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

조용한 겹황매화2013.05.14 11:49조회 수 3682추천 수 1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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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저를 그렇게 좋아하는 오빠가 있었어요

저도 그오빠를 좋아한건 아니지만 싫지않았죠 재밌고 호감가고..

하지만 연애라는게 끝을 알수없잖아요

끝이 이별일지, 결혼일지.

오래고민했어요 끝이 이별이라면 학교에서 좀 .. 그럴까봐.

그렇게 오랫동안 간보고, 나는 결혼생각 하는사람이랑 만나고 싶다고 얘기하고..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사귀게 되었지요.

 

하루는 속상한일이 있어서 술을 먹었어요. 사소한 불만이었죠.

술을 많이먹고 제가 바람을 폈어요.

기억은 잘안나는데... 실수였죠 후회하고있어요.

그런데 그걸 오빠가 알게돼고 오빠가 화내다가도..

나 많이 좋아한다고 계속 만나자고 했지만 죄책감에 헤어지자고 했어요.

미안하다고... 잘 지내라고 하니 '너무미안해 하지마 오빠는 강한사람이니까 너도 잘 지내'

이런 대답을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그오빠가 좋아졌던 것 같아요.

멋있게보이고... 멋있는얼굴도 아닌데....ㅜㅜ...

그리고 연락이왔어요 오빠동생으로 지내자고. 못그러겠다고했는데도 오빠동생으로지내고싶다고..

말은 오빠동생이지만 사랑한다는말만 안하지 모든게 그대로같았는데..

그렇게 5개월정도를 더 지냈네요.

 

어느 순간 오빠가 피하는게 느껴지고 멀어지는게 느껴졌어요.

멀어지는느낌 싫다고.. 얘기하니까 오빠는 나를 아직 좋아하지만

언제부턴가 오빠가 내옆에있으면 안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대요.

저는 맨날 심심했고(수업이 거의 없고 일도 안해서 거의 하루종일 잉여)

오빠는 바쁜편이어서 못놀아줘서 미안하다고 그러고.. 저는 클럽 나이트 이런데도 다녔었는데

자기를 만나서 그런데도 마음대로 못놀러다니게 하고 저한테 잘 못해준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 때 얘기하고 싶었는데 그런거 다 중요하지 않고 오빠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그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아직 자신이 없었어요. 상처줬는데 또다시 상처줄까봐 내가 너무 많이 부족하니까..

다시 만날 자신이 없었거든요.

 

어제 새벽까지 얘기하고, 이제 연락안하기로 했어요.

오빠도 물론 다른사람 만나겠지만..

 

저에겐 특별한 사람이어서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학업도 충실하지 않고(학사경고까지..엉엉ㅜㅜ) 일도 안하고, 공부도 안하고, 맨날 놀고...ㅜㅜ 돈도엄청쓰고...

그렇지만 지금부터라도 새 삶을 살아서 나중에, 나중에..

졸업하고 저의 인간관계도 바뀌고 직업도 생기고  더 성숙해지고 더 좋은사람이 되어서 다시 만나고 싶다고..

그냥 이렇게 내가 변했다고 보여주고 싶어요...

그럴 수 있을까요...

 

고등학교때 꿈이 대학가는 거여서.. 대학오니까 꿈이 없어져 버렸어요.

지금까지 인생의 목표없이 하고싶은 것도 없이 막연하게 살았는데...

