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원래 어디가거나 여행가는거 싫어하나요

글쓴이2018.01.15 14:09조회 수 3708추천 수 1댓글 20

    • 글자 크기
제목 그대로 남자는 원래 어딜 나가거나 여행가는거 싫어하나요
참고로 남친이랑 저는 취준생이에요 서로 바쁘더라도 가끔씩은 혹은 취준이 끝나는 미래를 기약하더라도
저는 남친이랑 맛있는거나 풍경 좋은곳 찾아서
멀리 나가고싶고 여행도 가고싶은데
남친은 어디 멀리 나가는걸 별로 안좋아하고 힘들어하는거 처럼 보여요
맨날 저만 여행 가자,데이트 가자말하는데 남친은 영혼없이 알겠다고 대답만하니까 나만 이러는거 같아서 자존심도 상하고 너무 속상해요
그래서 그냥 가자는 말을 안하고 가고싶단 기대도 안하려고 하려하는데 까먹고 저런 상황이 반복되면 상처처럼 다시끔 너무 자존심이 상하고 슬프고 힘들어요
저도 남친도 취준생이라서 정말 갈수있는 상황이 아니어도 제가 워낙 여행가는걸 좋아하다보니 그냥 제 소망에 장단도 맞춰주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울 것 같은데 그냥 아예 생각이 없는거같으니까 원래 남자들은 이런 성격이 많은지 아님 취향자체가 안맞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취향이 안맞는 사람은 그냥 한사람이 맞춰야하는지 아님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사람이 그런거에요
  • 일반화 ㄴㄴ
  • @재미있는 우엉
    글쓴이글쓴이
    2018.1.15 14:15
    저도 성급한 일반화라는거 아는데 내 남친만 그런게 아니었음 싶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반화를 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 @글쓴이
    혹시나 남친이 취업에 대한 초조함이 커서 그런게 아닐까요??
  • 좋아한다면 뭐든 다 같이 하고 싶어하지 않나요
  • 남자여자 같이 취준해도 남자가 더 조급해지져
    심적 여유가 없으실수있죵. 그게아니라면 음....
    대화를 나눠보심이?
  • 취준 전엔 어땠는지 생각해보세요
    여행 좋아하는 남자 되게 많아용
  • 저는 여잔데 제가 그러네요
    부산대앞에도 맛있는데 있고 맛집이라 해봐야 맛은 다 거기서 거긴데 굳이 서면으로 광안리로 갈 필요성을 못 느끼겠어요
    제가 어머니 닮아서 저희 어머니도 이런데, 아버지는 어디 축제나 캠핑장 같은데 가고 싶어하시는데 어머니가 항상 반대하셔서 주말은 물론이고 명절이나 휴가, 연휴때도 아무데도 안가요
    님이 정 그게 불만이면 헤어지는게 답이겠죠 혼자갔다오는건 싫으실거 아니에요 그렇다고 가기 싫단 사람 억지로 데려가봐야 좋은꼴 못보고요
  • @명랑한 사철채송화
    글쓴이글쓴이
    2018.1.15 19:59
    역시 사람은 다 다른거같아요 충고감사합니다~
  • 제목에 남자를 여자로 바꿔보세요 어떤생각이드나요?
  • 남녀차이가 아니라 사람차이인데요.
    저는 하두 돌아다녀싸서 신발이 다 닳아 남아나질않음.
    저같은애가 글쓴이님한테 돌아댕기자고 쪼르면
    님도 님 남친마냥 귀찮아할걸요.
    사람에따른 정도의차이일뿐임
  • 여행가자는 장단에 맞춰주면 정말 가야될것만같고 더 미안해지잖아요 그래서그런걸거에요
  • @화려한 은방울꽃
    글쓴이글쓴이
    2018.1.15 19:58
    그렇게 생각하는게 제일 이해가 가고 마음이 편해지는 거같아요 감사합니다~
  • 남자친구분이 원래 약간 집돌이..? 쪽이신가요??
  • @정중한 목련
    글쓴이글쓴이
    2018.1.15 19:58
    그런듯 안그런듯 애매한데 이동을 많이 하는걸 싫어하는거 보면 집돌이 같아요
  • @글쓴이
    그럼 이해가 돼요...저도 워낙집순이여서 누군가질질끌고가지않는이상 잘 안움직이거든요.. 전에 만났던분이 제가 굉장히 더 좋아했던분이었는데도 제가먼저 어디가잔얘기 해본적이없어요ㅜ천성이라... 아마 거기에 취준 상황도 겹쳐있는듯하네요
  • 저희 커플은 남녀 반대인데... 제가(여자) 멀리 다니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친구도 맨날 집앞에서만 만남.. 남친은 맨날 여권 만들라 그러고 여행가자고 함... 근데 취준생 입장에서 자꾸 여행 가자하는것도 좀 부담스러움. 직장인들보니까 연휴에, 휴가때 여행 꼬박꼬박 많이들 가던데... 월급받고 심적 여유가 있을때 가셔도 늦지않을꺼 같네요. 그리고 남친은 남자입장에서 계획이나 돈지불 같은거에서 더 부담을 느낄수도 있고영.
  • 예전에 여행가서 안줬죠??
  • 취향 안맞으면 ㅎㅎ 많이 싸웁니다 ㅜ
  • 그래서 그이후에 여행가신적 있어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923 연애의온도 어떻게생각하세요?4 힘좋은 갈대 2013.05.03
3922 마이러버 취소할까요..?ㅠ22 흐뭇한 하늘타리 2013.05.03
3921 소개팅이 2개 들어오면? ㄷㄷㄷ10 찬란한 푸조나무 2013.05.03
3920 마이러버 말인데요. 12시 되면 어딜 접속해야 하는거예요?31 괴로운 마삭줄 2013.05.03
3919 마이러버 모바일로확인해서 매칭성공한분계신가요?11 돈많은 미국미역취 2013.05.03
3918 .5 태연한 반하 2013.05.03
3917 사범대 개독녀가 모냐?6 코피나는 삼나무 2013.05.03
3916 마이러버 남녀 조사해보죠?6 병걸린 별꽃 2013.05.03
3915 마이러버 매칭 시작이 코앞이네요!!2 센스있는 송장풀 2013.05.03
3914 가식과 진심의 차이는4 힘좋은 비짜루 2013.05.03
3913 23살 남자인데요~마이러버!!3 추운 참회나무 2013.05.03
3912 남자 없다고 외롭다는 여자들 보면7 큰 층꽃나무 2013.05.03
3911 여자 키 크게 설정하신분 없나여ㅠㅠ12 신선한 더위지기 2013.05.03
3910 예대남자 어떤가요24 느린 꿩의바람꽃 2013.05.03
3909 6 현명한 시클라멘 2013.05.03
3908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3 어설픈 히말라야시더 2013.05.03
3907 연애로 배우는 경제학기초4 참혹한 뚱딴지 2013.05.03
3906 여자가 보는 남자 남자가보는 남자16 힘좋은 갈대 2013.05.03
3905 마이러버 신청하신 여자분들1 참혹한 산오이풀 2013.05.03
3904 마이러버28-32남자많나요?36 똑똑한 맥문동 2013.05.0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