왔어요
저는 경기도 사는데 친가,외가가 다 부산이에요. 중경외시중 한군대 붙고 부산대 경영 왔어요. 수도권에서는 확실히 사실에 비해 저평가된 느낌이 있긴해요 지금 숭실이랑 부산대 같이 붙었으면 고민해볼순있지만...이미 와서 시간 써서 다시갈 필요가 있는진 모르겠어요
취업생각하시면 아직 서울에선 숭실대 부산대 별차이없거나 부산대가 나아요...요새 블라인드 채용이다 뭐다해도 부산쪽에선 확실히 여기가 좋습니다
단점은 우물안 개구리같은 느낌이 든다는 점이에요. 그 점이 싫으시면 대학원을 서울로 가는 것도 좋아요
솔직한 말씀으로 제가 학교다닐때 부산대는 애초 논외대상 같은 느낌이었고 그냥 부산에 있는 대학교구나 하는 느낌이 강했어요. 선생님들이 학교 추천해주실 때도 세종대랑 부산대 비교하는 일도 비일비재했고 친구들한테 나 부산대 쓴다 하면 친구들이 다른 지역명 대학이름 대면서 차라리 거기를 가라 하고 놀리기도 했었어서 생각이 편향되어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근데 아무리 다시 생각해봐도
상경계열에서 좋은 일자리가 금융공기업과 cpa인데...
둘다 부산대가 더 성과가 좋은데 왜 굳이 숭실 홍익인지.. 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부산대 상경쪽에 많은 분들이 한국거래소 등등 사외이사를 역임 하시고 특히 금융공학과가 있었던적이 있어서 진짜 상경은 넘사일텐데..
네...? 제가 부산대 재학중이라는거 배제하고도 처음듣는 소리인데요??? 홍익대가 어떻게 부산대 앞이에요?? 건국대라면 그럴 수도 있다고 보는데 동국대 홍익대는.... 정말 아니라고 봐요.
대학 순위는 입학성적이 아니라 그 결과가 말해주는게 아닌가요? (올해 입시는 아니지만 제가 입시할땐 부산대가 더 높았습니다)
취업할때 인사담당자와 임원은 기성세대이며 기성세대에겐 부산대와 숭실대... 비교조차도 안하실겁니다. 왜냐면 그들은 수능입학커트라인을 안보기 때문이죠. 대학의 평판을 보십니다.
근데 사실을 말해줘도 이미 그쪽이 좋다고 믿고 생각하면 사실을 말해줘도 안받아들일거 같네요. 전 오히려 이 학교 학생보다 서울 경기의 일부학생들이 우물안 개구리가 아닐까 생각해요. 서울이 한국의 전부인걸로 생각하며 지방거점국립대의 역량을 무시하고 제대로 보려하지 않으니깐요
당장 올해 cpa합격자만 봐도 건동홍국숭세단? 그 어느학교도 부산대 위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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