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술을 못마시시는 점을 안고 계시는 한 즐길 수 있는 것은 한정되어있을건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그게 다가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누군가가 글쓴이분께서 술을 못마신다는 이유로 배척한다? 꺼린다? 라는 것은 그 이유로 그런다면 그 사람은 그냥 더도 덜도 아닌 딱 거기까지만 볼 수 있는 사람이구나 생각할것같가요. 저라면 말이죠.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과 관계를 끝내라 이런게 아니고 그냥 뭐랄까 깊어지진 못할 인연인가 하는 정도요.
그리고 제가 하나 자신있게 단언하나 하면 모든 사람이 글쓴 분을 꺼리고 그러진 않을거예요. 개중에는 사정이 있겠구나 하면서 이해하는 사람도 있을거라고 믿거든요. 물론 글쓴분의 눈에 당장 띄지 않을수도 있어요. 그런 붐들하고는 친해지는 깊이가 깊어질테구요. 당장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물론, 저 또한 이런 조언을 글쓴분께 드릴 처지가 되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상황은 다르지만 나름 어느정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기에 옛날 제 모습 보는것같기도 하고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끄적여 보네요.
술이 아니라 성격의 문제 아닐까여? 제 주위에도 술 한 잔도 입에 안대는 사람 둘 있는데 걔네들 술자리와서 술 받아서 잔만 놓고 음료수 마시면서 술 취한 애들 보다 더 재밌게 놀아여 아무도 꺼리거나 걔네 스스로도 소외감 느낀다고 생각 안하고 오히려 술마시러 안가냐고 물어볼 정도..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