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외롭기 때문에, 상대방을 사랑하는게 아니라 사랑을 사랑하는 연애를 하잖아요? 누구를 사랑하든 큰 상관은 없고 상대방보다 사랑 그 자체에 초점을 둔 그런 연애. 저도 다시 그런 연애라도 해야겠어요 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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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사람들은 하라고하세요. 전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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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본적 있는데, 혼자일때 외로움은없어지지만 함께일 때도 공허함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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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 더위지기'책은 도끼다'의 박웅현 작가 왈,
우리 한번 다 돌아봅시다. 연애를 하게 되는데 그 남자 혹은 그 여자에게 꽂혀서라기보다는 석 달째 주말에 아무것도 할 일이 없어서 벽만 보고 있는 '나'가 사랑의 출발점인 거예요. 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상대가 운명적인 남자라서가 아니라 석 달 동안 데이트도 못 하고 주말이면 혼자 있어야 했던 외로움 때문에 사랑에 빠지는 거예요.
뭐 이런 비슷한 내용을 읽고 글을 올린거구요. 저는 남자인데도 소위 환승이별 이런것도 이해가 갑니다. -
섹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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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섹스고픈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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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늠름한 광대싸리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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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너무 좋아 두근거리는 연애하는 커플이 얼마나 될까요.. 만나다보면 좋아지고 그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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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상대방이 중요한하지 않나요?? 외로워서 사랑하는 거였으면 만나고 싶을 때 무조건 나와주고 외로울때마다 같이 있어주는 사람이면 다만났겠죠 근데 그것도 제가 좋아하는 상대여야 같이 시간도 보내고 싶어지는거지 아무리 외로워서 죽겠어도 내가 좋지 않으면 만나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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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수련넵 최소한의 기준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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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서 시작했는데 오히려 지금은 좋아 죽겠음 200일 다되어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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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나쁜 조팝나무하긴 저도 그랬었죠 ㅋㅋ 다시 시작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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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딱 그런상태네요
서로 좋은 짝 만나봐요
화이팅 -
내짝은 어딨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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