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술버릇

글쓴이2018.02.03 22:46조회 수 931추천 수 1댓글 18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힘들면 경찰에 신고해보던가 아님 듣던가
  • @청아한 우단동자꽃
    글쓴이글쓴이
    2018.2.3 22:49
    몇 번 경찰 소방 왔는데 소방경찰분들하고 싸우셔서 도움도 안되고 전과자 될 것 같아서요
  • @청아한 우단동자꽃
    말을 이런식으로밖에 못하면 고민상담글에는 대답을 하지않고 그냥 넘어가는것도 한가지 방법임
  • @청아한 우단동자꽃
    “낄때 안 낄때를 구분하면서 사는 것도 현명한 방법인 것 같아요.”
    - BJ 밴쯔
  • 술안마셨을때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욥
  • @촉촉한 도깨비고비
    글쓴이글쓴이
    2018.2.3 23:03
    네.....그래볼게요 감사합니다
  • 서로가 아끼는 마음이 지나쳐 기대고 싶은 마음이 되고, 그러나, 진짜 나쁜놈들은

    착한 사람 싸움 붙이고 뒤에서 웃으면서 즐거워하는

    고블린 새끼들. 다음에 만나면 죽여버린다.
  • @발냄새나는 쥐오줌풀
    글쓴이글쓴이
    2018.2.3 23:23
    ㅠㅠ
  • @글쓴이
    교내상담센터 이용해보셔요. 대기기간은 길겠지만 도움받으실겁니다. 제 지인이 아버지가 칼부림할뻔하셔서.. 이하생략입니다 반드시 좋아지실거에요
  • @발냄새나는 쥐오줌풀
    글쓴이글쓴이
    2018.2.3 23:43
    네 그래야겠어요 신청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글쓴이
    사실 아버님도 입장이 있어서 가족상담이 좋긴한데 일단 친근한 유자나무님부터 챙기신느게 순서인거같아요. 가서 많이 오픈할수록 좋답니다! (J)
  • 저 술버릇은 진짜 피하는게 답이에요.. 저거 듣는사람 입장에서 엄청 괴로워요ㅠㅠ 그렇다고 면전에서 안들어주면 난폭해지고 그러더라고요. 가장 좋은건 얼른 독립하시는거지만, 그게 안되면 되도록 같은 공간에 없어야해요. 술 먹고 왔을 때 눈에 보이면 꼭 깨우더라구요. 진짜 스트레스입니다.. 하루빨리 독립하시길 바랍니다..
  • @피곤한 히아신스
    글쓴이글쓴이
    2018.2.3 23:42
    와 진짜 제얘긴줄요... 술버릇이라는게 본질은 비슷한거군요
  • 혹시 집밖에서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글쓴이에게 주절주절 말하곤 하시나요? 저도 아버지가 알코올중독병원에 입원하실정도로 심각했었는데 고등학생때까지 계속 시달리곤 했었거든요.. 그때는 제가 술을 안먹을때니까 이해도 못하고 화만 내고 심지어 욕도하고 그랬었는데 제가 성인이 되고 술을 먹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집에서 왜 그러시는지 이해를 조금씩 한거같아요.. 저도 아버지 성격이랑 똑같은지라 밖에서 싫은소리 못하고 항상 편한친구들에게만 주절주절하곤 했는데 제가 그런 상황을 겪어보니 그때 아버지는 그렇게 편하게 말할 친구조차 없었던건 아닌가 .. 생각하면서 죄송하기도 하구요.
    정신 멀쩡하실때 얘기를 해보시되, 혹여나 술이 취하셨다면 같이 앉아서 글쓴이도 술 한잔하면서 허심탄회하게 웃으면서 얘기해보세요 정말 좋아하실겁니다. 저도 아버지랑 별로 안친해서 에라모르겠다하고 자리깔고 앉아서 같이 소주먹었는데 아버지가 그때부터 조금씩 달라지셨던것 같아요!
    제가 어릴때 이거때문에 너무 힘들었기때문에 평소에 댓글 안다는데 쓰고갑니다 ㅠ 힘내세요!!

  • @훈훈한 왕원추리
    글쓴이글쓴이
    2018.2.3 23:46
    네 저도 웃으면서 다 받아주고 그러는데... 이게 지금 2년째 계속 똑같은 이야기만 반복해서요 ㅠ
    그래도 술 깨시면 저한테 미안하다하고 1주일정도 안그러시는데 또 그러고 또 그러시네요 ㅠㅠ 참고하겠습니다
    이렇게 길게 글 남겨주셔서 저도 위로가 되고 감사합니다!
  • @글쓴이
    ㅠㅠㅠ 많이 답답하시죠.. 결국엔 자신 스스로가 깨닫고 확 끊는 노력이 있어야 고쳐지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는 자식들이 힘든환경에서도 어찌어찌 잘 살아가려고 노력하는거 보시면서 많이 반성하시고 스스로도 많이노력하신거같아요 쉽진않겠지만 언젠간 괜찮아질거에요 화이팅!
  • @훈훈한 왕원추리
    글쓴이글쓴이
    2018.2.3 23:52
    정말 감사합니다!
    이럴 때 제가 차라리 딸이었다면 아버지께 애교도 부리고 좀 더 살갑게 대하는데
    제가 아무리 웃으면서 좋은 말씀 드리고 살갑게 굴어도 아들의 한계가 있더라고요..
    어찌됐든 응원은 정말 감사합니다! 힘이 되네요
  • 동영상 찍어서 보여드리는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15598 오늘 박진균 교수님 유기 시험 어땟나요??1 센스있는 아프리카봉선화 2016.11.11
115597 토익 시험장2 생생한 금새우난 2017.01.10
115596 졸업생/수료생 도서관 이용 문의. 수료생은 일반회원 가입 불가인가요?2 태연한 흰털제비꽃 2017.01.30
115595 다른과에서 전공기초 들었는디 전과기준 충족되는지요?!?!2 청렴한 생강 2017.02.02
115594 일선으로 선택한 타과에 연락할 때1 피로한 패랭이꽃 2017.02.05
115593 국가근로 질문이요;9 보통의 참꽃마리 2017.02.23
115592 도서관이용교육 들어야하나요?4 나쁜 개여뀌 2017.02.25
115591 왜 연장가능시간 지났는데도 연장이 안되죠3 빠른 석곡 2017.04.18
115590 면접학원 괜찮은데 있나요?2 게으른 진달래 2017.06.01
115589 순대 아조씨1 똥마려운 광대싸리 2017.06.10
115588 보드 입문10 머리나쁜 리아트리스 2017.07.12
115587 [레알피누] 일본 단기파견7 괴로운 나도바람꽃 2017.08.29
115586 -1 활달한 작살나무 2017.09.02
115585 교내 근로장학생도 따로 있나요?2 다친 봄맞이꽃 2017.09.09
115584 [레알피누] Pnu 학습동아리2 살벌한 브룬펠시아 2017.09.12
115583 내일 도서관 문 여나요??6 무거운 우단동자꽃 2017.10.06
115582 어아아아아 아쿠아리움이나 물고기 좋아하는 사람 어디 없나12 무심한 사철나무 2017.10.14
115581 경영통계 3문제만 알려주세여 ㅠ4 답답한 고란초 2017.10.18
115580 커뮤니티에1 멍한 사과나무 2017.11.12
115579 기계관 카페M 운영시간이요!2 멍한 쇠고비 2017.11.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