계기가 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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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군요
  • 느낀게 있다면 그대로 하면 되는겁니다.
  •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거에요! 근데 중요한건 그 마음을 오래 가져간다는게 정말 힘이들거에요 진짜 신기한게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좋아했던 사람보다 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인거 같아요... 그리고 지금부터 바뀌실꺼라면 왜 굳이 나중에 만나실 생각을 하세요!! 정말 독하게 마음 먹으셨다면 지금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세요!
  • 어떻게 남친 놔두고 딴남자랑 잘수가있죠..
  • @수줍은 호두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5.14 12:06
    저도 그런게 이해가 안됐었는데 제가 너무 싫네요
    제가 잘못한 것도 알고있구요..
    하지만 상황이라는 게 생기면 흔들릴수도 있어요.
    그때는 많이 좋아하지도 않았었고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었나봐요.
    저뿐만이 아니라 이런실수하는 사람들 많아요,,,
    모든게 핑계라고 생각하겠지만...
  • @글쓴이
    잘 아시네요 변호해봤자 핑계입니다
  • @명랑한 조개나물
    글쓴이글쓴이
    2013.5.14 12:20
    그래서 벌받나 보네요 비난하세요
  • @글쓴이
    실수란다 그런 판단도 똑바로 못할정도의 사람이라면 동물이지 본능도 조절 못하는데 실수라는 단어는 이럴때 쓰는거 아닙니다
  • 글쓴이가 잘못했네
  • 씁쓸한이야기네 씁..
  • 뿌린만큼 거두네
  • 좋은소리 해줄 수가 없네요 정말
    사귈 때 바람피고 클럽다니고 나이트다니고 그러면서 상처주다가 이제서야 후회가 되나요? 웃기지도 않네요
    자기 포장 변명 하지마세요 나도 같은 여자지만 참 그렇네요
    사람 쉽게 안변하죠 만약 먼 훗날 글쓴이가 변했다고해도 그 분 다시 안찾았으면.
  • 여기서 공감받고 싶어서 글적었어요? 한심하다 남자가 더럽게 불쌍하다 쥐죽은 듯이 말한마디 하지 말고 사세요 자신의 가치는 자신이 만들고
    이미 글쓴이 자신이 과거에 가치를 그렇게 만들었으니 책임지셔야죠 어른이니까
    솔까 걸레라고 해도다를 바가 없습니다
  • 변해도 그 남자 만나지 말길 바랍니다
  • 내가 남자의 친구면 글쓴이 헤어진거 완전 축하한다고 파티 열어줬을듯 결혼하겠다고 만난 사람두고 바람피고 나이트 클럽 다니고 부끄러워서라도 이런 글 쓰고싶을까 너무 잘 헤어진 듯 미래도없는 하루살이같은 여자한테 저런 남자는 과분하지
  • 고단수 어그로끌기

