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연락하는 누나가 있는데 연락이 좀 과합니다..

납작한 뜰보리수2018.01.25 13:39조회 수 3021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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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전에 알바로 알았던 사인데,

그이후로 연락이없다가 약1 년반 정도 전에 우연히 연락이 닿았습니다.

그래서 뭐 서로 아침저녁인사겸 연락을 주고받다보니 어느샌가

하루종일 카톡하고있더라구요,,

 

문제는 약1년 반동안 만난적은 없고 진짜 카톡만 계속합니다..

그리고 본인은 남자친구를 3번이나 바꿔가며 

만나는내내, 헤어지는내내 자꾸 연락을 보내요

 

남자친구랑 헤어질때마다 저한테 고민상담하고 상처도 많이 받으신거같아 위로도 해드리긴하는데

어느날 생각해보니 제 주변지인들보다 더 많은 연락을 하더라구요..

 

한두번 밥같이 먹기로했는데

모두 그쪽에서 파토냈구요 뭔가 일부러 저를 피하면서 카톡으로만 연락을 하고싶어하는거같아요.

 

정말이지 시간낭비라고 생각되서 연락을 끊으려고하니 그동안 대화로 나눴던 정?같은게 있어서

뭐라말할수도없고 ,,하 답답합니다 정말..

 

딱히 여자로써 관심은 없는데 

마치 실제로 만나지도않는 사람이랑 연락을 계속해야하는게 괴롭습니다..

 

여러분이 저같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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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톡텀 12시간 ㄱㄱ
  • 그냥 친구랑 카톡하듯 하면 될 것 같은데...??
    근데 한 번도 안 만나고 연락만 많이 하는 건 좀 그렇네요;;
  • @빠른 종지나물
    네 그러고있는데
    그쪽에서 심심하면 연락옵니다 정말.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서 연락오고
    출근해서연락오고
    뭐하냐고 연락오고
    점심뭐먹냐고 연락오고
    또 뭐하냐고 연라공고
    또 퇴근하면 뭐할거냐고 연락오고
    본인 퇴근했다고 연락오고
    저녁 뭐먹냐고연락오고
    으아ㅏ.,..
  • 답장안하면 답장안하고 뭐하냐고 연락오고 ㅋㅋㅋㅋㅋ
  • @글쓴이
    솔직히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썸타는 사이도 아닌데 그 정도로 카톡하는 거면 걍 심심풀이인 거 같은데요?? 그냥 순수한 친구라고 쳐요... 그럼 안 만나려 하는 것도 이해가 안 됨. 누나분이 님한테 관심있다는 가정을 하려고
    해도 남친이 한 두번도 아니고 세 번씩이나 있었다면서요;; 이건 빼박 심심풀이용이나 어장임;; 님이 너무 잘 받아주니까 연락할 용도?? 님이 그 누나분한테 관심이 없으면 그냥 칼같이 끊으세요. 지금은 정 떼기 힘들 수 있는데 막상 떼면 생각보다 정 안 남아요.
  • 그런사람 연락 끊어보면 생각보다 정 남는 거 별로 없었어요ㅋㅋㅋ
  • @참혹한 통보리사초
    2222 진짜 맞는말
  • 만남을 회피하는걸보니 그냥 지속적으로 카톡 할 상대를 찾은거같은데요 약간 감정풀이용? 끊임없이 카톡이나 sns 하려는 사람들 있어요
  • 단답보내요ㅋㅋㅋㅋ진짜 시간낭비임 저도 겪었는데 남는 거 없어요
    그냥 습관적ㅅ으로 카톡할 상대가 필요한데 님이 걸린것뿐
  • 감사합니다..
    진짜 스트레스였는데 ;
    제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칼같이 끊어내야겠습니다 ㅋㅋ
  • 1년 반동안 만난적 없았다면 앞으로도 만날일 없을거 같네요
    님이 차단해도 마주칠일 없으니 정 신경쓰기 싫다면 차단하셔도 될듯합니다
  • @엄격한 장구채
    네 완전..신경쓰기싫으니 차단해야겠슴돠 감사합니다!
  • 감정쓰레기통이시네요.
    저는 그 점을 적극 활용했지요.
    그녀가 저에게 털어놓던 모든 고민거리는 훗날
    그녀의 모든 약점거리들이 되었고, 그녀는 저의
    협박에 못이겨 저와 사귈 수 밖에 없게 되었답니다.

    명심하세요 !
    본인이 진심으로 털어놓는 이야기들은
    본인의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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