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답답하네요...

18학번2018.01.14 17:59조회 수 675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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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18학번으로 입학하지만 재수해서 나이가 한살더 많습니다.그동안 고생했던만큼 좀쉬고싶은데 부모님은 계속 학교에서 새내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이렇게 놀아서 뭐하냐 1달반 놀았으면 된거아니냐 1년 더 했으면 더 학교생활 열심히하려고 노력해야 되는거아니냐 너무 강요하고 짜증내네요 맞는 말이긴한데... 별로 하고싶지도 않고 이런상태에선 제가 열심히수업듣고 공부할것같지도 않고요..아직 부모님 도움받고있기때문에 어쩔수없다는거 알지만 성인이 되도 고딩때랑 달라진게 없이 강요받고 있는것같아 답답하네요...ㅎ그냥 답답해서 글한번써봤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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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수하고 들어와도 공부열심히하는사람이 더 많아요
    중요한건 스스로 뒤쳐졌다고 생각하지 않는거라고 생각해요
  • @출근시켜주세요
    18학번 (비회원)
    2018.1.15 01:08
    제가 열심히해야겠죠..ㅎㅎ전딱히 뒤쳐졌다고 생각하진 않아요!!ㅎㅎ뭐 어쩔수없는 선택이었으니...ㅎ
  • 쩝 저도 비슷한 케이스였는데 과도기만 지나면 괜찮아져요.. 힘내세요
  • @아무것도
    18학번 (비회원)
    2018.1.15 01:09
    넵...시간이 지나야...ㅎㅎㅠㅠ
  • 저희 부모님이랑 비슷하시네요. 취업해서 경제적으로 독립하기 전까진 계속 그럴거에요ㅎㅎ
  • @프로빵셔틀
    18학번 (비회원)
    2018.1.15 01:11
    ........경제적으로 독립하려면...아직 한참...남은것같은데...열심히해야죠...허허
  • ㄱㄴ (비회원)
    2018.1.14 18:37
    아직 새내기프로그램은 거의 시작 안된 것 같은데 말이죠ㅎㅎ;;제가 모든 상황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말을 해도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저희 세대야 뭐 주변에서도 재수니 반수니 하는 분들이 많으시니 재수에 대해 꽤나 익숙한 느낌일 수도 있겠지만 부모님들께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익숙하시지 않으니 글쓴이분 부모님께서는 자식이 다른 아이들 보다 뒤쳐졌다고 느끼셔서 더 조급해하시는 것일 수도 있어요. 물론 재수를 한 것이 뒤쳐진 것이라고는 생각 안 합니다. 1년이라는 인생의 아주 작은 부분을 희생시켜 더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다면 그걸 뒤쳐졌다고 부정적으로 봐서는 안되는 거죠. 그리고 사실 제 생각에는 지금 처럼 당당하게 백수생활 할 수 있는 시기가 또 언제 오겠어요?ㅋㅋㅋㅋㅋ 부모님께 글쓴이분의 입장을 잘 말씀드리되 글쓴이께서도 독서나 운동같은 생산적인 활동을 하신다면 부모님의 강요가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고딩때랑 다름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뭐 1년,2년 정도는 차츰차츰 변해가는 과정이지 저희가 바로 어른이 되는건 아니잖아요ㅋㅋ부모님들 시각에서는 저나 글쓴이분이나 아직 어린아이로 보일 수 있는거죠. 주변에 형누님들 이야기 들어보면 독립할 때 까지는 계속 애 취급 받는다더라구요. 답답하시겠지만 뭐 이부분은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 18학번 (비회원)
    2018.1.15 01:14
    ㅎㅎ네 감사해요 그냥 푸념 글이었는데 이렇게 길게 답을 달아주시다니...ㅎㅎ제가 좀 얘기해보고 생산적인 일을 하도록 노력해야겠네요!!너무 놀기만 한 것도 있으니까...ㅎㅎ
  • ㅃㅃㅃ (비회원)
    2018.1.14 19:43
    논술로오셨나봐요
  • 18학번 (비회원)
    2018.1.15 01:16
    ....ㅋㅋㅋ어떻게 아셨죠??ㅋㅋ밑에 분 말대로 상관관계는 없는 것 같은데...ㅋㅋ놀람ㅋㅋㅋ
  • ㅋㅋ (비회원)
    2018.1.15 02:16
    재수도 학생부나 교과쓸수 있는데
    어떻게 논술이라고 생각하지?..
  • 18 새내기 (비회원)
    2018.1.14 20:21
    이거랑 논술이랑 무슨 상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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