    누가 단단히 작정하고쓴소설같구만..
  • 새드 ㅎ
  • zzzzzzzzzzzzzzzz
  • 쓰레기같네요. 읽고 기분 나빠지는 글은 정말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나이가 먹을 수록 어렸을 때 순수하게 바라보던 이성, 진심만 있는 세상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니까ㅡ점점 더 사람을 만나기도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냥 혼자 사는 게 낫겠다 싶네요.
    제발 양지로 나오지 말고 그렇게 계속 사세요.
  • 당신은 그냥 쓰레기이고 걸레에요. 자기 합리화 자기 포장하려하지마세요. 상대방이 받은 상처는 안중에도 없겠죠? 내 전남친같네요 하고다닌 짓들이. 남친 있는데 다른남자랑 하고싶던가요? 계속 그렇게사세요 그냥. 다른사람 피해주지말고.
  • @귀여운 지리오리방풀
    기분좋다 딱 좋다
  • 여기 댓글들이 참~ 자기네들은 얼마나 잘났다고? 살면서 실수 한번 안하나 그리고 남의 사생활이 이러쿵저러쿵 떠들지들마쇼들
    글쓴이님 한마디 할께요 읽어보니 남친이 고학번 같은데 애인간의 관계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볼 나이가 아닐까요? 그런데 님처럼 인생 열심히 살지 않고 그러면 님과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보겠습니까? 그냥 좋아하기만 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한번 잘생각해보세요 먼저 본인 스스로의 가치부터 쌓아야겠죠?
  • @이상한 으름
    실수한번 안한다고 물으셨죠? 자기 남자친구 놔두고 다른남자랑 원나잇한게 실수입니까? 그사람 인격문제인거죠. 제 전남친과 똑같은말을 하시네요. 자기 여친이 다른남자랑 잤다그래도 그런말 하실 수 있으실까요..
  • @귀여운 지리오리방풀
    글쓴이글쓴이
    2013.5.14 18:21
    잘못한거 압니다.
    저는 남자친구랑 심하게 다퉜었고 술약속이 있었습니다.
    화가나고 그래서 술을 많이먹었고 필름이 끊겼구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방이었어요 저도 당황했습니다.
    제가 그렇게 술을 많이먹은거 잘못한거고 인지하고 있어요
    그땐 너무많이 속상해서 컨트롤 할 수 없었습니다.
    그뒤부터 술 쳐다보기도 싫어요.
    걸레.. 쓰레기.. 맞아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막말로 제가 남자였다면 이런일이 있었을까요.
    언제나 인생이 마음대로 될것같습니까?
    충분히 힘들고 아픈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저는 얼마나 더 힘들어야 하나요
    저도 많이 괴롭습니다... 제가 조금만 더 뻔뻔했다면 계속 만나고 있었겠죠
    님이 저의 인격에 대해 얼마나 아십니까?
    님의 생각만이 정답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 @글쓴이
    답도 없네요 그냥 글 지우시길
  • @귀여운 지리오리방풀
    글쓴이 옹호하려는건 아닌데 님이 글쓴이한테 무슨
    피해입은것 있습니까? 안면도 없고 이름도 모르고 아무 연고도 없는 사람한테 쓰레기에다 걸레다 하는걸로 봐서는 당신 인격도 썩 훌륭해보이지는 않습니다만
    남 인생에 이러쿵저러쿵 하지말라는겁니다 마이피누 하면서 남인생에 태클 걸시간에 당신 인생에나 더 집중하시길
    권고하고싶네요 글쓴이야 어쨌든 글쓴이 인생은 글쓴이 인생이고 당신이 남한테 충고할 자격은 있겠지만 아무리 봐도 당신이 글쓴이한테 그런 욕설을 할 자격은 없어보입니다 왜이렇게 마이피누분들 남을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 모르겠네요 글쓴이가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거기에다 대고 그런 욕설을 아무렇지 않게 해대는 당신 또한 눈쌀이 찌푸려집니다
  • 피누에 이런글 올리지마여 ㅋㅋ 여기 성격상 비난폭주함
  • 남자한테 대못을 박았네요.. 지구는 둥굴어서 다시 그비수가 그쪽한테 꽂힙니다.. 인과응보라는말도있죠
  • 어쩔수없었다고하시는데..그럼그말에책임을지시면됩니다.. 괴로운이유가님이잘못했고이것때문에좋은사람놓치게된거잖아요? 이런곳에글올리면위로보다질타받을수밖에없으니그냥혼자조용히생각해보시고하시는게좋을듯..다시는그런짓하지말구요
  • 걸레는 빨아도 수건으론 못쓰죠.
  • 실수란다.
    아 짱난다.
    저딴여자는 제발 만나지 않기를 바란다.
  • 우와우 어ㅓ디서 부산대생이라고 하지마셈
  • 빠잉
  • 힘내세요...ㅠㅠ 충분히 반성하고 이제부터라도 몸가짐 조심하고 새로운 꿈을 갖고 충실히 살면 되는 거니까요...
    어떤 삶을 살았던 사람이든지 마음을 고쳐먹었다면 언제든지 회신할 기회는 있는 것이고,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님이 과거에 정말 용납되지 못할 일을 하신 것은 사실이지만 이렇게까지 회생 불가능한 쓰레기 취급을 하시면서 매도할 필요가 있을까요...ㅠㅠ 비난하는 것까지는 뭐라 할 수 없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런 식으로 살라느니, 걸레는 빨아도 수건으로 못 쓴다느니 하는 말씀들은 너무 가혹하신 것 같네요. ㅠㅠ
  • 글만 보면 걸레욕 들을만한건 아닌거 같은데?
  • 본인이 술을 얼마만큼 마시면 어떻게 되는지, 혹여나 인사불성인 정도로 술을 많이 마셔서, 취해서ㅡ남자랑 같이 한 공간에 갈 정도가 됐다고 하더라도, 남자랑 자는 것조차 인사불성인 상태에서 아무런 반응도 없이 일어났나요?
    1. 남자친구와 싸우려고 만나지 않았을 거 같은데, 싸우려고 만났든 만났다가 싸우게 됐든, 그 뒤에 술약속이 있었고ㅡ그게 남자랑 보는 거든 여자랑만 보는 거였든, 남자가 생겼다는 거 자체에서.
    전혀 0의 의도에서 저러한 일이 일어났다면, 상대 남성 분을 성폭행으로 신고하는 게 맞습니다. 마음의 죄책감? 상처? 글쓴분의 의도가 없다고 댓글에서 말씀하시던데ㅡ그럼 정당한 법적절차를 받으시고, 남자친구분의 사랑을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미안하고 부끄러워하지 말고 상처를 치유하려고 하세요.
    미안하고 부끄러운게ㅡ그 하룻밤?은 확실하고 여러번은 불확실하지만 무튼 그 관계에 글쓴분의 의도나 예전 삶의 방식이 녹아들어있는 건 아닌지 반성해보시구요.
    2. 글쓴분이 연애를 하면서 클럽 나이트도 못 가게 됐다는데, 그렇다면 글쓴분은 가고 싶어하고, 남자친구분이 싫어해서 못 가게 했다ㅡ못 가게 됐다는 추론이 가능하겠네요. 연애하는 동안ㅡ언급하신 저 실수 외엔 관계에 떳떳하셨다면 좋겠지만.. 그 전에 클럽이나 나이트를 즐기면서 말씀하신 그 실수ㅡ가 실수가 아니라 의도로서 즐기시진 않았는지? 평소의 습관이 그 술 많이 마신 날 드러난 것처럼 글이 적혀있고, 댓글들도 그 부분에서 많이 분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저도 불과 몇년전엔 몰랐는데, 술만 마시면 남자랑 자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나, 사랑받는 게 좋아서 양다리ㅡ가 아니라 4다리 5다리 걸치는 여자들도 있더라구요. 글쓴분도 술 마시고 자주 아무랑 자지는 않았나요? 그러면서 아무나랑 자는게 아니라 호감있는 사람이랑만 잤다고 하는 제가 아는 누나가 있는데, 저는 '세상에선 그런 걸 걸레라고 한다'라는 말을 속으로 삼키고 놔뒀습니다. 자기 나름의 세계관이 확고해서, 그 세상에선 저 사고방식이 이상한 게 아니고ㅡ그걸 걸레라고 말하는 건 알지도 못하면서 말하는 거더라구요. 알지도 못하지만 겉으로 드러난 '현상'만으로도 충분히 걸레라고 말할 수 있는 건데도 말이죠.

