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예쁘다

뚱뚱한 비수리2018.02.04 16:36조회 수 2298추천 수 8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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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만나는 여자애랑 같이 있었어요.

좋아하던 친구인데 열심히 꼬셔서 마침내

그친구의 소중한 마음을 얻어냈답니다 !


같이 침대에 누워서 서로 부둥켜안고

체온나누고 다정하게 이야기하고 있으면

시간가는줄 모르겠어요.


황홀하고 아름다운 시간이랄까요.

그렇게 보내고 나면 기분이 술에취한듯

알딸딸하고 한동안은 할 일을 못하겠어요.



어깨살짝넘는 길이의 풍성한 검정 머리에

잡티하나없는 맨질맨질한 피부, 커다란 눈

여자치고 남자 평균키만한 늘씬하고 큰 키.


사실 이러한 겉모습보다도 더 사랑스러운것은,

그녀가 무척 똑똑한 친구라는 점과,

저를 사랑해준다는 점이죠.



내가 이런여자를 만나고 같이 온정을 나누고

있다니,.. 제 인생의 전성기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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