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축소 마사지 효과있을까요??

참혹한 협죽도2018.01.19 15:02조회 수 2425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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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살 남학생이고, 다음달에 전역을 앞둔 군인입니다. 제가 군생활을 포함해서 쭉 고민해오던게 제가 머리가 큰게 좀 컴플렉스입니다 ㅠㅠ. 키가 178정도에 베레모 59-60호 쓰고 있는데 보통이라면 보통이라 할 수 있겠지만 어깨가 좁지 않음에도 머리가 크다 얼굴이 크다 그런얘기를 많이 들어서 되게 스트레스거든요. 그래서 아! 전역하고 경락마사지 받아야겠다. 하고 생각했었는데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네요. 가격이 한두푼하는것도 아니고 1회만 해도 4~8만원 나오고 그러니까 신중해지네요. 블로그 찾아보면 대체로 효과있다고 긍적적이던데 부산대 학(전)우분들 중에 받아보신분 있으신가요? 효과는 어떻고, 만족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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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거지새끼 진짜. (by 살벌한 백송) 오늘 새벽 2시 진리관 가동 복도에서 전화하시던분! (by 화려한 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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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과는 있는거같던데 오래안가는거 같던데요 사각턱 보톡스나 윤곽 주사도 알아보셔용
  • @흐뭇한 진범
    예상대로 효과가 짧은가보네요 ㅠㅠ
  • @글쓴이
    보톡스도 일시적이긴한데 몇개월은 가요 4만정도밖에안해서 부담도 덜되고요 보톡스정도는 괜찮은듯
  • 보톡스랑 윤곽 주사도 일시적이에요 한의학적인 방법도 그렇고 나중에는 돈 시간 낭비에요 얼굴이 커보이는 이유에 대해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방법을 알아보셔야 해요
  • @냉정한 헬리오트로프
    얼굴 커보이는 이유라.... 그냥 타고난거 같아요. 턱은 갸름한편인데 두개골 자체도 큰거같고 눈 코 입 위치가 어쩔수 없이 넓게 있어서 ㅠㅠ 저희 집안 사람들은 다 머리가 큰편이라... 막 턱선 윤곽 때매 크지 않은데 커보인다 그런건 아닌거 같네요 ㅠㅠ 슬프다.
  • 솔직히 그냥 "아 나는 이렇게 태어났구나"
    하고 받아들이시는게 가장 마음이 편합니다.
    어차피 고민하고 스트레스받는다고해서
    머리크기는 변하지 않거든요.

    저는 머리크다는소리 한번도 못들어보긴 했습니다만
    제 스스로는 계속 얼굴이 크다고 생각해왔습니다.
    받아들이고나서 마음이 편해졌지요.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크지않은이상,
    조금 큰 건 여자만나는데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거든요.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는겁니다.


    그게 그래도 계속 싫으시면 살을 최대한 빼서
    얼굴살을 쪽 빠지게 하고, 운동을 피나는 노력으로
    해서 어깨를 넓히시면 됩니다. 그거말고는
    답이 없어요. 얼굴뼈이고 이미 형성된 골격인데
    뼈를깎는게 아닌 이상..

    계속 거울보고ㅇ스트레스받는다고 달라지지않잖아요
  • @느린 현호색
    알죠. 알아요. 체념하면 그만이죠. 근데 얘기를 자주 들으니까 속상한데다 자존감이 계속 낮아지네요. "넌 다 괜찮아서 머리만 딱 작으면 좋을거 같다" 그런얘기를 많이 듣기도하고 친구들이 "너 생각보다 머리 크다?ㅋㅋ 몰랐네" 라던지 이런 얘기 들을때면 너무 속상하네요. "아 나는 이렇게 태어났구나"하고 받아들이면 편하긴 하지만, 그런식이면 성형도 할필요 없고 화장도 할필요 없지 않나요...? 좋은집에 살필요도 없고, 좋은 사람이랑 결혼할필요도 없고, 돈 많이 벌 필요도 없죠. 그냥 체념하면 되니까. 나름 생각해주신다고 해주신 얘긴거 아는데 별로 도움은 안되네요 ㅠ
  • 뼈(골격)은 변하지않습니다. 얼굴크기때문에 고민이시라면 뼈를 깎거나 아님 그냥 지내시는 게 나아요
  • 세상에 얼굴 큰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그냥 편하게 지내세요 ㅠㅠㅠ
  • 살을 빼보세요
  • @때리고싶은 루드베키아
    지금 뚱뚱하지 않아요. 날씬하다기보단 몸이 좋은편이에요. 178에 체중 68-70 왔다갔다하는데, 군생활동안 운동은 많이 해서 허리보다 어깨가 더 넓어요. 근데 거울볼때마다 "머리가 좀 작았으면 정말 좋았을텐데"하고 생각드네요 항상.
  • ㅇㅇ 저 살빼고 나서 머리+얼굴 완전 작아짐요ㅎ
  • 운동을해서 몸을 불려서 몸이랑 얼굴 균형을 맞추세여
  • @아픈 봉선화
    제가 운동을 진짜 많이 했거든요. BMI? 그런건 아직 안재봤는데 식스팩이 있어요. 말라서라기보단 운동해서 나오는 식스팩이랄까... 그리고 가슴이 배보다 더 나와있다고해야하나? 어쨌든 근데 입대 전엔 운동을 안해서 그런지 전신거울을 잘 안보니 의식이 안됐는데, 운동하면서 느끼는건 허리가 점점 얇이지고 어깨는 넓어지는데 얼굴이 크다고 생각이 되니 비율이 넘나 안예쁘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사촌보면, "XX아 넌 얼굴도 괜찮고, 몸도 좋아졌는데, 얼굴이 크네" 이런말 듣고.... ㅠ 칭찬인지 욕인지... 겉으로 허허하고 웃는데 속으론 맘아프고 ㅠㅠ 에혀. 여튼 조언 감사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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