    위에도 댓글 달았는데, 그냥 오지랖이 넓어서.. 길에서 아픈 사람 보고 못 지나치듯 참견 한 번 합니다. 글쓴분 특히, 읽어보시고 반박하고 싶은건 반박하시고 수용하고 싶은 건 수용하시고, 바꾸고 싶은 게 있거나 묻고 싶은게 있다면 그것도 적어주세요.
  • @절묘한 망초
    글쓴이글쓴이
    2013.5.15 01:09
    술자리에 아는언니와 아는언니친구들이 있었고 아침에 친구들중 한사람과 있었어요
    그리고 조금씩 오래전에 본 드라마가 기억나는것처럼 기억났어요
    2 연애하기 전에 클럽나이트 갔는데 서울에서 친구3명이 불꽃축제보러 내려왔는데
    비가와서 취소돼서 클럽을 간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만나기로 했었지만 클럽간다는 말을 듣고
    오빠가 가지말라 해서 친구들 안봤는데 나중에 나때문에 니가 자유롭지도 못한것같아서 미안하다고
    내가 속이 좁아서 그런것같다고 내가 니옆에 있는게 아닌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클럽나이트를 몇번 가본거지 다니는건 아니구.. 4번 가봤네요
    모순돼지만.. 저도 보수적인 사고라서 원나잇같은거 싫어했었어요 ㅡㅡ;;
    오늘만나서 얘기하고 왔는데 오빠랑만나면서 나도모르는 내 부족한점을 알게됐고 좋은사람이 되고싶다고
    3년을 잉여로 살았는데 계기가 되어줘서 고맙다고.. 그러고왔어요
    너무 생각잘했다고 같이응원해준다고 말해주는 그사람의 배려에 .. 하.. 마음이.. 좀 아프네요.

    제글 꼼꼼하게 읽어주고 관심가져줘서 감사합니다.
  • @글쓴이

    힘내세요

  • 진짜 잉여인간이네요.
  • 댓글쓰신분들 너무하신다 .. 님들은 얼마나 그렇게 모범적이고 훌륭한 삶을 사신다고 이렇게 면박주시는지..
    글쓴이님 너무 상처받지마시고 힘내세요 .인연이면 언젠가는 다시 만나겟죠 .
    전 이글보고 비난하고싶은생각보다 아플수록 성숙하는거라고 말해드리고싶네요. 상처주기도했지만 이런저런일 겪어가면서 성숙한 사람이되가는거죠 . 다음 인연부터는 이번일을 계기로 이쁜사랑하시길 바랄께요.
  • @방구쟁이 애기나리
    글쓴이글쓴이
    2013.5.15 00:18
    이런얘기 아무한테도 하지못하고..
    속앓이만 해왔었는데...
    너무힘들때 따뜻한 말한마디 해주는 사람없었는데..
    뭐라 말할수 없이 고맙네요
    댓글들보면서 회의적이고.. 그랬지만
    용기내어 글을 올리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마워요
  • @글쓴이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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