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 불안감과 스트레스

글쓴이2013.05.10 19:00조회 수 1287댓글 5

    • 글자 크기
이학년 되면서부터 자꾸 마음 한켠에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쌓이는 거 같아요.
일학년 때는 미친듯이 놀았는데(그래도 학점은 괜찮았어요)
한살 먹자마자 수업빠지면 큰일날거같고 어려워지다보니 불안하고 그래서 수업마치자마자 도서관가서 공부하고 조금이라도 꼬이는 일 있으면 스트레스 엄청 받아서 울기까지하고
중간고사때는 그냥 사는 게 사는 게 ㅇㅏ니었네요.
중간 끝나면 풀어지겠지 했는데 스트레스가 더 쌓임...
오늘도 교양시험이랑 과제하나있었는데 이거때문에 스트레스폭발;;
당장 닥친 시험이나 과제도 없는데 불안해하고 긴장되있어요ㅠㅠ
벌써부터 이러면 나중엔 대체 어쩌려는지...겨우 스물한살에 한숨이 늘어가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나이 많이 먹고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님은 꼭 성공하실거에요!
  • 조급해하지마세요 :)
  • 안아주고싶다
  • 2학년때부터스트레스를받는다니.애살이많은친구네요.
    힘좀아껴두세요.현명하게살고그런데쓸데없이신경많이쓰면나중에어떻게견디려구요.
    전공이어떻게되는지모르겠지만2-3년지나면숨이막힐겁니다.
  • ... 제가 전역 후에 그런 비슷한 불안심리를 가지고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네요

    저도 일이학년 열심히 놀다가 전역후 빠짝 쪼아서 공부를 하려다 알수없는 불안감과 두근거림 기분나쁜 심리상태로 정말 괴로워 했어요.

    아직도 원인은 모르겠지만 아마 뭔가 이루려고 하는 심리가 지나친 부담으로 왔었나봐요.

    조금 자신의 욕심 기대 정신무장등을 풀어주시구요

    학업이 아닌 다른 자신이 하고싶어했던일로 잠시 눈을 돌리시는게 어떨까요.


    전 사실 이십대중반을 그런 알수없는 심리로 다 날려버린것 같아요.

    그리고 힘들다고 계획성없는 휴학은 하지마시구요

    그리고 나만 그런게 아니다라고 생각하세여 다들 비슷한 우여곡절이 있고 힘듦을 안고 살아간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57512 정역학 이수후 바로 동역학 수업 따라갈 수 있나요?12 조용한 보리 2015.10.09
57511 윤용출교수님 한국중세사22 보통의 쥐오줌풀 2015.10.09
57510 학교앞에 외국어학원?4 답답한 다릅나무 2015.10.09
57509 부대 근처에 잠잘만한 곳2 착잡한 개나리 2015.10.09
57508 벌써 10월이네요.. 세월 참.. 빠르다2 깨끗한 개구리자리 2015.10.09
57507 마음이 가난해요25 밝은 꽈리 2015.10.09
57506 군인 mp3추천좀요5 태연한 배나무 2015.10.09
57505 양자역학 질문3 찌질한 만수국 2015.10.09
57504 현대경영통계 5장 14번에 (2) 화난 좁쌀풀 2015.10.09
57503 [레알피누] 여러분의 맞춤법12 생생한 능소화 2015.10.09
57502 기숙사 세탁기 빨래 물때 제거3 큰 잣나무 2015.10.09
57501 토익 고수님들 rc공부법 상담좀요ㅜㅜ6 억울한 귀룽나무 2015.10.09
57500 독일어 사이버 강의 내년1학기에도 열리나요??1 바보 개비름 2015.10.09
57499 정문에 애국심테스트??3 끌려다니는 호두나무 2015.10.09
57498 닞은 자존감.8 밝은 상사화 2015.10.09
57497 .5 촉박한 구골나무 2015.10.09
57496 오늘 hmat 다들 어떠셨나요~?8 허약한 반하 2015.10.09
57495 타대생이 우리 학교 들어와도 되나요18 활달한 숙은노루오줌 2015.10.09
57494 고양이 좋아하는 게 이상한가요?7 정중한 회향 2015.10.09
57493 처남소식 어떻게6 청아한 큰까치수영 2015.10.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