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조언...

전령2018.01.23 16:45조회 수 308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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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학번으로써 몇 가지 감히 조언드려봅니다.

1. 진짜 쓸데없이 친목 다지는 것에 집착하지 말기.
여기는 고등학교처럼 매시간 붙어다니는 것이 아니라서 친목 만든다고 해도 노력해서 지속시키지 않으면 결국 서먹해집니다. 그리고 친목을 다지려다보면 시간과 돈이 많이 들게 되는데, 그걸 많이 들인다고해도 실제로 유지된다는 보장도 없고, 오히려 시간만 많이 들 뿐입니다. 차라리, 적더라도 아주 긴밀한 친구를 만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방학을 헛으로 보내지 말기
방학 때 되게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낭패를 보는 일이 많습니다. 저도 1학년 때 그래서 되게 후회했습니다. 진짜 사소한 것이라도 좋습니다. 이왕하는거 취업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도 좋죠. 일방적으로 아무것도 안 하거나 노는 행위는 지양하길 권장드립니다.

3. (남자) 진짜 군대 빨리 다녀오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저 한 발 삐끗해서 지금도 저희 동기생들 다 전역할 때 전역 못 하고 고생하고 있습니다. 군대를 갖다오게 되면 되게 자기자신을 위한 준비를 하기가 상대적으로 힘들어집니다. 그러다보니 전역을 해야 진짜 자신의 미래를 대비하는 시간이 되는 것인데, 이 때 늦게 입대를 하게되면 그럴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저희 어머님도 이것 때문에 되게 걱정하십니다. 진짜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면 빠르게 병역처리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것말고도 더 생각나는 게 있는데 되게 표현하기 애매해서 댓글로 질문받습니다... 꼰대같이 보였으면 죄송합니다만, 꼭 저처럼 후회하는 일이 없었음 하는 선배의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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