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변에 이성친구가 끊이지 않는 사람
그냥 많다는게 아니라 썸씽도 많다는 거임
사랑을 받는 것에 너무 익숙하고 사랑을 주기도 잘하는 편임
이런 사람은 매력있는 사람일 확률이 높음
하지만 결국 여기저기 옮겨다님
사랑이 끝나자마자 곧 다시 다른 사랑 찾음
사랑의존증인가 싶음
이런사람 좋아하다 상처입으면 이성혐오증 걸림
2. 항상 너무 바쁜 사람
삶을 열심히 사는 건 좋지만 만날시간도 보장받기 힘듬
내가 이사람을 사랑해서 만나는 건지 내조하려고 만나는지 모르겟고 항상 우선순위가 바깥으로 밀려남
나는 항상 이해해야되고 만남을 구걸해야되는 비참한 상황
특히 이런사람은 연락도 빨리 안와서 개짜증남
3. 한번도 이성을 좋아해본적이 없는 사람
연애경험이나 모태솔로를 말하는게 아님
이성을 만날때 절대적인 확신이 있어야 된다고 믿는 사람임
자기를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고, 외모에 하자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이성을 볼때 눈이 높아도 너무 높음
외모적으로 높을수도 있고 앞서 말한것처럼 사랑은 엄청나게 특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누가봐도 괜찮은 사람이 다가와도 뭔가 결정적인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는 도망가고 잠수타버림
근데 이런 사람 의외로 많음
물론 맘에 들지 않아서 그런건 이해하겠는데 이런 사람한테 하고 싶은 말은, 사랑은 첫눈에 반해서 활활 타오르는 것만 있는게 아니라 서로 조금씩 만들어가는 것도 있다고.. 무엇보다 사랑은 느끼려고 하는 사람에게만 찾아간다고 말해주고 싶음
이상 이성들에게 상처받았던 한 남자가 피해의식에 쓴 글임
남자입장에서만 쓰는 것도 아닌것 같아서 표현을 여자가 아닌 이성으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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