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만나기

어설픈 조팝나무2013.05.10 12:16조회 수 1015댓글 3

    • 글자 크기
타지에서 학교생활하면서 우울함 심심함 외로움 다 채워주던 사람이 하루만에 남이되니까 무지 힘들어요
그사람도 힘들겠죠
눈이 퉁퉁부어서 눈뜨기도 힘든데 시험이 내일이라 머릿속에 들어오지도 않는 책을 붙잡고있네요
사랑과 공부를 한번에 하지못하는 바보였는데 사랑하던 시간이 비워졌다고 그자리를 공부로 채울수는 없네요
비는 그쳤는데 내가 보는 세상은 여전히 빗물로 가득하네요
난 공대인이니까 독하게 마음먹고 공부할꺼라고 책상앞에 앉아도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가 않아요
    • 글자 크기
그만쳐다보고 말걸어 (by 엄격한 부레옥잠) 그만두기로했습니다 (by 촉박한 영산홍)
목록

댓글 달기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990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5 착실한 땅비싸리 2014.07.22
19902 그사람은 나를 생각하지 않겠죠?6 초라한 조개나물 2015.02.16
19901 그사람도 알까요?4 청아한 초피나무 2016.10.04
19900 그사람도 알까요?9 창백한 세쿼이아 2015.06.12
19899 그사람 생각에 잠이 안온다.....3 따듯한 이고들빼기 2014.08.20
19898 그분을 찾고싶으나...3 애매한 꽃기린 2013.03.09
19897 그분은2 예쁜 칼란코에 2019.10.22
19896 그면 남자 체형도요!5 촉박한 봄구슬봉이 2013.10.28
19895 그면 2탄8 뚱뚱한 국수나무 2018.08.06
19894 그만해요 그만하라구요... 하아..7 치밀한 옥수수 2016.04.15
19893 그만해야지5 상냥한 투구꽃 2017.07.13
19892 그만해야되나3 야릇한 땅비싸리 2014.04.04
19891 그만하고 싶어요19 냉철한 파리지옥 2015.09.25
19890 그만하고 밥이나먹어요2 한가한 철쭉 2014.04.27
19889 그만쳐다보고 말걸어16 엄격한 부레옥잠 2015.06.10
그만만나기3 어설픈 조팝나무 2013.05.10
19887 그만두기로했습니다13 촉박한 영산홍 2013.04.21
19886 그만 좋아하는 법 없나요9 때리고싶은 애기똥풀 2015.04.26
19885 그만 좋아하고 싶어요ㅜㅜ3 건방진 새박 2015.02.21
19884 그만 좋아하고 싶어요11 부자 해당화 2018.07.09
정렬 검색
이전 1 ... 1932 1933 1934 1935 1936 1937 1938 1939 1940 1941 1942 1943 1944 1945 1946 1947 1948 1949 1950 1951... 2937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