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하죠?

멋쟁이 좀씀바귀2018.01.09 20:49조회 수 1476추천 수 3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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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하고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좋은 추억이자 가슴 아픈 추억으로 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제가 타지역으로 멀리 가야해서 헤어진지 2년이 지났지만 그 시간 동안에도 한번도 잊은적 없었네요. 

 

옛생각에 눈물도 갑자기 나고 가슴도 답답할 정도로... 아직도 많이 힘듭니다. 미처버릴거 같아요

 

아주 우연히도 그사람과 처음 만났던 지역으로 잠시 다녀 올 일이 있습니다. 다녀오는 길에 그 사람과의 추억이 있던 장소들을 한번 가볼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추억이 있던 장소를 다녀와서 더욱 마음이 힘들어지거나 우울해지는건 아닐지라는 걱정이 듭니다. 한편으로는 그 추억을 떠올리고 싶은 마음에 옛 장소들을 가보고 싶은 마음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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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고마웠당 (by 생생한 주름잎) 많이 좋아했어요 (by 의연한 세쿼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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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보시는거 추천이요 조금 우울해지긴 해도 그랬었지 하고 미소지을수있을 정도라면요
  • 연애는 ‘자신이 행복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잖아요. ^^
    가슴 아파서 성장하셨고 너무나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시고 또 ‘자신이 행복하기 위해’ 연애를 하시면 어떨까요?
  • 추억의 장소로 가면 더 생각나고 더 그럴거예요 다시 재결합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묻어두세요...2년동안 계속 생각났다는건 정말 사랑했던 사이였다는 건데 저도 전 애인하고 헤어지고나서 몇 달간 제정신이 아니었을 때가 생각나서 댓글 달아봐요.. 저한테는 시간이 약이 아니더라구요 외롭고 혼자있으면 더 생각나고 안 그래도 우울한데 더 파고들고 더 우울해지고...전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외롭지 않게되니까 이젠 예전에 왜 그랬나 싶을정도로 괜찮아지더라구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려 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힘내시고 마음 잘 추스르세요 ㅎㅎ신과함께 보니까 이런 대사다 있더라구요 지나간 일에 새로운 눈물을 쏟지말자! ㅎㅎ힘내요 잊기 힘들다고 가만히 있으면 더 힘들어요
  • 성시경의 거리에서 들으며 다녀오심이. 그리고 예쁜 추억으로 묻으세요.
  • 실수로비추천이요 ㅠ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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