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본부는 김기섭 당선자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차기 총장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임용제청이 승인되면 대통령의 임명을 받아 4년 간 총장으로 재직하게 된다. 2순위 장익진 교수도 함께 교과부에 추천된다. 교과부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1순위 김기섭 당선자를 승인할 예정이다.
김기섭 당선자는 “힘든 레이스를 도와준 분들께 감사하며 모든 학내구성원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분열의 시대를 끝내고 소통과 화합의 시대가 시작됐으니 함께 힘을 합쳐 세계 속의 명문대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또한 학생들의 등록금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학교 등록금이 저렴한 편에 속하긴 하나 지역 인재를 모으기 위해서는 등록금 인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기섭 당선자는 “등록금 인하를 위해 발전기금을 확보하고 정부 재정지원 확대 등을 고려할 것”이라며 “교과부 정책을 떠나 학교 자체적으로 등록금 인하를 추진할 생각도 있다”고 강조했다. 국립대 선진화 방안 등 교과부 정책에 대해서는 “법인화와 통합 등 여러 얘기가 나오는데 지역 대학의 약세를 극복하고 거점 국립대가 살아날 수 있도록 다른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기섭 당선자는 지난 부대신문(1431호)에서 “‘소통포럼’을 만들어 학생들과 소통하며 정례 면담을 통해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의 총장선거 투표권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참여는 보장돼야 하며 그 방법은 좀 더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답한바 있다.
이번 재선거는 지난 6월 실시된 총장후보 추천선거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정윤식(통계) 교수와 박익민(재료공) 교수가 부정선거 혐의로 벌금형을 받아 교과부로부터 임용제청을 거부당해 다시 치러졌다.
김기섭 교수는 1994년부터 우리학교 교수로 재직했고 지금까지 인문대 부학장, 대학원 사학과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1839
김기섭 당선자는 “힘든 레이스를 도와준 분들께 감사하며 모든 학내구성원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분열의 시대를 끝내고 소통과 화합의 시대가 시작됐으니 함께 힘을 합쳐 세계 속의 명문대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또한 학생들의 등록금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학교 등록금이 저렴한 편에 속하긴 하나 지역 인재를 모으기 위해서는 등록금 인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기섭 당선자는 “등록금 인하를 위해 발전기금을 확보하고 정부 재정지원 확대 등을 고려할 것”이라며 “교과부 정책을 떠나 학교 자체적으로 등록금 인하를 추진할 생각도 있다”고 강조했다. 국립대 선진화 방안 등 교과부 정책에 대해서는 “법인화와 통합 등 여러 얘기가 나오는데 지역 대학의 약세를 극복하고 거점 국립대가 살아날 수 있도록 다른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기섭 당선자는 지난 부대신문(1431호)에서 “‘소통포럼’을 만들어 학생들과 소통하며 정례 면담을 통해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의 총장선거 투표권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참여는 보장돼야 하며 그 방법은 좀 더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답한바 있다.
이번 재선거는 지난 6월 실시된 총장후보 추천선거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정윤식(통계) 교수와 박익민(재료공) 교수가 부정선거 혐의로 벌금형을 받아 교과부로부터 임용제청을 거부당해 다시 치러졌다.
김기섭 교수는 1994년부터 우리학교 교수로 재직했고 지금까지 인문대 부학장, 대학원 사학과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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