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상황이 혼란스럽고 제 3자 입장이 필요해서 처음으로 글 올려봅니다. 좀 길어요ㅠ
바로 본론 들어갈께요.
남자친구는 지금 공무원 시험 준비중이고 저는 그냥 학부생이에요. 남자친구는 공무원 시험준비가 남들보다 늦어서 급한 상황이구요.
사는 지역도 달라서 잠깐 보는것도 힘들어요.
결론부터 말할께요.
전 제 생일날 만큼은 데이트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남자친구는 안될 일이고 제가 이해를 전혀 못해준다고합니다.
저는 남자친구와 2년을 사귀면서 7개월은 국제 롱디에 반납했어요.
기다리면서 매일은 아니지만 힘들었구요. 그러고
한국와서도 일주일에 한번보다가 지금은 공무원시험때문에 이주일에 한번보기도 힘들어요.
아 솔직히 복학 할 예정이었는데 공무원 준비로 복학도 미뤄지고 더 자주 못보는 게 너무 싫었어요.
또 롱디에다가 제대로 된 데이트 약속 잡기도 힘든 상황이죠.
물론 시험 중요하죠. 남들 다 이악물고 준비하죠. 머리론 진짜 이해돼요.
그래서 데이트 약속 잡고싶은데 못만나겠다 하면 알겠다 했어요.
그래도 머리로만 이해돼서 너무 섭섭하고 외롭고 우울했어요.
저는 당장 와주길 바라는 것도 아니고 1시간동안 전화 해달란 것도 아니었어요. 제가 힘들다 보고싶다 할때 기다리게해서 미안하다 보고싶다 사랑한다는 말이면 정말 다 괜찮았거든요?
돌아온 대답은 ‘공무원시험이라는게 쉽게보이는 것이냐. 고등학생 아닌데 어른이면서 이해를 못하냐. 니가 힘들다 하면 더 힘들어진다. 물론 나도 네가 보고싶지만 올해안에 끝내야하지 않겠느냐’ 입니다
진짜 혼란스러웠어요.
남자친구도 이해가 가요. 힘든 시험이니까요. 스트레스 받는데 옆에서 여친이 힘 안보태주고 계속 힘들다면서 하소연하니까요.
그런데 저중에 미안하단 말 한마디가 없어서 진짜 어이가 없어요. 저보고 이해를 못해준대요. 아직 취직시험이 안와닿아서 별거아닌거 같지?라고 하더라고요.
작년 생일도, 1주년도 같이 못 봤으니
제 생일만큼은 보고싶다고 했어요.
그랬는데 못 논다고, 이해를 전혀 안해준다고 똑같이 말하더라고요.
역시 미안하단 말도, 그런 기색도 안느껴져요. 안미안하냐 물으니까 공부해서 스트레스받으면 짜증나는거 너도 수험공부해서 알지않냐고 이해해달래요.
제가 이기적인가요?
한달 전혀 안봐도 되니 시험 3주 전이지만 여자친구 생일때 데이트해달라하는 게 이기적인건가요.
공무원 시험이 힘드니까 제가 짜증도 다 받고, 하소연도 하면 안되고, 데이트도 못 하는걸 제가 다 이해해야 하나요.
의견 좀 내주세요.
바로 본론 들어갈께요.
남자친구는 지금 공무원 시험 준비중이고 저는 그냥 학부생이에요. 남자친구는 공무원 시험준비가 남들보다 늦어서 급한 상황이구요.
사는 지역도 달라서 잠깐 보는것도 힘들어요.
결론부터 말할께요.
전 제 생일날 만큼은 데이트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남자친구는 안될 일이고 제가 이해를 전혀 못해준다고합니다.
저는 남자친구와 2년을 사귀면서 7개월은 국제 롱디에 반납했어요.
기다리면서 매일은 아니지만 힘들었구요. 그러고
한국와서도 일주일에 한번보다가 지금은 공무원시험때문에 이주일에 한번보기도 힘들어요.
아 솔직히 복학 할 예정이었는데 공무원 준비로 복학도 미뤄지고 더 자주 못보는 게 너무 싫었어요.
또 롱디에다가 제대로 된 데이트 약속 잡기도 힘든 상황이죠.
물론 시험 중요하죠. 남들 다 이악물고 준비하죠. 머리론 진짜 이해돼요.
그래서 데이트 약속 잡고싶은데 못만나겠다 하면 알겠다 했어요.
그래도 머리로만 이해돼서 너무 섭섭하고 외롭고 우울했어요.
저는 당장 와주길 바라는 것도 아니고 1시간동안 전화 해달란 것도 아니었어요. 제가 힘들다 보고싶다 할때 기다리게해서 미안하다 보고싶다 사랑한다는 말이면 정말 다 괜찮았거든요?
돌아온 대답은 ‘공무원시험이라는게 쉽게보이는 것이냐. 고등학생 아닌데 어른이면서 이해를 못하냐. 니가 힘들다 하면 더 힘들어진다. 물론 나도 네가 보고싶지만 올해안에 끝내야하지 않겠느냐’ 입니다
진짜 혼란스러웠어요.
남자친구도 이해가 가요. 힘든 시험이니까요. 스트레스 받는데 옆에서 여친이 힘 안보태주고 계속 힘들다면서 하소연하니까요.
그런데 저중에 미안하단 말 한마디가 없어서 진짜 어이가 없어요. 저보고 이해를 못해준대요. 아직 취직시험이 안와닿아서 별거아닌거 같지?라고 하더라고요.
작년 생일도, 1주년도 같이 못 봤으니
제 생일만큼은 보고싶다고 했어요.
그랬는데 못 논다고, 이해를 전혀 안해준다고 똑같이 말하더라고요.
역시 미안하단 말도, 그런 기색도 안느껴져요. 안미안하냐 물으니까 공부해서 스트레스받으면 짜증나는거 너도 수험공부해서 알지않냐고 이해해달래요.
제가 이기적인가요?
한달 전혀 안봐도 되니 시험 3주 전이지만 여자친구 생일때 데이트해달라하는 게 이기적인건가요.
공무원 시험이 힘드니까 제가 짜증도 다 받고, 하소연도 하면 안되고, 데이트도 못 하는걸 제가 다 이해해야 하나요.
의견 좀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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